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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차 이미숙 놀란 '설계자' 현장…'흑미남' 강동원, 이렇게 필사적일 줄야
영화 '설계자'에서 사고사를 조작하는 설계자로 변신한 주연 배우 강동원을 개봉(6월 5일) 전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AA그룹 초인(‘초능력자’), 도사(‘전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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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총책 잡는 ‘란 자매’…“실화 주인공 존경스러워”
배우 라미란(왼쪽)·염혜란이 영화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소탕에 나섰다. 라미란은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 당한 걸 자책하는 모습이 제일 속상했다”면서 이 영화를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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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의 시선] 차라리 AI 배우를 써야 하나
정현목 문화부장 2005년 초 한 광고대행사가 보관해온 연예인 자료가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연예인 엑스파일’ 사태다. 스타급 연예인과 신인 120여 명의 위치와 전망, 매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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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후 첫 칸 레드카펫…송중기 '화란' 노개런티 파격 출연 이유
배우 송중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해 관객과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아이에게 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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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 한류드라마 '올인2'에 500억 제작비 결정
케이팝모터스 총괄회장 황요섭(왼쪽), 보민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영준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한류드라마의 주역을 이끈 허준, 주몽, 아이리스, 종합병원, 야망의전설, 올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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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대 1 뚫었던 워킹맘 여배우, 4300억 韓뮤지컬 '족보' 내놨다
뮤지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6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년 공연 티켓 판매 동향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4253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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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양쯔충? 여추껑?…오스카 품은 이 배우, 뭐라 불러야 할까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말레이시아 출신 중화권 배우 ‘양자경(楊紫瓊)’이 아카데미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다. 본인과 가족이 부르는 발음이 ‘여추껑(Yeoh Choo-K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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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급 반전"…14년전 신민아가 먼저 반한 신인의 데뷔작
데뷔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복원판을 재개봉하는 부지영 감독을 19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영화관에서 만났다. 주연 배우 신민아, 공효진(왼쪽부터)의 영화 속 장면을 담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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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해외영화제 길 터 ‘K시네마 르네상스’ 첨병 역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1〉거장 임권택 살다 보면 적지 않게 ‘우연한 기회’를 만난다. 기회는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기에 잘 포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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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깜짝 출산’ 다이앤 크루거 “30살에 낳았다면 후회했을 것”
“아침 9시까지 늘어지게 잤어요. 혼자서 저녁을 먹고 칵테일을 마셨죠. 일을 하러 왔는데도 휴가를 온 것 같아요!” 2018년 11월 깜짝 출산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호텔에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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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욕먹고, 왕조현 이민…추석 단골 홍콩스타들 지금은
"서울의 추석 극장가를 한국·홍콩·미국이 3분할한다…미국 영화의 공백을 급격하게 메무고 들어온 홍콩영화는 특히 10대 관객들 사이에 주윤발, 왕조현 등 '홍콩 스타' 붐을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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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언니] 이 구역의 미친X는 나야…독설에 뻔뻔함 더한 빈센조 전여빈
3일 J팟에 공개된 팟캐스트 '배우 언니' 5화에선 드라마 '빈센조' 열혈 변호사 전여빈을 집중 리뷰했다. [사진 배우 언니] “이탈리아에선 마피아만 마피아짓하죠. 한국에선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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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아이캔 스피크…" 할머니의 연설은 아직 진행 중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84)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혹시 여러분은 2003년 개봉한 ‘영어완전정복'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이나영, 장혁 주연으로 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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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도 왜인지 모른다"…눈 가린 '기생충' 포스터의 비밀
영화 '기생충' 스틸 사진 작가 이재혁씨가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촬영한 '기생충' 스틸 한 컷을 아이패드에 띄워 들어보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골든글로브‧아카데미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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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60년대 설날 극장가, 영화 끝나면 고무신만 한가득
1980년대 중반 설날 연휴에 모인 신영균씨 가족. 신씨는 ’팬들 덕분에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사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나이를 먹는다는 것. 여든이 넘어서부터는 거의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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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목숨 걸고 찍었다…경주마서 떨어지고, 실탄 피해가고
만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 활극 ‘무숙자’(1968)에서 주연한 신영균. 신상옥 감독은 할리우드 서부극 분위기를 재연했다. [사진 노기흘] “예전 대한민국 배우 중 누가 말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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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보다 워맨스…민폐녀도, 백마 탄 왕자도 없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걸크러시한 캐릭터로 인기를 끄는 배우 임수정. 극 중 경쟁업체 임원으로 등장하는 이들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사진 tvN]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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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장면 자제"···로맨스가 혹평받는 이 드라마 '검블유'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걸크러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다희와 임수정. [사진 tvN]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 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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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핸디캡 딛고 브로드웨이 입성했죠”
뮤지컬 배우 김소향씨.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번 겨울 시즌 불꽃 튀는 흥행 경쟁에서 가장 선두에 선 작품은 브로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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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최초 '시스터 액트'로 극장 뒤흔들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한 배우 김소향. 자신이 부르는 넘버 중 한 대목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Nothing matters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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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벨루치, 할리 베리…남심(男心) 사로잡은 제임스 본드의 '그녀들'은
1962년 첫번째 007 시리즈 '살인번호'에 본드걸로 출연한 우슬라 안드레스. [메일 온라인] 007 시리즈에선 '본드걸'을 빠트릴 수 없다. ‘섹시함’과 ‘격투력’을 갖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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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속물스러움의 밑바닥 후벼 파 … 늘 깜짝 놀래키는 그, 홍상수
영화평론가 오동진 배우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홍상수 감독이라는 ‘영화 세계’가 뒷받침한 결과다. 배우가 영화의 꽃이라면 감독은 꽃을 피우는 토양, 꽃을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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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박문희, 중국 영화 '메이지화(바보작전)' 주연
영화 `메이지화`의 포스터. 맨 아래 오른쪽 두 번째가 호산대 박문희 교수, 세 번째가 한국 배우 이범수. [사진 호산대]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방송연예연기과 박문희 교수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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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걷기왕' 박주희. 영화에선 악바리 경보선수, 현실에선 느긋하고 소박한 게 좋아요
“너무 힘들면 그만해도 돼.” 누군가에겐 따뜻한 위로의 말이겠지만, 어떤 이들에겐 얼토당토않은 얘기다. ‘걷기왕’(10월 20일 개봉, 백승화 감독)에서, 딱히 꿈이랄 것이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