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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 범죄 몰리는 남부지검, 소소한 '족구대회' 연 까닭
최근 서울남부지검(지검장 양석조)에선 본관 옥상 체육시설 단장 기념으로 열린 검사장배 족구대회가 소소한 화제였다. 각 부·과에서 5명씩 팀을 이뤄 점심시간을 이용해 토너먼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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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제일 쓸모없다” 주식 보고서 100% 활용법 유료 전용
■ 🔋2차전지연구소 「 ‘2차전지 연구소’는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미래가 유망한 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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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냐" 해놓고 주식 몰래 팔았다…58억 챙긴 55만 유튜버
‘슈퍼개미’란 이름으로 주식방송을 하며 구독자 55만여명을 모은 유튜버 김모(54)씨는 지난 2021년 6월 방송을 진행하며 3만원대 초반이던 A주식의 매수를 수차례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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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하한가 재발에, 이복현 "5개 종목 이미 파악"
‘소시에테제네랄(SG) 사태’가 나타난 지 두 달도 안 돼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빚어지자 금융당국이 즉각 시세조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시장 조사에 나섰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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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주가조작 근절…조사인력 늘리고 특별단속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불공정거래 조사역량강화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8개 종목 주가조작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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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곧 상장" 이 말부터 던진다…검사가 캐낸 코인사기 법칙 [코인지옥④]
검찰이 최근 코인 발행과 다단계식 투자자 모집을 통한 자금 조달, 상장피(fee·수수료) 등 뒷돈을 통한 암호화폐거래소 상장, 자전거래 등 조직적 시세조종을 통한 대규모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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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상장" 1000원짜리 5만원에 매입…500명 속여 87억 챙겼다
투자리딩방 주요 거짓정보 사례. 사진 부천오정경찰서 비상장 주식이 상장돼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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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돈 된대” 투자한 부모님, 돈 돌려받을 수 있을까? 유료 전용
■ 📌 이 순서로 준비했어요 「 코인 발행사 책임 물을 수 있을까? ①‘상장’ ‘백서’ 단어 있다고 다 믿긴 섣불러요 ②‘10만원 간다’ 믿었는데…법원에서는 ‘입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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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주식리딩방 피해보상’ 피싱 주의를
정부기관을 사칭해 ‘주식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보상을 도와준다는 안내문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이 27일 주문했다. 상담 사례를 분석해보면 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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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잔치' 은행들, 사회환원 나섰다가 "짠물 공헌" 욕먹는 이유
국내 주요 금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상승기에 이자 수익을 끌어올리면서다. 금융 소비자는 은행이 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의 차이(예대 금리차)로 ‘이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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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트라우마 끝, 외환시장 빗장 연다
내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거래 마감 시간이 오전 2시로 늦춰진다. 밤새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서학 개미’ 투자자가 시장 환율로 바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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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美 호재 뜨면 바로 환전 투자…낡은 외환규제 푼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258.3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내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거래 마감 시간이 오전 2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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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카톡 수백건, 돈 통째 빼갔다…'80억 재테크 사기' 전말 [월간중앙]
쉴 새 없이 울리는 카톡 상담, 당신의 재산을 노린다 투자 유도하려 하루 카톡 수백 건씩… 넘어간 즉시 원금 못 찾아 예방이 최선… 금융범죄 사용되는 대포통장 거래자 처벌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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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사우디·싱가포르서 1.2조 투자유치한 카카오엔터, 글로벌 IP 키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1조2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를 유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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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하나은행장 "권한과 책임 현장에 집중하겠다"
하나금융그룹이 2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차기 은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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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토론회서 "카카오, 쿠팡 등 플랫폼 기업 관리감독 강화 필요" 목소리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플랫폼 공정거래 및 유통・제조・소비자 권익증진방안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승재 의원실〉 국민의힘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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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들어갑니다, 타세요” 진짜 타면 주가조작 공범
유사투자자문법 관련 피해 민원 건수는 2018년 905건에서 지난 해 3442건으로 크게 늘었다. 사진은 리딩방의 문자. [사진 독자] 개인투자자 박모(35)씨는 지난달 주식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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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들어갑니다, 타세요” 이때 사면 주가조작범 된다 유료 전용
제가 원래 이런 거 진짜 안 믿거든요. 개인투자자 박모(35)씨는 지난달 주식 리딩방에 가입했다가 계약금 12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주식 상승기에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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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 사라" 찍고 3억 챙겼다…'수익률 462%' 리딩방의 배신
유망 주식 종목을 추천해주는 ‘주식리딩방’을 운영하며 자신이 보유한 주식 가격을 끌어올려 3억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긴 2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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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떼라” 또 타깃된 KT&G…이번엔 기업사냥꾼 아니다? 유료 전용
2006년 칼 아이칸의 악몽이 재현할까요. 기업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까요. 17년 만에 다시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된 KT&G를 두고 나오는 말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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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신 투자해 준다는데…수익률 시원찮은 이유 유료 전용
‘누가 대신 알아서 투자 좀 해줬으면’.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가 필수란 사실은 알지만 선뜻 돈을 집어넣긴 어려운 요즘,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그 마음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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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익 150% 보장” “덕분에 월급 건져” 이런 리딩방 조심
서울 용산구에 사는 한모(33)씨는 2~3일에 한 번꼴로 오는 주식 관련 문자에 마음이 흔들린다. 모르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혼자 투자해서 손실 보지 말고 함께 주식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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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덕분에 월급 건졌네요" 20명 모인 주식톡방 실체
'주식 리딩방'이 성행이다. 중앙포토 서울 용산구에 사는 한모(33)씨는 2~3일에 한 번꼴로 오는 주식 관련 문자에 마음이 흔들린다. 모르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혼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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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쿠폰' 뿌리자 홀린듯 144억 보냈다…'투자전문가'의 배신
김모씨는 지난해 8월 3일 휴대전화로 온 ‘무료 주식리딩방’이란 광고 문자메시지를 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의 한 오픈 채팅방에 참여했다. 이 채팅방에선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