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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박멸 위해 수천 년 고군분투, 기생충은 전부 인류의 적일까
350년 전 미라 속 폐흡충부터 12m 조충까지 다양한 기생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는 낙후된 보건의료 시설과 오염된 토양이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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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꺼낸 의대생 "5년 계약직 尹정부, 주술적 믿음 요구"
지난달 22일 대구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으로 텅 비어 있다. 뉴스1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2일 서울행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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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플라세보 정치, 노세보 정치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선거철도 아닌데 거리를 가둔 메운 각 정당의 정치 현수막은 극단적이면서도 획일적이다. 서슬 퍼렇고 날 선 문구들은 상대에 대한 적대감으로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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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주술 중독, 野 신천지 바글" 與 유세 비밀문건에 이런 글
15일 오후 경남도청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남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각 시도당별로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전국에 유세차 300여 대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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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최순실 프레임' 덮어쓴 尹…"反文 외 장점 보여야"
“본인 스스로가 대통령을 하려고 생각하지 않다가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 아니겠나.” 지난 8월 17일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역술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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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의 퍼스펙티브] 코로나 2차 파동 복병은 에어로졸, 냉방 중에도 환기를
━ 실내 집단감염과 에어로졸 안광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이 6개월을 지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는 매일 30만 명씩 증가하고 있다.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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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음식을 소금에 절이면 왜 썩지 않을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7) 모든 생명체의 세포내 용질의 농도는 약 0.9%정도이다. 세포를 이 보다 높은 소금용액 등에 담가두면 막을 통해 물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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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최고 숙주는 문재인 정부의 중국 눈치보기다
이하경 주필 우한은 “중국의 시카고”로 불리는 사통팔달의 첨단 공업도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으로 전락했다. 시진핑 1인통치 시스템의 ‘봉쇄’ 결정으로 사투중인 거대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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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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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스티커 부적 나붙어
박근혜 퇴진 경기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화동 새누리당 경기도당 정문에 ‘박근혜 퇴진 부적’ 등을 붙이고 있다. [사진 김민욱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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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모그램 유방암 진단 절반 이상이 '오진'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처럼 권장되고 있는 X레이 유방암검사(매모그램)의 효과가 과장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LA타임스는 12일 발표된 의학전문지 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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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박쥐 몸에서는 고온과 독성물질 공격에도 견디는 변성 바이러스가 길러진다.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운 것이 호랑이(호환;虎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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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조선시대 천연두에 걸려 곰보가 된 추사 김정화(1788-1858)의 초상화. 김은기 인하대 교수.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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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흑인' 뼈 지니면 돈 번다며 잔인하게 팔다리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정부가 살아 있는 알비노(백색증 환자)의 신체를 이용해 전통 주술 의식을 치른 주술사와 전통 치료사 225명을 체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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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침 복부에 꽂아…'아바타 주술' 받던 50대 주부 사망
성인 손바닥 정도 크기의 인형에 이름을 써넣는다. 그리고 침을 여러 개 꽂아넣는다. 뜨거운 곳에 인형을 넣어두면 인형에 이름이 쓰인 상대는 몸에 뜨거운 열기를 느낀다. 멀리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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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약골 영조, 세 끼 챙겨 먹되 식탐 절제해 장수
중앙포토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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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의 몸은 역사보다 정직하다
태조에서 26대 고종까지…. 조선의 왕들은 대체로 건강하지 못했다. 백성들보다는 오래 살았지만 평균 수명이 47세에 불과했다. 60세 환갑잔치를 치른 왕은 태조(74세)·정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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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마사제들이 바빠졌다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위자’ 보드(점판) 게임에 참여했던 10대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위자’ 위자 보드(점판)를 사용한 교령술, TV 드라마 ‘롱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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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과자집 할머니, 당신은 정말 마녀인가요
일러스트=홍주연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가난한 나무꾼 아빠, 계모와 산다. 먹을 것이 떨어지자 숲 속에 버려진 아이들은 빵·과자·사탕으로 만들어진 집을 발견한다. 집주인은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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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의 생리활성에 세계가 주목
혈액 응고ㆍ 선용(線溶)계의 밸런스를 조절하여 혈액 유동성을 개선 낫또의 생리활성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낫도의 섭취를 통해 우로키나제에 필적하는 혈전용해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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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은 암환자 활력 찾게 하는 힐링
암환자들은 암 치료 자체는 물론 그로 인한 외모 변화 때문에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김나연 전문간호사의 강연 요지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화장을 비롯한 외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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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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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삐죽한 칼귀, 살짝 손대면 도톰한 귓불 만들 수 있어
귀걸이는 원래 여인들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장신구가 아니었다. 악귀를 쫓는 주술의 한 방법이나 노예 신분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시작됐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귀걸이 없이 어찌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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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상징에서 패션 아이콘으로…문신의 변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타투협회 초대 회장 이랑씨의 몸에는 여러 가지 타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등과 어깨에 영어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