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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곳은 된다?…방배동 단독주택재건축 사업 순항
[황정일기자] 서울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7번 출구 인근의 서초구 방배동 956-8번지 일대. 낡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이곳(방배5구역)이 머지 않아 2557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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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용산의 7인, 욕망의 7년, 그 끝은 …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파산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의 1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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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철 충남도의회 교육의원
충남 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찬성률을 놓고 도의회와 교육청 간의 줄다리기가 끝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천안 지역 5개 고교 동창회가 고교평준화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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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오해와 진실
경찰의 공권력 투입으로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4년간 제주도 주민은 기지를 둘러싼 오해와 소문 때문에 둘로 갈라졌다.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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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시위 세력, 제주 강정마을 원정…해군기지 공사 중단 매월 59억 손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마을에는 노란 깃발이 쉼 없이 펄럭인다. 장대 끝에 묶인 깃발에는 ‘해군기지 결사반대’란 글이 적혀 있다. 현수막들도 여기저기 나붙었다. ‘해군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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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거 포스터, 한국에선 구속감 … 뭐 있길래
북한은 이달 24일 전국 도ㆍ시ㆍ군 인민회의(이하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를 위한 선거자 명부를 최근 공시했다. 우리의 지방의회 격인 지방인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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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환경의 만남 … 경주 ‘청정 에너지’ 도전 시작됐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바닷가.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지척이다. 이곳 지하 80~130m를 뚫고 내려간 암반 속에서는 돔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 방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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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의회 반대해도 청주와 통합 추진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원군 의회가 반대하더라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12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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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진 통합 두 발짝 앞으로 … 마산·진해시 의회 “찬성” 의결
경남 창원·마산·진해시의 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7일 마산시의회(의원 21명)는 본회의를 열고 창원·진해시와의 통합안에 찬성 18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찬성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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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통과 땐 내년 7월 통합시 출범
6개 지역 16개 시·군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하게 됐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시·군 통합을 건의해온 18개 지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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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통합 여론조사 오늘 발표
행정안전부는 시·군 자율통합과 관련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10일 오전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서 통합 찬성률이 높은 곳은 해당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지고,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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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통합하는 시·군 숙원사업 풀어준다
정부는 자율적으로 통합하는 시·군의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해 ‘명품 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브리핑에서 “자율통합 지원계획에 따라 통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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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or Money] 돈이 인생의 잣대는 아니다
세 집단에 똑같은 과제를 낸다. 5분 안에 컴퓨터 스크린에 가능한 많은 원을 그려 넣도록 하는 단순 작업이다. 두 집단에는 작업이 끝난 후 각각 5000원과 500원을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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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건설 수용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이 해군기지 후보지로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5년여 동안 도민끼리 첨예한 논란을 벌여 온 국방부의 제주 해군기지건설계획을 수용하기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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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2. 경제
올해 우리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이 먹고 사는 문제였다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만큼 우리네 살림살이가 고단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정부.기업.가계 등 모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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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부안군민 희생으로 매듭 풀려 절호의 기회 놓쳐 안타까워"
"수십 년 동안 표류해 온 방폐장 문제가 풀린 것은 잘된 일입니다. 그러나 부안군민의 입장에서 볼 때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이 너무나 커 안타깝기만 합니다." 김종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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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방폐장 유치 성공한 백상승 경주시장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은 원전보다 훨씬 덜 위험하다. 경주에 월성원전이 있는 이상 실속을 챙기자. 방폐장이 들어서면 월성원전에 쌓여 있는 고준위 폐기물도 해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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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결정 그 후…] 반대단체에 비난 쏟아져
유치 탈락 지역 후유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에 실패한 지역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군산 시민들은 3일 핵대책위 등 반대단체들에 "지역 경제발전을 가로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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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경주로 확정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부지로 경주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19년간을 끌어 온 국책사업인 방폐장 부지 선정 절차는 일단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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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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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부지 경주로… 찬성률 89.5%로 최고
00시10분 : 후유증이 해결 과제 1986년부터 부지선정 문제로 19년간 끌어온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서게 됐다. 2일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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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갈등 조정 시험대 공정 투표, 결과 승복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2일 치러진다. 유치 신청을 한 경북 경주.영덕.포항과 전북 군산 등 4곳에서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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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폐장 투표, 결과에 승복해야
2일은 방폐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날이다. 과거 19년 동안 풀지 못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기 갈등 과제가 주민투표라는 최초의 실험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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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 여부 내달 2일 주민투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11월 2일 경주.군산.영덕.포항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들 지역은 8월 말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