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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조기 인상? 놀란 증시
9일 코스피 지수는 1% 내리며 다시 2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중국을 제외한 일본·홍콩·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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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팀쿡·저커버그 한자리 앉힌 칭화대의 파워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 중국 알리바바 이사회 의장 마윈(馬雲)이 한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지난 24일 중국 칭화대(淸華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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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매직 … 손정의, 단숨에 일본 최고 부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왼쪽)이 2010년 6월 1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나란히 서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도쿄=블룸버그] 알리바바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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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금융위기 악몽 재현되나" 포르투갈 주가하락
유럽발 금융위기의 악몽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최대 은행인 방쿠 이스피리투 산투(BES)의 주가는 장중 17%까지 떨어지며 거래가 정지됐다. 이번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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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삼성그룹주 '줄하락'…환율도 '발목'
코스피가 환율 악재와 삼성그룹주의 동반 하락 충격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날아온 호재에도 맥을 추지 못한 것이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4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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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뚝, 주가도 뚝 … 다시 불거진 차이나 리스크
중국 주가가 11일 2000선 아래로 밀렸다.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86%(58.8포인트) 하락한 1999.06으로 마감했다. 주가만 떨어진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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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주가 한 달 새 31% 올라 … SNS 랠리 이끈다
트위터의 ‘지저귐’이 시장에 먹혀든 것일까. 한 달여 전 뉴욕증시에 이름을 올린 트위터가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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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에 웃고 호재에 울고 … 상식 엎는 증시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중에 전해진 미국의 6월 실업률(7.6%)은 예상보다 나빴다.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평균 임금도 정체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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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의 세상탐사] 망신살 뻗친 폴슨의 이유 있는 고집
요즘 경제계에서 망신살이 뻗친 사람은 미국의 존 폴슨(57)이다. ‘돈이 너무 많이 풀려 주택시장에도 버블이 올 것’이라며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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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엔진 달고 중저가 일본 제품 몰려온다
5년4개월 만에 최고치 일본 증시가 5년4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15일 도쿄 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29% 오른 1만5096.3을 기록했다. 닛케이지수가 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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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목표주가 850달러… 아이폰 능가할 후속작이 관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10조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56세의 이른 나이에 타계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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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목표주가 850달러… 아이폰 능가할 후속작이 관건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110조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56세의 이른 나이에 타계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1주기를 맞아 투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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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실적 ‘드라기 쇼크’ 잠재워
미국의 ‘고용 서프라이즈’가 ‘드라기 쇼크’를 잠재웠다.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스페인·이탈리아 재정위기 해법을 제시하지 못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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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물 폭탄 삼성전자 또 급락
주말 미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엔 훈풍이 불지 않았다. 오히려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 ‘폭탄’에 코스피지수가 급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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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가 꿈꾸는 투자자는 망한다
일러스트=강일구 다음은 소형주 투자로 유명한 미국의 전설적 펀드매니저 랠프 웬저의 일화다. 그의 저서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에서 발췌했다.그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임직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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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코스피 1800선 붕괴…전업종 하락세
코스피가 1800선이 붕괴되며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 악화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 40분 현재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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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전망] EU 안정, 미·중 ‘통화 완화’ 합작 땐 랠리
한 트레이더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1.55% 상승한 1만2184.26에 장을 마쳤다. [EPA=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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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D 공포 … 한국 증시, 연휴 뒤끝마다 곱빼기 급락
“불안해서 더 이상 주식을 들고 잠을 자기 어렵다.” 4일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로 개장 6분 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자 주요 증권포털 사이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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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자 감세 폐지 … 3조 달러 적자 줄일 것”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3조 달러(3400조원) 규모의 재정적자 감축안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특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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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깡통계좌 … 카드 연체 … 가계 빚 뇌관 되나
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 바깥에선 미국·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 한국의 신용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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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열흘 만에 컴백…코스피 86.56P 반등
1800 지지선을 놓고 며칠째 지루한 공방을 벌이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 투자자의 귀환에 힘입어 화끈하게 올랐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6.56포인트 오른 1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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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폴트 피했지만 ‘안도랠리’는 없었다
안도 랠리는 없었다. 전날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타결되면서 가파르게 올랐던 아시아 증시가 하루 만에 일제히 급락했다. 코스피는 2일 51.04포인트(2.35%) 급락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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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용등급 떨어져도 부채한도 늘면 충격 없을 것”
마이클 페롤리 “미국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더라도 정부 부채 한도만 증액되면 큰 충격은 없을 것이다.” JP모건 수석이코노미스트 마이클 페롤리의 말이다. 그는 “현재로선 미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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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믿는다”던 버핏 … ‘아메리카 리스크’에 흔들
워런 버핏(81)의 스승인 고(故) 벤저민 그레이엄은 “시장은 자본주의의 절대신”이라고 했다. 시장의 평가가 어떤 잣대보다 정확하고 우월하다는 비유다. 이런 시장이 요즘 버핏의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