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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판 백선엽' 72세 노장군…적군 장교출신이 '국부'로
6·25전쟁에서 다부동 전투 등을 치르며 공산 세력의 침략에 맞섰던 백선엽(1920~2020) 장군이 지난 10일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공과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6·2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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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회사가 주는 상 싫어…” MOM 수상 거부한 이집트 골키퍼
우루과이와의 A조 1차전에서 활약을 펼치며 MOM에 선정된 이집트 골키퍼 무함마드 시나위가 종교적인 이유로 수상을 거부했다. [사진 러시아월드컵 공식 페이지] 우루과이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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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음악 편견 깼다, 클래식과 15년 5만 관객 곁으로
지난 12일 열린 매일클래식 공연에 앞서 김화림 음악감독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클래식 공연일수록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 여러가지 소통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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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일수록 대중과의 거리 좁히는 게 중요"
━ 5만 관객 돌파한 '매일클래식' 김화림 음악감독 인터뷰 지난 12일 경기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매일클래식에 공연 전 김화림 예술감독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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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전술로 소련 격퇴한 핀란드의 전쟁영웅
설상복으로 위장한 세계 최초의 스키 부대인 핀란드군 스키 정찰부대의 모습. 뒷쪽에 스키가 보인다. 카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하임은 ‘현대 핀란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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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채가 1조 2000억?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매물로 나와
프랑스의 1조원 짜리 집 `레 쎄드르` 외경 [사진 property observer]프랑스의 1조원 짜리 집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세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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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 명주 수정방 생산현장을 가다] 역사가 빚고 정제한 모순된 맛의 향연
수수 등 5개 곡물과 술지게미를 섞어 흙구덩이 안에서 90일 간 발효시키면 모래모양의 술이 만들어진다.술은 문화의 총화이자 역사의 축적물이다. 한 지역에서 수백~수천년 간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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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자'가 법원에 청구한, '알콜 중독예방' 손해배상 소송
“대한민국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알코올 중독예방을 위한 공익방송을 실시하라.”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김모씨. 그는 알코올중독자다. 여러 주류회사가 판매하는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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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방을 명주로 키운 건 1년 300일 흐린 날
인부들이 모래처럼 발효된 술을 찌고 있다. 찜통의 술을 증류하면 수정방 원액을 얻을 수 있다. 증류 후 남은 술지게미는 다시 흙구덩이로 들어간다. [사진 디아지오]술병을 열면 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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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 높이 쌓은 고명 … 초여름 후지산을 후루룩
『미식 예찬』을 쓴 18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은 “새로운 음식의 발견은 인류의 행복이며 천체의 발견 이상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처 몰랐던 이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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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나눕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이윤추구와 함께 가장 큰 덕목이 되고 있다.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기업의 핵심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현안 과제에 대해 인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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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옛길→자전거대회 코스, 폐탄광→미술관 … 추억을 팝니다
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 사 [진 강원도청] 미시령 옛길. 강원도 영서 지역인 고성군 토성면과 영동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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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옛길→자전거대회 코스, 폐탄광→미술관 … 추억을 팝니다
지난달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2013 도루묵 힐클라임 대회’에 참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 사 [진 강원도청] 관련기사 “수도권~평창 ‘힐링 로드’ 2018㎞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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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마켓 공짜점심 끝…아프리카 맥주산업 주목할 때”
“이머징 마켓에서 공짜점심(프리런치)을 먹던 시절은 끝났다. 새로운 승자를 선별적으로 가려 투자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대안이 아프리카다.”이달 중순 한국의 투자가들을 만나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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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사고나면 122를 눌러주세요
군산해양경찰서가 ‘122 긴급신고전화’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122 전화는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07년 개통했다. 해상에서 조난이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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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박카스 황태자’ 구속
동아제약 강신호(85)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51·사진) 수석무역 부회장이 코스닥 상장사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 조남관)는 20일 자신이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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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도 잊을 수 없다, 3D·4D 광고
현대자동차 4D광고 촬영장면. 광고산업은 영상 기술의 진화와 더불어 변모해왔다. 과거 흑백 TV에서 컬러 TV로 변할 때에도, 광고 제작환경과 소비패턴 등 시장 전반에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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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살려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농업법인회사 지키미(주)’
요즘 폭등하는 농산물 물가 때문에 소비자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농산물 가격이 올라도 농민의 수입은 제자리다. 한국의 농산물 유통구조가 1차 생산자인 농민들에게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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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하루 ‘해초 먹는 날’ 정해 무인도서 생환한 조상 기려
1592년 6월 초, 경상도 웅천으로 구키 요시타카(九鬼嘉隆), 가토 요시아키(加藤嘉明), 와키사카 야스하루(脇坂安治) 왜장 3인이 모인다. 이순신의 조선 수군에 연패하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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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外
기업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다국적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싱글톤 15년산’(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 측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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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맥주회사의 미술 사랑
한국 근대조각의 주춧돌을 놓은 조각가, 테라코타와 건칠(乾漆)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개척한 장인, 자살로 삶을 마감한 기인-. 권진규(1922~73)는 우리 미술사에서 일종의 신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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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뉴엄 와인으로 가문 명성 되찾겠다”
“아버지는 와인이란 파바로티(작고한 이탈리아 테너) 같은 힘과 아기 엉덩이 같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하셨습니다.” 티모시 몬다비가 24일 서울 강남구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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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선주조 주식 매각 때 분식 혐의 푸르밀 신준호 회장 수사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차맹기)는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68) 회장이 대선주조㈜ 주식 매각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29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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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어떤 말을 어디에 놓을지 ‘인사 훈수’
SHR의 양종철 대표는 “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져 앞으로 인사 컨설턴트의 활동영역이 점점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인사가 만사다’. 장관을 임명할 때만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