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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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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다국적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싱글톤 15년산’(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 측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글렌 오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유럽의 셰리와인 오크통과 미국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원액만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2년·18년산에 이어 15년산을 출시한 것을 기념해 새 라벨을 디자인했다. 소비자가격 12만원(700mL).

미쉐린 초고성능 타이어 ‘파일럿 슈퍼 … ’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수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럿 슈퍼 스포트’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김보형 사장은 “국내 스포츠카용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이 부문 판매량을 지난해 1만 개에서 올해 3만 개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타이어로, 스포츠카나 특수 제작 차량뿐 아니라 최근엔 그 외 고성능 차량들로까지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 제주서 협력회사 감사 음악회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왼쪽)는 지난 20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50여 개 협력업체 대표를 부부 동반으로 초청해 금난새씨의 사회로 ‘홈플러스 협력회사 감사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홈플러스가 창립 11주년인 지난해에 연매출 11조원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유통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협력업체가 보여 준 열정과 협력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테스코 그룹을 통해 납품업체가 해외에 진출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지난해 30조 팔아 세계 1위”

미국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TV를 259억6900만 달러(약 30조원)어치 팔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06년부터 5년 연속 1위로 지난해 점유율은 22.1%였다. 2위는 166억1300만 달러어치를 판매한 LG전자였다. 그 뒤를 소니·파나소닉·샤프 순으로 이었다. 지난해 4분기에 집계를 시작한 3차원(3D) TV 판매량은 삼성전자가 84만3200대로 1위, 소니가 78만1400대로 2위였다.

대한상의, 온두라스 대통령 초청 만찬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포르피리오 로보 소사 온두라스 대통령 초청 만찬 간담회를 했다. 온두라스 쪽에서는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알바라도 국회의장, 마리아 안토니에타 기예 데 보그란 부통령, 미겔 카나우아티 외교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추성엽 ㈜STX 사장 등이 자리 했다.

킨텍스서 ‘경향하우징페어’ 건축전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인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가 23일부터 5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 관련 업체의 70%가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

KB금융, 해외 우수인재 100명 채용

KB금융지주가 계열사인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KB생명에 해외 금융전문인력 1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투자금융, 자산운용, 재무관리, 마케팅, 리스크 관리, 보험계리, 리테일 영업. 지원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경영학석사(MBA) 학위 취득자로서 2년 이상 경력자와 해외 정규대학·대학원 졸업자(예정 포함)다.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대한생명 ‘유언신탁’ 서비스

대한생명이 수수료를 받고 유언서(유언장)를 보관해 주거나 고객이 사망하면 배우자나 자녀 등 지정인에게 재산을 상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언신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생명은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나 재산목록 등 중요한 사항을 적은 문서를 보관했다가 유언자 사망 후 지정인에게 발송해 주는 ‘유훈 통지’서비스도 실시한다.

금투협 ‘중국 자본시장 세미나’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중국자본시장연구회는 23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중국 자본시장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책

서울SH공사 “팀장급 재산등록제”

서울특별시 SH공사는 다음달부터 팀장급 이상 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재산등록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급 팀장급 이상은 의무사항이며, 3급 팀장급은 원하는 사람에 한해 등록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부동산·동산·증권·채권·채무 등이 등록 대상이다. SH공사 측은 “팀장급 재산등록제를 실시한 공기업은 SH공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부당 경품 지급 통신 3사에 과징금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부당 경품 지급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한 KT에 31억9900만원, SK브로드밴드에 31억9700만원, LG유플러스에 15억300만원 등 3사에 총 78억9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올 SW 수출 107억 달러 전망

지식경제부는 21일 발표한 소프트웨어(SW) 산업 전망을 통해 올 SW 수출이 지난해보다 17.1% 증가한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업체들의 SW 전체 생산액도 지난해보다 8.4% 늘어난 41.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경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600억원을 들여 월드베스트 SW 개발과 원천기술 개발, 품질역량 강화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농어촌 산업화, 농식품·지경부 협력

농어촌정책을 맡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산업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지식경제부가 손잡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지역 산업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유정복 장관과 지경부 최중경 장관은 21일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두 부처는 중앙정부 차원의 ‘농어촌 산업정책 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차원에서는 ‘농어촌 자원 산업화 태스크포스’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처 간 중복지원을 줄이고, 사업의 효과를 키운다는 구상이다.

KT&G 새 담배 ‘다비도프 리치블루’

KT&G는 21일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ITG)과 브랜드를 제휴해 생산·판매하는 ‘다비도프 리치블루’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해 6월 세계 4위 담배업체인 ITG와 브랜드 제휴를 하고 다비도프 클래식을 판매해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상품이다. 다비도프 리치블루는 기존 다비도프 클래식에 비해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타르 3.0mg, 니코틴 0.3mg을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갑당 25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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