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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교수단체 "文정권 유사 전체주의 독재 규탄한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대표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폭정을 고발하는 제3차 시국선언서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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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피해자의 ‘잘린 혀’는 강요된 침묵이다
박경서 번역가 겸 문학평론가 국내 최초의 성희롱 사건 변론을 맡아 승소했고, 성폭력 피해자를 많이 변호해온 인권변호사 출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와 갑작스러운 죽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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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전 지명 철회'에…차명진 "축하드린다, 김종인 고소할것"
생각에 잠긴 차명진 전 의원. 연합뉴스 ‘세월호 막말’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고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미래통합당 전 의원이 이경전 경희대 교수에게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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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24 반미운동 역설…미국 물건 넘쳐나고 사상 탄압 광풍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7〉 1978년 12월 27일, 대륙과 수교 5일을 앞두고 대만과 단교 선후책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한 미 국무차관의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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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두려움의 사회와 민주정치의 위기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지난해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 공항 서점에 들렀다. 대부분 공항서점에는 긴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통속소설이나 추리소설, 경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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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사람들이 듣기 싫은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다…조지 오웰의 직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조지 오웰의 ‘정치와 말’ 서거 70년 맞아 조망하다 런던의 BBC 건물 외벽에 새겨진 오웰의 '자유론', 앞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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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n번방 유탄 맞을라···조주빈 과거 뒤지는 여야
‘n번방' 사건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고교 시절부터 인터넷에 정치 관련 글을 올렸다는 게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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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꼭 잡아라" 조언…'n번방' 박사 조주빈의 두얼굴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왼쪽 첫번째)의 사진. [뉴스1]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박사'로 불리는 남성의 신원이 조주빈(25)의 이중적 행보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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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은재 통합당 탈당, 전광훈의 기독자유당 간다
미래통합당 강남병 공천에서 탈락한 이은재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광훈 목사의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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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조국이 진보? 자본의 단맛 누리는 386이 진보 참칭"
김규항 작가는 2000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사회문화평론지 ‘아웃사이더’를 창간한 진보 지식인이다. 하지만 조국 전 장관이 2010년 집필한 『진보집권플랜』에 대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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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의 분열] '친노·반문'의 탄생···조국 그후, 정권 수호자들이 돌아섰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구독자수 11만 명이 넘는 정치 평론 유튜버인 유재일(45)씨는 자신의 정치 성향을 ‘친노(親盧)ㆍ반문(反文)’으로 규정했다. 한때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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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아는 고슴도치 vs 여러 가지 아는 여우, 승자는…
━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1〉 아이자이어 벌린 『고슴도치와 여우』 루이프랑수아 르죈(1775~1848)이 그린 ‘모스크바 전투’. 7만 명의 사상자를 낸 이 전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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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국민의당’으로 다시 시작하는 안철수의 직설(直說)
■ “이 정권 사람들 민주화 세력일진 몰라도 민주주의자 아냐” ■ “진영 정치는 전체주의, 나아가 국가주의로 이어질 수 있어” ■ “드루킹 사건은 여론조작 게이트, 누구 지시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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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 “중국 공산당 비판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3〉 문혁시절 홍콩 좌파는 지금의 신계(新界)지역에서 조직적인 활동을 했다. 마오쩌둥 어록을 낭송하는 아동들. 1969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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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진짜로 믿음’의 정치학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영어 표현 ‘true believer(트루 빌리버)’는 긍정적·부정적인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진실한 신자, 진짜로 믿는 사람, 참신자로 옮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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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말짱하다구' 상의탈의 세리머니 펼친 74세 전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친선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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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점가 베스트셀러 점령한 ‘우파’ 출판물들···유튜브 통하면 열흘에 7000부도 ‘거뜬’
교보문고 정치·사회 월간 ‘톱10’ 가운데 여섯 자리 석권 “언론이 안 다루는 대안 진실” vs “독자적 의제 없어 한계” 11월 13일 낮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치·사회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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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궤변···조국 앞에 거칠어진 유시민 '싸움의 기술' 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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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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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정희가 깬 ‘사농공상’ 문 정권서 부활하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이념 우위다. 실질은 밀려났다. 거대 담론은 무성하다. 이념 통치의 기세는 거칠다. 과학기술자는 괄시받는다. 기업가 정신은 위축됐다. 직업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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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방송 보기라도 했나" 野의원과 소리치며 싸운 tbs사장
2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선 tbs 교통방송 편파성 논란이 야당 의원과 tbs 사장의 설전으로 번졌다. 국정감사에서 참고인과 야당 의원이 소리치며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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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文정부, 전체주의로 치닫고 있어···현실 직시해야"
━ [강찬호의 직격인터뷰] ‘원조 친노’ 김병준이 보는 조국 사태와 문 대통령 요즘 대구를 자주찾아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 전부총리는 ’자유한국당의 본산 지역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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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병자호란보다 무섭다" 조선 경제 거덜 낼뻔한 소 전염병
김홍도 '외겨리' [자료=국립중앙박물관] “6월 1일, 아랫마을에 소 역병이 생겼는데, 말로 다할 수 없다. 6월 8일, 역병이 크게 기승을 부려 소를 가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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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민주공화국이 신음하고 있다
이하경 주필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다. 국민이 위선자로 심판한 조국을 굳이 개혁의 주역으로 쓰는 것은 민심과 맞서겠다는 오기다. 북악산 구중심처의 대통령은 어느새 민심과 차단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