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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90%" 연임 확실…'43세 독재자' 이 작전 통했다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는 85년 만에 연임 대통령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4일 치러질 대선에서 우파인 나이브 부켈레(43) 현 대통령의 압승이 확실시된다고 로이터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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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와 자유 대결" 칠레대선 1차투표서 극우파 1위 올라
칠레 공화당 대선후보인 호세 안토니오 캐스트가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남미 국가 칠레의 대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후보 호세 안토니오 캐스트(5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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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vs우파,정치 틀을 벗다···노무현과 블룸버그의 공통점은
━ [윤석만의 인간혁명]'좌파적 신자유주의'는 불가능? 2003년 9·11테러 현장인 뉴욕 그라운드 제로를 방문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만난 고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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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남미 좌우파 정권 치열한 대립 양상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 두고 갈등… 칠레·볼리비아 이어 니카라과 정세 급변 가능성 대선 부정 논란 끝에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사임 다음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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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극우·포퓰리스트 득세…유로화, 위험자산으로 전락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1995년 12월 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모여들었다. 16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단일통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이틀 동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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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크롱이 보여준 신뢰와 희망의 프랑스 대선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39세의 중도 정치운동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한 것은 오늘 선거를 치르는 한국 유권자들에게도 뭉클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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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좌파 ‘부패’ 우파 동반 몰락, 마크롱 우세 속 르펜 눈부신 추격
━ [글로벌 뉴스토리아] 5월 7일 결선 앞둔 프랑스 대선 오는 5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예선 중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과 극우 마린 르펜이 맞붙는다. 좌우파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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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좌클릭 文, 우향우 安 … 대선정국 스펙트럼은
지난 4월 25일 열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 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안철수·심상정·문재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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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후보들 국정 비전 제시엔 실패 … 심상정·유승민 가장 선전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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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코리아] 2차 토론, 심상정·유승민 가장 돋보여
지난 19일 열렸던 두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을 지켜본 중앙일보·JTBC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위원 20명은 대체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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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만 바꾸면 만사형통인가?
채인택논설위원 서구 사회가 올해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영국의 브렉시트(EU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놀랄 일을 주도했던 ‘대중의 바람’이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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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니터, 15일 美 대선 이후 글로벌 경제 토론회 개최
국제경제 전문 미디어ㆍ리서치 기업인 글로벌모니터가 15일 오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세계 경제와 정치의 흐름을 전망하는 공개 토크쇼를 개최한다.10일 글로벌모니터 관계자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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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제도, 대표성 약하고 안정성 낮아 개혁 바람직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핵심 이슈는 국회의원 정수 및 비례대표 확대다. 여야는 각자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혼란스러운 개념과 논거를 들이대고 있다. 해외의 선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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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제도, 대표성 약하고 안정성 낮아 개혁 바람직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는 5일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의 일괄타결을 제안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같은 날 “수용하기 어렵다”며 거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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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풀어주는 선거제도 Q&A
1안> '비례대표=저질'은 오해…합의제 정치는 지금도 가능 2안> 현행 제도는 비례성·안정성 구현 못해 개혁 필요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핵심 이슈는 국회의원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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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폴 케네디 교수-홍석현 회장, 한국의 미래를 논하다
중국의 부상, 영토 분쟁 등 격랑의 동북아 상황 속에서 한국은 통합?통일?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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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전문
3/12(월)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송희영 부회장 : 역사상 처음으로 참석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님을 다시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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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패 … 위기의 사르코지
21일 치러진 프랑스 지방의회 선거에서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이 참패했다. 총 26개 주 의회 중 UMP는 3곳에서만 과반 의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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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미테랑이 남긴 선물
1995년 프랑스 시골에서 하숙하던 때다. 프티라는 이름의 하숙집 주인은 뼛속까지 우파인 사람이었는데 저녁 식사 때마다 정치 얘기를 꺼냈다. 그의 정치 평론은 “입만 살아있는 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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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같은 오바마·사르코지” 미국·유럽 신밀월시대 활짝
뉴스 분석“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마치 연인 사이 같았다.” 프랑스 언론은 지난주 스트라스부르에서 만난 양국 정상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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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수파 의회 장악
이스라엘 총선(10일)에서 중도 성향의 집권 카디마당이 제1당 자리를 지켰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카디마당은 28석,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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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인종 차별 벽을 넘어라 ‘오바마 효과’ 전 세계로 확산
‘소수 인종 차별의 벽을 뛰어넘자’. 미국에서 흑인 최초의 대통령 당선인이 탄생한 지 6일이 지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버락 오바마 신드롬’이다. 19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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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자본주의 몰락 아니다”
만난 사람=배명복 논설위원 “박주영을 모른다면 말이 안 되죠.” [사진=강정현 기자] 파스칼 보니파스(52·사진)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IRIS) 소장은 최근 프랑스 클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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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과 청와대는 ‘특권층 쇼룸’…‘서민보수’ 금세 등 돌렸다
■ 국민, 이명박에 감정이입 없어… ‘오빠부대’ 식 지지층 부재 ■ ‘MB 성공신화’의 덫에 걸렸다… 정치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독 ■ ‘돌격 앞으로’ 식 아니라면 대운하가 MB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