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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일 정하는 회의실 둘러보고 우리나라 국새도 찍어보고
김영현 학생기자가 안전행정부 대변인실 벽에 걸린 다양한 종류의 훈장들을 보고 있다. 소중 학생기자, 정부서울청사를 탐방하다. 정부서울청사의 19층에는 국무회의실이 있다. 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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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학생 모두 석학과 만나는 학교
인천하늘고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체육·예술을 각각 1가지씩 필수적으로 익힌다. 인성·감성·사회성을 기르는 이른바 1인 1체(體)·1예(藝) 교육이다. 사진은 인천하늘고 라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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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文房四友 [문방사우]
문방(文房)은 문인(文人)의 서재를 가리킨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장소다. 여성의 거처와는 구분되는 남성 전용의 사색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대로 품격이 있는 문방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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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문방(文房)은 문인(文人)의 서재를 가리킨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장소다. 여성의 거처와는 구분되는 남성 전용의 사색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대로 품격이 있는 문방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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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과서 논쟁도 교과서다워야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한국 사회에서 교과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엄밀히 초·중·고교를 졸업하면 교과서를 들춰볼 일은 별로 없다. 그런데도 한국의 언중(言衆)은 ‘교과서’란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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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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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원정 가방 속 '잇 아이템'은?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원정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일간스포츠가 직접 선수들의 '잇 아이템(It item)'을 들여다 봤다. 원정 여행가방 안에 꼭 빼놓지 않고 싸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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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장서 수천권, 세미나, 낭독회 …도서관이야? 카페야?
서울 서교동에 있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직영 북카페 1호점.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는 1인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른쪽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은 모두 판매되는 책이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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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 내부소행 … ‘믿는 도끼’ 조심, 보안의식 다잡아야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브리핑실에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김영종 부장검사가 ‘삼성 및 LG 아몰레드 핵심기술 해외유출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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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스마트 라이프 이원복 교수
이원복 교수는 작업실에서도 머리를 식힐 때면 ‘갤럭시 노트’를 꺼내 든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앵그리 버드’도 척척이다. 안방에서 책장을 넘기는 수고만으로 세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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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출판계의 ‘불편한 진실’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한국에 출판사가 몇 개나 있나요? 일주일에 책은 얼마나 나오죠? 흔히 받는 질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정확히 답해본 적이 없다. 근거로 제시할 만한 통계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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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권영세와 이방호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아이고, 아무 말도 안 한다. 면접 보러 왔는데 무슨 말을….” 20일 오후 5시, 새누리당 첫 공천심사가 열린 부산시당 회의실. 경남 사천에 공천을 신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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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게임·페이스북에 미친 삼남매, 6개월 로그아웃 실험
로그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 수잔 모샤트 지음 안진환·박아람 옮김 민음인, 412쪽, 1만 6000원 몇 년 만에 책장에 꽂아두었던 새 공책을 폈다. 6개월 동안 컴퓨터·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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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멀티 오피스’를 경험하다
관련사진하늘을 향해 비행기가 날아올랐다. 곡예비행을 하듯 양 날개를 좌우로 크게 흔들었다. 탑승자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캐세이패시픽 777-300ER의 첫 비행이다.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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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종이 1톤 만들려면 다른 자원 98톤이 들어간다는데 …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너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김영사 500쪽, 1만6000원 책은 제목과 달리 물건의 역사를 다룬 것이 아니다. 발명이나 디자인에 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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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도사에서 비판자가 된 니컬러스 카 ‘인터넷 혁명의 이면을 고발합니다’
씨앗은 1960년대 말에 뿌려졌다. 꽃망울을 맺기 시작한 것은 90년대다. 길게 봐야 40여 년, 짧게 보면 고작 20년 정도다. 하지만 이 기간에 인터넷은 세상을 완전히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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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새 연재] 길에서 만난 사람 ① 대한민국 1호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
그는 백발이 성성한 70대 어르신이다. 그런데 양손엔 스마트폰과 DSLR 카메라가, 가방엔 최신형 노트북이 있다. 인터뷰 도중 “사진을 보여 주겠다”며 노트북을 켜 자신이 직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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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 깨는 진로 선택 … 10대에 이미 전문가 뺨쳐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음악·음향학연구소장인 거 왕(32) 교수. 최근 1년간 애플 신제품 출시 무대에 가장 많이 오른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 개발자로 유명하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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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떠보는 ‘트위터 마케팅’ 활발
“애플 아이패드의 화면 크기가 적당한지, 삼성 갤럭시 탭의 크기가 적당한지는 상대적 개념 아니겠어요?” 인텔코리아가 최근 회사 트위터 계정에 ‘태블릿PC, 과연 나에게 맞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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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가족 주제’ 신문 만들기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의 박현선 교사는 “대다수 학생들이 5월은 ‘용돈을 많이 받는 달’이라고 생각할 뿐 가정의 달의 의미를 잘 모르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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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문 시대 개막 … 뉴스 콘텐트 유료화 성큼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패드로 베스트셀러 도서를 검색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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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직업
직업은 사회의 거울이라고들 합니다. 기술이나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새로 생기는 직업도 있고 사라지는 직업도 있지요. 예컨대 1970년대 타자수는 각광받는 직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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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인프라웨어 OZ옴니아 상용화 외
◇인프라웨어는 자사의 브라우저와 이메일 솔루션이 LG텔레콤의 스마트폰 ‘OZ옴니아(SHP-M7350)’ 를 통해 상용화됐다고 5일 밝혔다. OZ 옴니아에서 인프라웨어의 'P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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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입체TV 주목하라
세계 최대 전자 분야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0’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린다. 나흘간의 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