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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은 한민족의 정신적 뿌리
올해로 4천3백13주년을 맞는 「개천절」에 투영된 단군 상은 아직도 국조로서의 민족 문화사적 의의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채 진부한 학계의 논쟁과 초라한 기념 행사, 무속 신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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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석굴암 건립계획 취소
문공부는 경주의 제2모조 석굴암건립계획을 취소키로 19일 결정했다. 문공부의 이 같은 조치는 2년동안에 걸친 건립계획의 면밀한 검토결과 ▲종교적 차원에서 불교신앙의 구심점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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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의 초보적인 신앙만으로도 온갖 사회악 추방할수 있다
청소년범죄의 범람, 「매스컴」 에 비친 패륜과 불륜등의 온갖 사회죄악들을 접할때마다 종교가 지향하는 참된신앙의 절대 필요성을 거듭 절실히 느낀다. 오늘의 혼탁한 사회를 정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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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속에 두 개의 정부 「팔레비」없는 「이란」은 어디로…
「이란」반정부세력을 이끌고 있는 회교지도자「호메이니」의 정치관과 그가 주장하는 「이슬람」공화국의 실체가 어떤것인지 아직정확하지 않다. 서독의 시사주간지 「슈피겐」은 「호메이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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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가돼야 할 부석사 유물
한국 최고의 목조건물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부석사가 금년으로 창건·1천3백주년을 맞는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왕명을 받고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 사찰은 번간지왕·석등·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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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
남성을 여성으로, 또는 여성을 남성으로 바꾸게 하는 일 말고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영국의회라는 말이 있다. 영국의 국정운영에 있어 의회가 행사하는 권능이 얼마나 큰가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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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채 스님(태고종 종무총장)
스스로의 만족을 구하고 구경의 안식처를 구하려는 것이야말로 불안과 공포 속을 방황하는 우리 인류의 최대 욕구인 것이다. 종교란 이 같은 인류공동의 욕구를 충적시켜주기 위해 창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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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도의 최남단 「코모린」곶으로
인도의 최남단인 「코모린」곶은 「벵골」해·인도양·「아라비아」해가 합치는 묘한 지점이다. 이곳을 찾기 위해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폰디체리」에서 약간 내륙으로 들어간 「힌두」교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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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인간
종교에 대한 연구는 매우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개인적·심리학적 접근과 집단적·사회학적 연구로 대별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종합된 양식으로 되기 쉽다. 서광선 교수의 『종교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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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에 숨은 인재 표면에 나설 때"|조계종 종정 서옹 스님
최근 우리나라 불교계는 또 한차례의 시련을 겪고 있다. 최대의 불교종단인 조계종은 일련의 문제와 함께 총무원장을 비롯한 교무행정의 책임자들이 사퇴함으로써 그 진통은 절정에 이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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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정·교분란 「와이즈먼즈·클럽」서 한완상 교수 강연
8·15 해방과 더불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민주주의 교과서 교육이 실시된지도 이미 한 세대가 지났다. 이제 「링컨」의 이 명문을 무슨 제약회사의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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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 기독교 백년(28)-강신명
밖으로부터 압력이 있을 때는 집안 싸움을 중지하고 외부 공세를 방어하는 것이 인간사회의 상례다. 그리고 일단 외세를 막아놓고 안정이 오면 내부적인 문제로 의견의 대립과 충돌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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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매 「잔탈롱」· 「미니」 차림
한 처녀가 초대하겠다고 끌자 너도나도 나서 지금까지는 매우 미개한 인디오」들을 사귀어왔다.현대 교육이라고는 전혀 받지 않은 만큼 사고방식의 차원이 여간 낮지않았다.다만 산라할 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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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샤머니즘」
원광대 민속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민속학 학술회의가 『「샤머니즘」의 현대적 의미와 기능』을 주제로 6일∼9일 이리 원광대에서 열렸다. 이 동양「샤머니즘」 학자대회의 주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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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사관의 획일적 적용뿐
남북적의 평양회담은 단기 27년의 민족분단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게 하고 있다. 「인도주의적 남북이산가족의 상봉·재결합」이라는 다분히 인정에 뿌리박은 전제는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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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신학의 관계크리스천 문학가 협회 심포지엄
문익환 씨는 신학이 본래 문학중의 문학인 성서의 산물이라는 점을 들어 신학과 문학이 혈록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반문학적 바탕 때문에 신학과 문학은 유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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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종교 한국의 실태 | 주축은 「계룡산」 「정감록」| 문공부조사론 전국에 2백60여 교파
신흥종교문제가 다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흥종교가 만들어내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때마다 여론의 소용돌이를 일으키지만 별다른대책도 논의도 없이 잠잠해지기 마련인 문제의 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