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만 김수한

파장성업 7대 국회|사실상 막 내린 의정 4년의 갖가지 기록

67년 7윌10일에 문을 열어 전반은 선거 후 유로, 후반은 개헌 파동으로 얼룩진 7대 국회가 지난 24일 사실상 막을 내렸다. 7대 국회는 개원부터 야당의 등원 거부에 따른 여당

재심 하나마나―추예위

○…개헌문제에 대해 그동안 묵을 지켜온 박정희 대통령은 7일 개헌에 대한 소신천명을 요구한 전 신민당총재의 서한을 받고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은 피하면서도『개헌이 합법절차에 따른

군수등 돌연경질

신민당은 오는 28일 실시되는 나주재선거의 동당후보 정명섭씨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11일 부터 28일까지 총재반·의원반으로 구성되는 지원유세반을 보내기로 했다. 유세일정및 연사명단은

25일부터 본격조사

괴벽보 사건등을 조사하기 위한 국회 특조위는 16일 상오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으로 오치성 의원을 선출하고 구체적 조사 방법, 일정등을 협의했다. 이날 특조위는 보궐선거와 일반 국

환영일색「캔버라」

【캔버라= 김준환특파원】지난 15일 상오 김포를 떠나 호주와 「뉴질랜드」공식 방문에 오른 박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5천9백50마일의 항로를 무사히 날아 호

수사상황 중점조사

군기누설사건과 괴벽보사건에 대한 대정부 질의를 마친 국회는 13일 본회의에서 그 처리방안으로 이 사건에 대한 국회특별조사단을 구성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민당의 김대중

준비소홀 한일각료회담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는 그 성과는 제쳐놓고라도 사전준비·회의진행 등에 있어 소홀한 점이 너무많아 무리가 많았다는 얘기. 세차례의 전체회의와 개별각료회의가 예정시간에 시작된 적

절충으로 요직개편 매듭

○…신민당은 17일 전진오총재가 당대변인을포함한 사무국의 5개국장을 임명함으로써 전당대회를 치른지 꼭25일만에 요직개편을 거의완료-. 이같이 사무국개편이늦어진것은 국장의 제청권자인

이양대산맥은 정책과 이념때문에 갈라진 것이 아니라혈연·지연·친소관계·정치자금등을 배경으로 요직파 「헤게모니」 장악 경쟁에서 연유된것은 말할것도없다. 전당대회를 통해 드러난 파벌재

당론통일 안돼 전도미지수

향방대안작성과정에서몇차례나우왕좌왕했던신민당은지난달30일의원총회에서대안없이무조건「향토예비군실치법개정안」의폐기투쟁을 벌이기로 낙착했으나 당론통일이 안돼 전도는 아직미지수. 이날하오2시

무역확대에 무역단합호소

박정희 대통령은 23일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하면서 『무역은 전쟁과 같은 것이니 모든 국민이 힙을 합해 조금이라도 더 수출하려는 의욕을 가져야할것』이라고 당부. 박대통령은 『「호놀

군장비 현대화 등 논의

공화·신민 양당은 중진급대표 각 5명의 「여·야 10인 중진회담」을 27일 상오10시에 열고 시국에 대처하는 공동 대책 안을 마련키로 했다. 여·야 총무단은 26일 상오10시 국회

"예비병력 특수훈련 정총리 담, 경찰기동력·장비강화"

정일권 국무총리는 25일 저녁 신민당 「북괴공비4인 대책위」의 박병배 조흥만 김수한의원의 방문을 받고 앞으로의 북괴 「게릴라」준동에 대비, 후방예비병력의 대 간첩특수훈련을 실시하겠

정치사찰만 몰두했기때문

○…북괴「게릴라」의 서울침입사건에 크게자극된 신민당은 임시국회가열리는대로 이에대한 대책을마련하기위해 우선 김홍대 박병배 조흥만 김수한의원의원등으로 4인대책위를 구성. 김영삼원내총무

상위별 배정 끝내

신민당은 30일 소속의원의 국회상임위 배정명단을 국회의장에게 제출, 이날 본회의에 보고됨으로써 다음과 같이 재 배정했다. ▲법사=유진오 박한상 김세형 ▲외무=유진산 정일형 ▲내무=

철저히 망했어…동정도

○…일사천리로 단독국감을 진행중인 국회 각 상위는 25일 5일째의 국감을 벌였는데-. 농림위감사반은 빚더미에 싸여 활로를 찾아 민영화로 방향을 바꾼 수산개발공사의 감사에서 「동정

신민 기획위 구성

내년 5월의 전당 대회까지 당무를 맡을 신민당 기획위원회가 7일 구성되어 오는 11일게 첫모임을 갖게 되었다. 유진오 신민 당수는 6개 상임위원장의 개편과 기획위원의 안배를 둘러싼

내일 대정부 경고키로|신민당 「경제비상사태」 대책협의

신민당은 22일 상오 정부에 의한 공공요금 인상 세제개혁추진 물가앙등추세 등으로 야기된 경제현황을 「비상사태」로 단정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당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공화 27·신민 17

중앙선관위는 14일 상오 제42차 전체국회를 열고 6·8 총선의 전국구 당선 인으로 공화당 27명, 신민당 17명을 결정, 공고했다. 이 회의도중 신민당 추천인 윤명룡 중앙선관위원

신민 경리장부 압수

신민당 전국구후보 김재화씨를 반공법·외환관리법 등 위반으로 구속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중앙정보부는 1일 하오 신민당 중앙당사로 출발, 당 경리장부 등 김씨의 당 헌금과 관련된 부분을

2백7명 선임

신한당은 첫 중앙 상무 위원회를 오는 26일 하오 2시 서울대성 「빌딩」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20일 상오2백7명의 제1차 중앙 상무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백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