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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하인두, 좋아한 방아잎 향기처럼 ‘휘발성 삶’ 살아
━ 예술가의 한끼 한국적 미감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구성과 색감을 찾으려고 한 화가 하인두. 화가 하인두는 시인 천상병과 친했다. 두 사람은 용모도 성격도 너무 다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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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이은호 교수 개인전, 종로 갤러리 H 전관에서 개최
홍익대학교 이은호 교수의 개인전이 갤러리 H 전관에서 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은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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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⑪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인 충남예술고등학교
예능을 가르치는 예술고등학교라고 하면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경제적인 부담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자녀들이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으레 정규수업 외에도 과외나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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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李日煥 전 광주지방병무청 부청장 별세 外
▶李日煥씨(전 광주지방병무청 부청장)별세, 尙玹(사법연수원 연수).暢鎬씨(세계일보 사회부 기자)부친상=17일 오전 7시45분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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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3월 25일
김상택 만화세상 (김상택) 작은 갤러리(가장 무도회) '전통과 새로운 조형의식 한국화 46인전'의 문정화 작(26일~4월 22일 서울 관훈동 백송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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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가장 무도회
'전통과 새로운 조형의식 한국화 46인전'의 문정화 작 (26일~4월 22일 서울 관훈동 백송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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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술관 작년 작고 한국화가 한정수씨 5회 개인전
1년전 한창 나이에 작고한 한 화가의 유작전을 지인 (知人) 들이 마련해줘 미술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금호미술관 (02 - 720 - 5114)에서 15일까지 열리는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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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장우성 화백 내달 신작모아 88세 미수기념전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 화백은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로부터 시작해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산정 (山丁) 서세옥 (徐世鈺) 으로 현재 까지 이어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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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23.조선화의 제한된 성공
북한이 현대미술에서 당당히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장르는 조선화 (朝鮮畵) 다. 지금 남한에서 동양화 (東洋畵) 혹은 한국화 (韓國畵) 라고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그러나 동양화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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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문화유산]31.조선민화·虎圖·평가낙안
우리 문화 유산중 결코 조선 민화를 간과할 수 없다. 조선민화처럼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성을 알몸뚱이로 진솔하게 내보이는 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구려 벽화 이래 우리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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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단지.등산로 아기자기-청원 대청호 주변
대도시의 공해에서 벗어나 시원스런 자연풍광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청주시내에서 30분거리인 청원군문의면 대청호 주변은 이런 분위기를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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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은 광주지역 미술가 잇따라 송년 개인전 가져
연말을 맞은 광주지역 미술가들이 잇따라 서울에서 송년 개인전을 갖고 남도의 빛깔을 전하고 있다. 남도 서민들의 서정과 한을 화폭에 옮겨온 서양화가 송필용(宋弼鏞)씨는 11일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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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백10인「분단의 아픔」혼으로 체험
숱한 상흔을 폐허 속에 감추어 둔 채 역사의 현장은 말이 없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넓은 철원평야에 잘 자란 버들이 한껏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인간의 삶이 담긴 역사의 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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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기 재현에 바친 반세기|지홍 박봉수회고전을 보고… 최병직(미술평론가)
지난해 75세로 타계한 한국화가 지홍 박봉수의 1주기 기념전(9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은 생전에 그의 작업들에서 강하게 풍겨왔던 그 다양한 경향들이 한자리에 모인듯하여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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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의식에 저절로 매료
동양화나 한국화, 서양화라는 장르의 구획을 타파하자는 것이 최근 젊은 세대의 주장이고 적지 않은 기성작가들까지 공감대를 지니고 있어 장르 해체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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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연작 30여점 전시
서울대를 나온 후 10여년 동안 「비상전」 「한국화회」등을 통해 활동해온 여류작가 박이선씨(37)가 첫 개인전을 5∼10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갖는다. 박씨는 이 전시회에 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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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단 제3그룹에 시선 집중
80년대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미술이념의 좌우대립과 갈등을 변증법적으로 지양하려는 제3그룹운동이 표면화, 화단의 주목을 크게 모으고 있다. 이 그룹의 명칭은 후기 미술작가 협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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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단 「전쟁미술」이 없다|『월간미술』6월호 「6·25가 미술에 끼친 영향」분석
19세기초「고야」는 『1808년 5월3일』『전쟁의 참화』같은 판화연작을 제작, 전쟁이 지니는 학살과 파괴의 이미지를 걸출하게 형상화해 냈다.「피카소」는 작품 『게르니카』를 통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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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한국화 정립 위해 씨를 뿌린다|김병종
한국화가 김병종씨(36·서울대 미대 교수)는 스스로가 말하듯 한국화의 장작을 본령으로 삼고 있지만 결코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원죄」와도 같은 자기 암시 때문에 늘 괴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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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 샤머니즘의 "앙상블"
건물 주위로 해거름의 그림자가 들기 시작하던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서울 동숭동 바탕 골 미술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조금은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었다. 1백50평쯤 되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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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전시…한국화 단면 한눈에
한국화니, 동양화니 하는 명칭대신 현대한국 회화라고 한 점은 오늘의 한국화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보다 현대적인 조형의식에서 보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리라. 그러나 현대한국회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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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음풍영월」서 벗어나자|전통만 고집하면 세계성 확보 못해 서양화중심의 미술교육에도 문제|호암갤러리, 「새한국화 방향」워크숍
한국화는 왜 지금과 같은 침체속으로 잦아들었는가. 한국화가 특수성과 폐쇄성을 특징으로 하는 지방주의적 양식의 틀을 벗고 보편성을 지니는 세계회화의 반열로 발돋움할 길은 없는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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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
80년도의 대학 정원 증원·증과 현상과 더불어 배출된 한국화 세대는 50년대 말로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배출된 동양화 세대를 웃돌 만큼 폭주한 것이었다. 이 새롭게 화단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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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발표
서울시는 11일 86년도 서울시 문화상(제 35회)수상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출판부문을 제의한 인문과학·자연과학·문학·언론·미술·음악·연예·교육·건설·체육 등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