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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실종 유학생, 사체로 발견
3주 전 행방불명됐던 20대 중국 출신 유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3일 샌루이스 계곡 인근 152번 하이웨이에서 발견된 20대 남성이 실종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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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효과 톡톡…정치인 '연예인 가족', 든든한 지원군
김한길(60) 민주당 신임대표는 대를 이은 정치인이란 점 외에도 탤런트 최명길(51)의 남편이란 점에서도 항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것, 정치인으로서 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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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질 듯 2000원 김밥 … 20㎡ 가게서 하루 5000줄 팔아요
2일 서울 방배동 해남원조김밥에서 정기웅 사장과 아내 문금석씨가 유부김밥을 만들고 있다. 아내가 김밥을 말면 남편이 포장한다. 김밥 한 줄 포장할 크기로 순식간에 알루미늄 포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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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의 명예회복 … "아버지, 이젠 편히 잠드세요"
부산 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 소속 최봉규(32) 순경은 대를 이어 경찰관으로 근무 중이다. 그는 24년 전의 어린이날을 잊지 못한다. 기동대 근무로 바빠 평소 얼굴 보기도 힘들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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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 북한인 → 한국인 → 중국인 … 내 조국은
탈북자(새터민) 2만5000명 시대. 연간 1000~2000명이 북한을 탈출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탈북자의 고통과 애환을 외면합니다. 나종현(53·가명)씨의 사연은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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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5월의 주제 - 공부, 인생을 빛내는 비밀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5월 주제는 ‘공부, 인생을 빛내는 비밀’입니다. 플라톤은 ‘강요로 얻은 지식은 마음에 남지 않는다’고 했지요. 무엇보다 공부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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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거, 4억 중국인 부끄럽구나"
윤봉길 의사의 조카인 윤주 매헌연구원 연구위원이 25일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에서 장제스 전 대만 총통이 1970년대 윤 의사 유족에게 우편으로 보내준 ‘장렬천추(壯烈千秋)’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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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국 수습 구원투수 46세 '젊은 피' 레타 … EU "환영"
엔리코 레타 두 달째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지속돼 온 이탈리아의 정국혼란 수습을 위한 실마리가 풀려가고 있다. 조르조 나폴리타노(88) 대통령이 새 총리로 지명한 중도좌파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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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 쥐고도 돌다리 두드려 국익 지키다
1896년 솔즈베리 총리(왼쪽)가 영국을 방문한 중국의 실력자 이홍장(당시 73세·가운데)을 만나고 있다. [사진 김명호 교수] 영국의 20세기 첫 총리는 솔즈베리 경(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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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친구 한명도 없다"…용의자 형제 범행 동기는?
체포작전이 막을 내림에 따라 관심은 타메를란(26)·조하르(19) 차르나예프 형제의 범행 동기에 모이고 있다. 하지만 수사 당국은 이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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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 암호 뺨치는 10대 신조어
“이모, 이번 생선은 문상으로 주세요.” 직장인 송모(29ㆍ여) 씨는 얼마 전 초등학생 조카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당황했다. 생선을 문상으로 달라는 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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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스턴 참사 환자들 다리에서 쇠구슬 발견"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16일 “환자들의 X레이에서 쇠구슬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름이 몇 밀리미터밖에 안 되는 BB탄과 비슷하게 생긴 작은 쇠구슬들이 환자들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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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동관 교수, 전 재산 5억 기부
지난 12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동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조카 한광섭씨(왼쪽부터)와 이철 연세의료원장, 조카 한범씨.지난 2월 별세한 한동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중앙일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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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 일하고 싶은데 못해 우울증…"
1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가 12일 사기 혐의로 형사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오른쪽)와 부인 서향희씨가 지난해 3월 박태준 전 총리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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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 일하고 싶은데 못해 우울증 걸릴 지경”
1 박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가 12일 사기 혐의로 형사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오른쪽)와 부인 서향희씨가 지난해 3월 박태준 전 총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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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 환수 주역, 박병선 박사 유고집 출간
박병선외규장각 의궤 환수의 주역인 고(故) 박병선(1928~2011) 박사의 연구 유고집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 제2권이 출간된다. 이 책은 박사가 지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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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고 2제] 아! 네살짜리가…
#1. 뉴저지 주에서 네 살된 남자아이가 친구(6세)에게 총을 쏴 중태에 빠뜨렸다. ABC 방송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섯 살 먹은 친구와 마당에서 놀고 있던 남자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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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읽기 ┃ 뇌과학] 뇌의 바탕인 무의식, 인류진화 에너지였다
뇌과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인류의 진화적 유산을 탐구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려는 시도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인간 뇌지도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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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檢출석 "권력 잡았다고 너무 밀어붙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억대 굿판을 벌였다고 보도해 고발당한 '나는 꼼수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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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3대가 지배 … ’북한 향해 던진 직구
최영미 시인 최영미(52)는 그의 시처럼 솔직했고, 거침이 없었다. 3일 그의 신작 시집 『이미 뜨거운 것들』(실천문학사)의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그는 그랬다. 거침없었던 탓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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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돌직구 원조는 오승환
프로야구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공은 오승환(삼성)이 던지는 ‘돌직구’다. 오승환이 지난 2일 WBC 1라운드 네덜란드전에서 힘찬 돌직구를 뿌리고 있다. [중앙포토] 돌직구.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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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女 "흥분제 먹고 성관계…" 영상분석중
김학의(56) 법무부 차관이 21일 사표를 내면서 경찰의 수사 부담감이 커졌다. 건설업자 윤모(52)씨로부터 김 차관 등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유력 인사들의 혐의를 구체적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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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동영상에 담긴 낯뜨거운 장면
사회지도층 인사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모씨 소유 강원도 원주 별장의 노래방.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윤씨와 군대 동기의 모임 장면이다. [사진 인터넷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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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성스캔들' 女사업가, 커트머리에…
20일 오후 건설업자 A씨가 고위 공직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강원도 문막 소재 별장 안에서 관리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스1] 강원도 건설업자 A씨(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