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
북으로 보내진 오빠들...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BOOK]
책표지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소녀.
-
[조용필 50년]⑧로커는 트로트 부르면 안되나요 변신의 귀재
트로트 곡의 리듬을 바꿔 새로운 느낌을 더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인기를 얻게 된 조용필.그는 "장르에 상관없이 좋은 노래는 좋은 노래"라고 말했다
-
“요코타 메구미 딸 김은경의 남편은 북송 재일교포 자녀”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 사키에가 2014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손녀 김은경과 증손녀를 만나 찍은 기념사진. 김씨는 메구미와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 사이에서
-
정면돌파 메시지 던진 청와대…"시릴만큼 아픈" 대통령 가족사 언급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아픈 가족사를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배수
-
[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
-
북 여자축구팀 오늘 서울에 …'화해 슛' 쏠까
북한 여자축구 선수단 39명이 2013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8일 서울에 온다. 베이징을 경유해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북한 선수단은 선수
-
최정상 영국 로열발레단, 그속에서 빛나는 점 하나 최유희
발레리나 최유희(25).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그는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세계적 무용수다.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인 영국 로열발레단 79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단원이다. 현재
-
[삶의 향기] 세상에서 가장 먼 북한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일본학 대학생이었을 때 나는 재일 한국인 친구에게서 이해가 안 되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국적은 대한민국이지만 같은 동족이라도 조총련계 교포들의 국적은
-
[j Story] ‘국적은 한국, 소속은 북한’ 정대세, 그리고 그의 어머니
남아공 월드컵이 배출한 또 한 명의 샛별은 ‘눈물의 스타’ 정대세(26)였다. 4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온 북한팀의 성적은 3전 전패(12실점 1득점)로 초라했지만 정대세는 군
-
온갖 차별 딛고 西일본 최대 노인 요양시설 설립
재일교포 강인수(64·사진) 야치요(八千代)병원 이사장은 일본에선 알아주는 의료사업가다. 그는 히로시마(廣島) 인근에 병원 기능을 지닌 노인 전용 요양시설 ‘메리 하우스’를 운영
-
[me] ‘절규하는 트로트’ 신선 무명 로커가 벼락 스타로
조용필에게 트로트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조용필의 최고 인기곡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허공’을 꼽지만, 그의 노래 중 트로트의 비중은 의외로 높지 않다. 조용필에게 ‘돌아와
-
한국국적 J리거 정대세 북한 대표에 … 허정무호 암초 되나
한국 국적의 축구선수가 ‘인공기’를 가슴에 달고 한국팀과 맞선다. 재일동포 3세 정대세(24·가와사키 프론타테·사진)가 북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고 24일 소속팀 가와사키가 발표
-
추석 연휴에 볼만한 스포츠 영화
TYPE 1 건실한 가장형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가장. 연휴라 부모님 댁에 온 가족이 모였다. 스포츠? 그래도 왕년에 야구장깨나 갔고 요즘도 스포츠뉴스는 채널을
-
[me] 한·일 대표DJ 요즘 클럽음악을 말하다
일본 대표 서영철(재일동포 2세·왼쪽), 한국 대표 지누(오른쪽). 안성식 기자 요즘 새롭고 특별한 음악을 원하는 사람은 클럽에 간다. 최신 음악을 대중에게 전파하던 다방이 사라진
-
[취재일기] 조총련 학교서 말 배워야 하나
▶ 오대영 도쿄 특파원 "아이가 일본어 못하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우리말을 잊지 않도록 신경써라." 일본에 오래 산 한국인들이 갓 일본에 도착한 젊은 부부에게 흔히 건네는 말이다
-
뇌성마비 재일동포 한남大 졸업
"모국 친구들의 뜨거운 우정을 영원히 못잊을 겁니다." 우리나라 대학에 다니기 위해 북한 국적을 버린 재일동포 3세 임성미(聖美·26·여)씨가 16일 한남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한
-
재일한인 민족교육 돕자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으랴마는, 자식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자식에게 정말로 필요
-
[사람 사람] ASEM 축하공연 지휘맡은 김홍재씨
조선적(朝鮮籍)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金洪才.46)씨가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축하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13일 서울에 도착
-
아셈공연 서는 재일 지휘자 김홍재
조선적(朝鮮籍)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金洪才.46.사진)씨가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의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축하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13일 서울에
-
[분수대] 제3의 이산가족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로 시작하는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 처럼 우리 정서에 착 들어맞는 노래도 드물다. 일제 치하이던 1940년 7월 가수 반야월이 처음 부른
-
북한 국적 프로복서와 남한선수 링서 대결
해방 이후 반세기 만에 남북간 화해와 해빙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일본에서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프로복서가 남한 선수와 세계타이틀을 놓고 사각의 링에서 맞붙는다. W
-
[프로권투] 북한 국적 프로복서와 남한선수 대결
해방 이후 반세기 만에 남북간 화해와 해빙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일본에서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프로복서가 남한 선수와 세계타이틀을 놓고 사각의 링에서 맞붙는다. W
-
북송 日국적 50대 귀국
[도쿄〓오영환 특파원]조총련의 북송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갔던 일본 국적의 한 동포(50)가 최근 중국을 통해 일본에 귀국했다고 일본 주간지 선데이 마이니치 최신호가 보도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