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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이 '범죄자', '동성애자 단체'? 구글맵에 혐오표현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에 한 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가 ‘범죄자’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혐오를 부추기는 ‘헤이트 표현’이라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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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팀 이끈 안데르센 감독, 한국에서 ‘축구 동화’ 2막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욘 안데르센 전 북한축구대표팀 감독. [AP=연합뉴스] “지난 2년간 북한대표팀을 이끌며 한국말을 많이 배웠습니다. 주로 축구와 관련한 용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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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년]⑧로커는 트로트 부르면 안되나요 변신의 귀재
트로트 곡의 리듬을 바꿔 새로운 느낌을 더한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인기를 얻게 된 조용필.그는 "장르에 상관없이 좋은 노래는 좋은 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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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낀 전인권, 말춤 싸이...한국 100대 LP에 담긴 역사
가수 전인권(왼쪽 사진)이 1979년 솔로 데뷔앨범 속에서 뿔테 안경을 끼고 있다. 오른쪽은 2012년 미국에서 제작된 앨범 속에서 말춤을 추는 싸이. 최승식 기자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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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위안부 합의 폐기, 북핵 개발 돕는다
남정호 논설위원 2012년 12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쏘아 올린 직후 해군은 서해에서 전략적 보물을 건진다. ‘은하’라는 파란 글자가 선명한 로켓 1단 발사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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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메구미 딸 김은경의 남편은 북송 재일교포 자녀”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 사키에가 2014년 3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북한에 살고 있는 손녀 김은경과 증손녀를 만나 찍은 기념사진. 김씨는 메구미와 한국인 납북자 김영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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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1947년 한국 첫 출간 … 금서이던 87년엔 가명으로 번역
마르크스의 『자본』은 한국에서 다양한 판본으로 소비됐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정식으로 5개 출판사에서 6가지 『자본』 판본을 출간했다. ① 1947년 6월 서울출판사가 출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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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1947년 국내 첫 출간, 금서(禁書)였지만 강신준·김수행 등 6종 나와
1989년 백의출판사가 낸 국내 최초의 『자본』 완역본 [노동자의 책] 마르크스의 『자본』은 한국에서 다양한 판본으로 소비됐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정식으로 5개 출판사에서 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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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성, 조총련계 은행에 방화 시도…“한국 싫다”
한 일본 남성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은행에 불을 질렀다가 초기에 진압됐다. [중앙포토] 일본에서 한 남성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은행에 불을 지르려 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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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에게 남은 시간은 80일”…북·미 대화 ‘6말·7초설’도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판문점에서 대북 강경 메시지와 함께 던진 발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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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 재일교포 2세 의사 출신 작곡가 양방언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2집 ‘into the light’(1998)3집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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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 2집 ‘into the light’(1998) 3집 ‘Only Heaven Knows’(1999)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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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메시지 던진 청와대…"시릴만큼 아픈" 대통령 가족사 언급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김성룡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아픈 가족사를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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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요즘 젊은이들, 재일동포가 모국에 기여한 역사 너무 몰라”
민단 오공태 단장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올 10월 결성 70주년을 맞는다. 자유 민주주의 신봉 재일동포들이 ‘국민이 단결하자’는 취지로 창립한 민단은 한인 사회의 보루이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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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도 추석엔 TV외화 즐긴다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17일 평양에서 열린 황소상 씨름경기 시상식. [오늘의 조선 홈페이지]북한에서도 추석은 민속명절의 대명사다.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에 북한이 호응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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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08.15]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인물1974.08.15육영수(1925~1974) 여사 사망. 남산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단상에 앉아있던 육영수 여사가 조총련계 재일교포 문세광(1951~1974)이 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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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전후 70년과 자이니치(在日)
직업외교관은 대개 3년을 주기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임지에 부임한다. 임지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은 현지에서 사는 해외동포(overseas Koreans)들이다. 해외(재외)동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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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키웠다 … 북한 ‘빨치산 축구’
북한 축구가 ‘빨치산 공격 전법’으로 동아시안컵에서 선전하고 있다. 강한 체력을 앞세워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한 뒤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게 핵심이다. 신장 1m94㎝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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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키웠다…북한 '빨치산 축구'
2015 동아시안컵 축구대회가 개막하기 전까지 북한 남·녀 대표팀은 '미지의 팀'이었다. 여자팀은 지난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에서 일부 선수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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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육성증언 영상(28) “일본을 딛고 나가야 숨 쉴 수 있다”
-김종필 전 총리=너희(조총련계 대학생) 조국의 지정학적인 위치를 생각해봐라. 대륙에 맹장처럼 매달려 있어. 이렇게 흔들면 흔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나. (조총련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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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1936년 지금돈 45억에 이 백자 샀다
왼쪽은 1942년 지금의 명동 프린스호텔 자리에 개축한 경성미술구락부. 오른쪽은 ‘단원초상’(부분)이라는 제목으로 일제강점기에 경매된 서화. [사진 한국미술시장사자료집] 한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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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저 불통인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아 시절의 회상』은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자신의 최고 저서의 하나로 꼽는 책이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다빈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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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잘 친 샷이 물방해물로 갔네” … 평양 골프장 쇠채 든 행렬
“앗! 미니 골프라, 이거 흥미있겠는데…” 평양 대동강 능라인민유원지 안내판을 지나던 젊은 남편이 반색을 합니다. 곱등어(돌고래의 북한식 표현) 쇼를 관람하겠다고 나섰던 아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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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문세광 사건 계기 1974년 말부터 금속탐지기 설치
공항에 금속탐지기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74년 말이었다. 같은 해 8월 발생한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이 계기가 됐다. 조총련계 범인 문세광은 김포공항으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