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노병들, 공사생도들과 뜨거운 포옹 … "두고 온 자식 눈에 밟혀"
탈북 국군포로 23명이 지난달 22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훈련장에서 전투복 차림의 공사 생도들과 만났다. 일부 용사들은 생도들에게 전쟁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청원=프리
-
"북 억류 국군포로 평균 87세, 사망하기 전에 모셔와야"
-국군포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국군포로 문제는 1994년 조창호 소위가 탈북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 소위는 ‘43년 동안 내가 살고 발붙일 곳은 여기가 아니라는
-
[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
“북녘 국군포로 500여 명 귀향·정착 사업 전개”
권성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이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군포로 송환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국가의 명령을 받고 참전했다가 포로가 된 분들을 국가가 절대 외면해서는
-
[분수대] 전사자의 부활
‘돌아온 사자(死者)’. 국군포로 출신 탈북자 1호인 조창호(2006년 작고)씨는 이렇게 불렸다. 그는 연세대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국군에 소위
-
첫 귀환 국군포로 '영원한 전역'
조창호 예비역 중위의 영결식에서 고인의 조카인 조원세씨가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김태성 기자]첫 귀환 국군포로인 고(故) 조창호(76) 예비역 중위의 영결식이 21일 오전7시
-
[삶과추억] 43년 그리던 조국 땅에 잠들다
"포병 소위 조창호. 국방장관님께 무사히 귀환한 것을 신고드립니다." 국군포로 조창호(사진) 예비역 중위가 북한을 탈출한 뒤 1994년 10월 25일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위문 온 당
-
[week& TV 가이드] 살아 돌아온 망자, 국군포로
군번 212966 육군 소위 조창호. 20대 꽃다운 나이에 전쟁터로 나갔던 청년은 43년이 흘러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돼서야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다. 장기수와 마찬가지로 분단의
-
北에 국군포로 496명 생존
6.25전쟁 기간 중 북한군에 잡혀 억류된 국군포로 가운데 1천1백55명의 구체적인 신원과 생사 여부를 우리 군 당국이 파악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정부는 그동안 6.25 당시
-
[국군포로 실태] 귀순자 증언토대 268명 명단만 확보
6월 현재 우리 군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6.25 당시 국군 포로는 1만9천3백92명. 이들은 6.25 때 국군으로 참전했다 북한군.중공군에 포로로 잡히거나 다른 이유로 북한에 억
-
[군군포로 실태] 만여명 미송환 추정
6월 현재 우리 군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6.25 당시 국군포로는 약 1만9천3백92명에 이른다. 이들은 6.25때 국군으로 참전했다가 북한군에 포로로 잡히거나 다른 이유로 북한에
-
[중앙포럼] "결코 그대를 잊지 않으리"
새 천년이라고 떠들썩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이다. 6일 현충일에다 25일의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어 6월은 '호국(護國)의 달' 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5
-
6.25 국군포로 未송환자 당시 북한발표론 56,000여명 억류
6.25 당시 국군포로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정부는 물론 어느 누구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국군 실종자는 모두 4만1천9백54명.이중
-
북한생존 6.25포로 방치할건가 - 조국이 잊은 전사 핍박속 억류 2만명 추정
“죽은 줄만 알았던 남편이 살아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그러나 무슨 소용있나요.만날 수 없는 곳에 있으니 안타까움만 더 할 뿐이지.” 조선이(曺先伊.68.대구시)할머니.지난 57년
-
[최재은의세상읽기] 생이별 半세기 悲願
꽃다운 청춘은 가고-유난히 무덥고 지루했던 1950년 여름날, 시대의 젊음은 왜 그토록 가혹했을까.곧 돌아오마던 새벽길 작별이 영영 생이별 자리가 될 줄은 몰랐거든. 이제 남은 것
-
주요 탈북.귀순 일지
▶87.2.8=김만철씨 일가 11명 ▶94.3.20=여만철씨 일가 4명 ▶94.7.27=강명도씨(강성산총리 사위) ▶94.10.23=조창호 소위 ▶95.10.11=최주활 상좌(용성
-
주말 극장가 액션.스릴러.컬트 영화 풍성
이번 주 극장가의 식단은 풍성하다.할리우드의 흥행대작 2편이격돌하고 컬트영화의 고전 1편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수준급의 이탈리아 스릴러물도 개봉된다.여기에 호주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연
-
차인표.이정재 주연 영화 "알바트로스"
지금 방송가엔 『이정재를 잡아라』는 특명이 떨어져 있다.『모래시계』로 인기 절정에 있을 때 입대했다 지난달 27일 제대한그를 선점하라는 것이다.이정재의 인기는 군복무 기간중 오히려
-
KBS2TV "남자만들기" 차인표
『제4공화국』과 『코리아게이트』의 높은 인기에 손해를 본 집단의 하나로 군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12.12,5.18등 극소수 정치군인들의 폭거가 브라운관에 강도높게 묘사됨으로
-
차인표,조창호氏 대역
○…일등병이 된 인기스타 차인표(사진)가 얼마전 43년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조창호소위로 분장해 브라운관을 찾는다.MBC-TV『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는 「차인표 스페셜」을 마련해
-
北韓탈출 趙昌浩씨에 延大서 명예학사학위
연희대학교(現연세대)재학중 6.25동란을 맞아 소위로 軍복무중 납북됐다가 지난해 10월 북한을 탈출한 조창호(趙昌浩.65.사진)씨가 연세대를 명예졸업하게 됐다.연세대측은 오는 27
-
차인표.신애라 “재회” 4월 휴가때 결혼식
○…인기스타 차인표가 입대 한달여만에 약혼녀 신애라와 해후해화제.지난해 12월1일 논산 연무대에 입대,군생활에 들어간 차인표는 36일만인 6일 오후1시 어머니 최영자씨와 신애라를
-
연예인병역기피 파문 확산
최근 경찰이 서태지와 아이들.김종서.최재성등의 병역기피여부 조사에 나섬으로써 연예인 병역기피로 인한 사회적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여론은 신세대의 엷어진 공적의무감과 「연예인」
-
차인표 군영화 캐스팅
스타는 군에 입대해도 스타-. 인기스타 차인표가 43년만에 조국의 품에 안긴 조창호(趙昌浩.64)소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국방부 산하기관인 국군홍보관리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