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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오바마의 회고록 제목은 뭐가 좋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외교정책 회고록을 쓰게 된다면 어떤 책제목을 선택할까. 우선, 그가 사석에서 자신의 외교 독트린을 요약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멍청한 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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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선 ‘한국, FTA로 미국 이용해 먹는다’ 불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26일 마무리됐다. 한·미 동맹을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으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양국 정상회담의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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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선 ‘한국, FTA로 미국 이용해 먹는다’ 불평
관련기사 한미 정상, 연합사 첫 동행 … “북한 도발 단호 대처” 오바마의 위안부 발언은 한·일 화해 위한 ‘절충수’ “저 기와집은 뭔가요, 온돌이 무슨 뜻이죠” … 20분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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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청정에너지 '지구탐사 경쟁'이 푸틴을 꺾는다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요즘 미국과 러시아에서 제2의 냉전을 시작하려는 듯한 사람이 많다.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냉전에 들어가려 한다면 조건을 하나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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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졸리 … 중앙일보서 만나는 NYT 칼럼
푸틴(左), 우디 앨런(右)지난해 9월 11일 뉴욕타임스(NYT)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칼럼이 실렸다. ‘러시아로부터의 호소’란 제목이었다. 푸틴은 기고문에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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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식품·의약 따라잡기 ⑤ 햄버거의 세계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 패스트푸드 대명사, 햄버거(hamburger)는 두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비만 유발 식품이란 부정적인 평가도 듣지만, 만들기에 따라 간편 다이어트 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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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칼럼] 박 대통령, 휴가 땐 소설 읽어라
벌써 한여름 날씨다.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던 필자는 매년 이맘때면 미국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들고 갈 책’ 목록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조지 W 부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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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아베의 진짜 관심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의 부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한류팬이란 뉴스를 접하면서 순진하게 한·일 관계가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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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아베의 진짜 관심사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의 부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한류팬이란 뉴스를 접하면서 순진하게 한·일 관계가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아베는 한류(韓流) 대신 일류(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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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시신 수장 않고 미국 이송설
지난해 5월 파키스탄에서 미군에 의해 사살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 본토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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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전문 어산지 해커 그룹과 손잡고 정보기관 e-메일 공개
줄리안 어산지미국 텍사스에 소재한 민간 정보분석기관 스트랫포(Stratfor)의 e-메일을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배후에 국제 해커그룹 ‘어나니머스(Anonymous·익명)’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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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여자인 척하기, 거짓말 안 하기 … 삶이 궁금해 모르모트 돼본 남자
요즘 사람들은 몸 바꾸기에 열중이다.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고, 식단조절로 체질을 바꾸고 등등. 성형수술도 기본이 됐다. 그렇다면 마음은 어떤가.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공동 기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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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바마와 타이거 우즈
박승희워싱턴 특파원 세상 인심은 덧없고 무섭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에겐 그렇다. 2009년 1월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는 연설문의 교과서였다. “미국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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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앞으로 10년, 중국은 위기맞고 일본은 재기한다”
넥스트 디케이드 조지 프리드먼 지음 김홍래 옮김, 손민중 감수 샘앤파커스, 384쪽 1만6500원 미국과 함께 ‘G2 시대’를 열어가는 중국의 위상은 계속 상승곡선을 그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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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채용시험에 중국어 가산점 주는 이유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 취업시장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어를 잘해야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대졸자 취업난이 이만저만 아닌 데다 1992년 한·중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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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채용시험에 중국어 가산점 주는 이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 취업시장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어를 잘해야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대졸자 취업난이 이만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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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채용시험에 중국어 가산점 주는 이유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취업시장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어를 잘해야 좋은 직장에 들어간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대졸자 취업난이 이만저만 아닌 데다 1992년 한·중 수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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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이라크 총선, 테러 그늘에도 민주주의 새싹이…
2003년 3월 20일 ‘충격과 공포’라는 이름의 이라크전을 시작하면서 조지 W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평화와 민주주의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7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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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0년 후 유럽·일본 경제 꺼지고 100년 뒤 중국, 미국 적수 못 돼
100년 후를 예언하는 전문가는 많아도 1년 뒤를 전망하는 전문가는 없다는 우스개가 있습니다. 100년 뒤 그 ‘예언’이 맞았는지 여부를 따질 사람은 없으리란 점에서 나온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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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학자들의 장례식을 거치면서 전진한다”
관련기사 폴 새뮤얼슨의 관조적 인생 경제학의 아버지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1776)』이나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인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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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학파 이끈 폴 새뮤얼슨은 …
세계 경제학계의 큰 별이 졌다. 13일(현지시간) 타계한 폴 새뮤얼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가 2005년 3월 예일대 졸업식에 참석했을 당시의 모습. 그는 1940~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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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 민주주의의 위기
미국식 영어 표현에 ‘방 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란 말이 있다. 좁은 방에 덩치 큰 코끼리가 한 마리 들어와 있다고 상상해 보면 그 뜻을 짐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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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오바마 휴가 가서 읽는 책은?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토머스 프리드먼의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Hot, Flat and Crowded)』, 조지 펠레카노스의 『더 웨이 홈(The Wa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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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쏟아지는 ‘그린 뉴딜’
그린 뉴딜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시기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한 국가 주도 경기부양 정책인 ‘뉴딜’(New Deal)에 ‘친환경(Green)’을 결합해 만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