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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합의까지 100일 외교] 막후에선 이런 일 있었다
지난달 19일 4차 6자회담 2단계 회담에서 참가국이 공동성명에 합의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기에는 한.미 정상 간 신뢰, 남북 최고위급 간 의사 소통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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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원 공개 거부 NYT 밀러 기자 석방
미국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 발레리 플레임의 신분 누설 사건인 '리크 게이트'와 관련, 취재원 공개를 거부해 7월 6일 구속됐던 주디스 밀러(57.사진) 뉴욕 타임스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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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스캔들로 기소 미국 정치권 파문
미국 공화당의 톰 딜레이(58) 하원 원내대표가 28일 검찰에 전격 기소돼 파란이 일고 있다. 텍사스주 출신인 그는 2002년 9월 텍사스주 의회 선거 때 공화당 후보들에게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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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행되는 '반전 엄마'
연행되는 '반전 엄마' '반전(反戰) 엄마' 신디 시핸이 26일 백악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이라크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시핸은 지난 여름 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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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카풀·대중교통 이용 호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공무원들에게 카풀과 대중교통 이용을 촉구했다. 카트리나와 리타 등 잇따른 허리케인 급습에 따른 석유 수급난 해결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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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서 27년 통역한 통 킴씨 인터뷰
"북핵 6자회담 공동성명은 언어의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다. 문구에 오해의 소지가 많기 때문이다. 성명 발표 하루 만에 북한과 미국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한 것도 해석 차이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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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신 뉴올리언스 구하자"
24일 반전 시위대가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주변에 모여 이라크전 반대와 미군의 즉각 철수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워싱턴에는 이라크전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인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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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에 들어갈 돈 허리케인 복구에 돌려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이 허리케인 복병을 만났다. 이어지는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 미국의 재정적자가 더욱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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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40주년기념] 위·아·자 나눔장터
탤런트 한혜진씨, 이명박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산악인 엄홍길씨,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연극인 윤석화씨, 야구선수 장종훈씨, 크리스티나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 대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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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30만여 명 허리케인 피난
▶ 허리케인 리타가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올라간 21일(현지시간) 오후 대피 차량 수천대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빠져 나가고 있다. [휴스턴 로이터=뉴시스] 가장 강력한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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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합의' 두 주역 그들은…
▶ 제4차 6자회담 전체회의장을 나서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과 송민순 한·미 수석대표. [연합뉴스]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싶었다. 역사의 뒤안길에 하릴없이 앉아 있긴 싫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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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미국이 변했다
미국은 세계를 움직인다. 그러면 미국은 누가 움직이는가. 영국의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라고 대답했다.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은 경제적인 측면에 맞춰졌다. 간단히 말해 중국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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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대형 허리케인 공포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허리케인 리타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시속 217km의 강풍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멕시코만으로 들어섰다고 CN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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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4. 지구촌 뛰는 수퍼 한국인
한국인이 전 세계에 뿌리를 내린 디아스포라(diasporaㆍ민족이산)에는 당연히 개척자가 있다. 묵묵히 제 갈 길을 갔던 보통사람들이다. 그들이 있기에 사람들은 위안받고 힘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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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모호한 합의문 … 예고된 '경수로 충돌'
▶ 20일 김계관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북한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4차 6자회담의 공동성명 잉크가 채 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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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합의, 그 후 20년] 미, 중국에 다시 환율압박
중국 위안(元)화 절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 전쟁'이 재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월21일 중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절상 조치 이후에도 중국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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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맥아더 동상 미국 보내라"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등 5명의 미 의원이 15일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려면 차라리 미국에 넘겨 달라"는 서한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낸 데 대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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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허리케인 늑장 대처 책임지겠다"
조지 W 부시(얼굴) 미국 대통령은 13일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늑장 대처를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내가 지겠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그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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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에세이] 백악관 35년 노기자의 부시 비판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강타당한 미국 뉴올리언스시는 물이 빠지면서 조금씩 정상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다. 이번엔 기름 범벅이다. 시 동남부의 한 정유시설에서 석유가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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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에 국방비 증액 요구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사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이 대만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까지 늘리도록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3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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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선제공격론 한국계 교수 작품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선제공격론은 한국계 교수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2일 UC버클리대 법과대학원의 존 유(38.한국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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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홍보차관에 캐런 휴스
TV방송기자 출신으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캐런 휴스(48.여.사진)가 9일 국무부 홍보담당 차관에 취임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 벤저민 프랭클린 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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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클릭] 거꾸로 가는 미국 '인권 시계'
매년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문제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하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인권 일등국임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나라의 '인권 시계'도 앞으로만 가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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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허리케인 비상
카트리나에 이어 또 다른 허리케인 오필리아가 미국 동남부 해안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3개 주가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