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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업체의 합병계획
상공부는 연탄·섬유·전기배전·주물제관 등 중소기업의 대단지화 및 경영합리화를 위한 중소기업합병계획의 첫「케이스」로서 연탄업자를 합병하기로 하고, 합병조성기금 1억4천7백만원을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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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1억 탈세
대통령표창을 받은 녹색업체인 동아건설합자회사(회장 최준문)가 유령 채토석업자를 만들어 이들로부터 골재를 구입한 것처럼 꾸며 약1억원의 법인세와 인정상여에 의한 대표자 갑근세를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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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 값 20원 또 인상 계획
방직업계는 성수기를 맞아 면사 값을 ㎏당(23수 기준)10원씩 두 차례에 걸쳐 20원을 올린 데 이어 다시 단계적으로 20원을 더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 실수요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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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협동정신 대신에 「나만이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배하고있다. 지난해 12월28일 낮 서울시내 모 채석장에서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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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울시장|행정력 총동원...강경조처|연탄 판매소에 가격표|서울시·업자들 합의
양정식 서울시장은 22일 추석을 전후해서 연탄 및 목욕값 등 각종 현정가격이 마구 치솟고 있는데 대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환원하겠으며 이밖에 앞으로 오를 것이 예상되는 이발료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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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상품의 추방
우량상품 및 불량상품전시회가 10일부터 30일까지 중앙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상공부의 뒷받침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불량상품공해로부터의 소비자 보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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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첩경 자유시장 체제|미연방은행 총재 아더·번즈 자유주의와 독재주의 사이의 경제경쟁초|중앙대학교주최 강연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인 아더·F·번즈(Arthur F·Burns)박사와 남덕우재무장관이 26일 중앙대학교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번즈박사는 명예경제학박사학위를 받고 『자유주의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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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을 노리는 부정계량기|소비자보호를 위한 가이드
요즈음 일부 악덕 상인들이 저울 눈을 속이는등 도량형기를 속여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상공부의 통보로 19일 치안국이 단속에 나섰다. 상품을 비싸게 팔아 많은 이득을 남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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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차관 교섭
김학렬 경제기획원장관은 21일하오 『금년 들어 중소기업의 휴업 또는 폐업은 4.6%에 해당하는 6천여 업체』라고 밝히고 『정부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차관도입을 교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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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 정치성배제"
국회본회의는 21일 7일간의 대 정부 질문을 끝냈다. 신민당은 이번 질문에서 정부측의 답변이 불충분했기 때문에 특별국정감사를 끝낸 뒤 처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해영 신민당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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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 방편…위장사채
국세청의 위장 사채 조사계획이 긴축 금융 정책 하에서 기업의 자금난을 더욱 악화시켜 부도 선풍을 유발했다는 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무기한 중지했다. 그러나 위장사채 조사의 전면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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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속여 부당이득|주유소대표등 입건
서울시경 형사과는 16일 급유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휘발유에 불순물을 섞어팔던 세화주유소 (서울 용산구 청파동 1가180)대표 한희일씨 (50)와 소장 조용운씨등 2명을 사기및계량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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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수출자유지역 설치|김 기획의 입안에 붙여
자본부족이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수출확대에 의한 외화가득이 지상 목표로 설정되지 않을수 없고 모든 경제정책이 이에 집중되어야함은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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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물가안정 환율상승·통화팽창속에 급등추세
상반기에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온 물가가 하반기부터 급등하기시작, 올해물가 억제목표 유지를 어렵게하고있다. 지난 4일현재 전국도매 물가지수는 135·5(작년=100)로 68년12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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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에 구매지 제한
재무부에 의하면 「뉴요크」에서 서명된 이「뱅크·론」(은항차관)은 2년거치 3년상환의 단기인데 반해 금리가 미국의「프라임·레이트」에 1%를 가산한 년이9·5%의 전례없는 고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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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체를 정비
박정희대통령은 27일 보다큰 경제발전을위해 불실하거나 경영이 건전치못한기업체를 정비할단계에 왔다고전제, 산은투자 기업체의주식을 건전한 기업인또는공개시장을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강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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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석관업체의 합병권고설
외자도입정안이 심각한「딜레머」에 빠지고있는 듯하다. 정부는 물자차관 현금차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그동안 중단했던 정부지보행위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또 차관업체의 기업진단을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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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규제법|경쟁제한도 포함|공청회 열어 의견 모으기로
정부는 독과점상품규제법안을 마련, 국회에 상정하기전에 공정회를 열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각경제단체의 의견을 종합할 방침이다 .18일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독과점상품규제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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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철근 인정가격제 실시
정부는 가격 앙등 및 품귀현상을 빚어내고 있는 판유리와 철근에 대해 인정 가격제를 철저히 실시키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부족량을 정부가 직접 조달기금으로 도입, 가격 조작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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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특수은 통제필요
국회재경위의 한은감사에서 서진수한은총재는 한은의 예산·결산권을 정부로부터 독립시켜 금통연위로 환원시키는 것이 타당하며 중앙은행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위해 외환은행등 6개 특수은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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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국감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일반 국정감사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금년들어 국회는 특별조사위원회 풍년을 이루어 중요한 문제는 모두 이 특위가 다루고 외자문제에대한 감사도 특별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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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값 5% 내려
정부는 고밋가 정책에 따른 종합물가 안정책으로 69연도중에 공산품가격을 5%인하토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재정, 금융 및 외환율의 안정을 추구하는 한편 쌀 유통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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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업체검사의 핵심
이번에 실시하는 차관업체에 대한 특별국감은 차관정책을 총정리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민의 비사한 관심을 끌기에 족한 것이다. 외자도입이 경제성장의 하나의 요인이라는데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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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 배회하는 특별국감
차관업체에 대한 특별국정감사는 감사개시 예정일부터 4일이 지나도록 본격적인 감사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인적 구성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입씨름만 벌이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