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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가위 음식에 담긴 선조의 지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백물이 성숙하는 추석엔 햅쌀·햇곡식·햇과일 등 먹을거리가 풍성해 마음까지 넉넉해집니다. 조선 순조 때 한양 풍습을 기록한 『열양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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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농가들 본격 출하
블루베리의 계절이 왔다. 지역 최대 재배지인 천안 성환·입장의 농민들 손길이 분주하다. 블루베리는 한알 한알 따야 해 수확하는 데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지난주부터 블루베리 조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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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피해 복분자·양파 농가에 24억 지원
차가운 날씨가 이어져 피해를 본 복분자·양파 재배 농가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의 복분자와 제주의 조생종(일찍 자라는 종) 양파, 경북의 시설하우스(온실)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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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896억원,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
지난달 22~25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1만여 명을 포함해 나흘간 전국에서 54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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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896억원,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
‘임금님표 이천쌀’은 국내 쌀시장의 최강자로 꼽힌다. 이름값(브랜드 가치)만 896억원에 달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올 정도다. 농촌진흥청 박성호 박사와 서울대 김완배(농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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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산 배 올해 대만 첫 수출
아산에서 생산되는 배가 올해 들어 대만으로 21일 첫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조생종 ‘원황’ 80t(금액 1억7500만원)으로 다른 지역의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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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름 휴가철과 함께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초순과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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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
관련기사 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까지 올라간 22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벌판. 벼이삭이 막 패기 시작한 푸른 논 사이로 듬성듬성 검은 흙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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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지금 ‘블루베리의 계절’
최장룡·허현숙씨 부부가 천안 성환의 안궁리 농장에서 잘 익은 블루베리를 골라 수확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잘 익은 블루베리 색깔은 푸르다 못해 검다. 천안 성환읍 안궁리 ‘밝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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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빨간 양배추
서양에서는 양배추를 요구르트·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꼽는다. 같은 양배추지만 영양 면에선 흰색보다는 빨간 양배추가 한 수 위다. 빨간 양배추는 흰색보다 과당과 포도당,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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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미국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1월 수출증가율이 -17.5%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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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세발낙지만 있는 줄 알았더니 세발나물이?
김경식 작목반장이 수확한 세발나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바닷가 땅이나 염전 주변, 간척지 논 등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자생하는 ‘갯개미자리’라는 풀이 있다. 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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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와인의 수도’ 보르도에서는 지금 올해의 포도 수확으로 한창이다. 포도밭 농부에게는 지나가는 길손의 호기심 많은 질문이 하나도 달갑지 않을 때.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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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단 하나의 와인 찾기
고향 아저씨 같은 인상의 샤토 라퐁로셰 주인 테스롱이 기자 일행을 맞으러 달려오고 있다. 선명한 황토색 샤토 벽에 아침 햇살이 내리고 있다. 부지깽이가 곤두선다 했던가. 하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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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vs 배 알고보니 사촌지간
가을철 ''과일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과가 생산액.생산량 면에서 모두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엔 생산액에선 사과(4671억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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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포도, 씨까지 씹어 먹으면 좋아
국산 포도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도 품종은 워낙 다양하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포도는 조생종인 캠벨얼리와 중생종인 거봉, 델라웨어를 꼽을 수 있다. 캠벨얼리는 조생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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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전남지역 첫 모내기
24일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시 해룡면 선원마을에서 노관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했다. [순천시 제공]24일 순천시 해룡면 선원마을 허만재(55)씨의 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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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떠나자! 가을 먹으러
가을마다 확인하게 되는 만고의 진리 하나. 바로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것. 들녘에 곡식·과일이 넉넉하면 사람들 마음 씀씀이도 후해지고, 흉년 든 해엔 들녘 인심도 ‘싸~’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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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한가위 농작물' 큰 타격
태풍 '산산'이 동반한 강풍으로 17일 밤 부산시 해운대의 한 모델하우스 외부 구조물이 인도와 도로로 떨어지자 중장비가 동원돼 떨어진 구조물을 치우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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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④ 사과 vs 배
'사과 vs 배'. 가을철 '과일의 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과가 생산액.생산량 면에서 모두 앞섰다. 그러나 지난해엔 생산액에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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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차례상, 사과만 올려야 하나
올 추석 차례상에는 과일을 올리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예년보다 추석이 열흘 정도 빠른데다 일부 지역의 냉해 등으로 가격이 다소 오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햇곡식은 작황이 좋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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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값 60~70% 폭락
양파가격이 폭락해 재배 농가들이 울상이다. 25일 광주시 각하동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 따르면 이 달 들어 본격 출하된 조생종 양파가격은 상품 1100~1200원(4㎏ 기준 도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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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거래물량 평상시의 10배 가락시장은 지금 전쟁터
12일 오전 4시30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최고참 경매사 이영신(45·중앙청과 영업2본부장)씨는 잠자리에서 어렵사리 일어났다. 벌써 19년째 청과 도매에 몸을 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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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내리고] 설 앞두고 사과값 급등
설이 다가오면서 사과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뭄이 있었고 충주.안동 등 주요 산지의 재배면적이 준 탓에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했으나 품질이 좋은 사과를 찾는 수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