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기자회견 위해 일정 수정, 11일 배우들과 귀국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국내 팬들을 위해 당초 일정을 바꿔 조기귀국한다. 10일 '피에타'의 배급사 NEW 측에 따르면, 김
-
황금사자상 받은 영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이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제작 보고회에서 “큰 전쟁부터 작은 일상의 범죄까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공범이며 죄인이다. 누구
-
임권택·박찬욱 그리고 김기덕 … 그 다음이 문제다
영화 ‘피에타’에서 ‘엄마’(조민수·왼쪽’)가 ‘강도’(이정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피에타’는 청계천의 철물공장 등을 배경으로 돈에 짓눌려 사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
여우주연상 만장일치로 뽑힌 조민수, 상은 못받은 이유가
배우 조민수는 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못 탔는가.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조민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격찬을 받고도 여우주연상을 받지 못했는데, 규정 때문이다
-
구하라, "남친 용준형 이벤트 안 해줘"
[사진=SBS캡쳐] 걸그룹 카라의 히로인 구하라가 남자친구 용준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MC 신동엽의 “남자친구 연애 스타일이
-
[영화리뷰] 김기덕 감독 ‘피에타’
영화 ‘피에타’에서 강도(이정진·오른쪽)는 여자(조민수)의 모성에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사진 NEW]김기덕(52) 감독의 변모가 화제다. 은둔생활에서 벗어나 TV예능프로그램
-
김기덕 “베니스 상 타면 애국가 부를 것”
29일 기자회견을 가진 김기덕 감독(왼쪽)과 신작 ‘피에타’의 주연배우 조민수. [뉴시스]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한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 1절을 부르겠습니다.” 자신의
-
[바둑] 충북 vs 대구, 우리가 아마 1위
아마바둑 최고의 축제인 ‘하나은행 2012 내셔널바둑리그’ 최종라운드(10~11라운드)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9라운드까지 충청북도가 7승2
-
쇠꼬챙이로 엔진오일 점검, 이건 아니다 싶었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정다연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가면 쇠꼬챙
-
‘휴먼테크 논문 대상’ 수상작 98편 선정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18회째인 이번
-
[브리핑] “의경 미담, 사실 아니지만 조작 아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지난해 여름 폭우 때 재난 구조활동 중 순직한 조민수 수경이 시민을 직접 구조하려 했던 건 아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조 수경의 위치에서 위험에 빠진
-
‘조민수 수경 순직’ 조작 의혹 진실은 …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 모빌 외곽에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진이 조민수 수경의 당시 근무 상황을 재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7월 27일 경기도 동두천시 수해
-
작년 ‘동두천 수경 순직’ 조작 의혹
지난해 7월 내린 폭우 때 경기 동두천에서 시민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조민수(당시 21세) 수경의 사연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
[말말말] 고(故) 조민수 수경의 아버지 조공환씨가 기자들에게
‘몸 조심하라’고 할걸 ‘네 마음속에 크게 남을 좋은 일 하고 오라’고 했어요. 내가 아들을 죽였다는 자책도 했습니다. - 지난 7월 호우 때 급류에 고립된 시민을 구하려다 순직한
-
경찰, 순직 전경 부친 빈소서 보고 놀란 까닭
12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내 충의선양탑 앞에서 열린 ‘고 조민수 명예순경 흉상 제막식’에서 어머니 승남희(49)씨가 아들의 흉상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오판
역사는 이름 없는 대다수 민초가 만들어가는 거대한 대하(大河)지만 때로는 한두 사람의 권력자에 의해 물줄기가 바뀌기도 한다. 때로는 한순간의 오판(誤判)으로 모든 것을 잃기도 한
-
김문수, “사람을 살리는 재난대책 세워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포천, 광주 등 도내 20개 시·군 부시장·부군수들과 29일 오전 영상대책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여부에 초점을 맞춰 수해복구작업에 임
-
[사설] 대재난 속에 꽃핀 의인들의 맹활약
100년 만의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해 일어난 대재난 속에서 이웃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의인(義人)들의 활약이 활짝 꽃을 피웠다.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도우려는 이들의 행동
-
동두천 급류 휩쓸린 시민 구하려다 …
지난 27일 오후 9시35분쯤 경기지방경찰청 기동11중대 소속 조민수(21·수경·사진) 의경은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군부대인 캠프 케이시 정문 주변에서 경비 업무를 서고 있었
-
[취재일기] 시정연, 연구 안 한 퇴직 간부에게 웬 연구비?
양원보사회부문 기자 “이렇게 나간 돈 다 털어내 봐라. ‘반값 등록금’이 문제겠나. 대학 공짜로 다닐 수 있다.”(네이트 ID:조민수) “대학교 시간강사들은 돈 몇 푼 벌어 보
-
‘6연승’ 김신영, 조민수에 또 막혀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조민수 아마7단(오른쪽)이 여류팀 에이스 김신영의 7연승을 저지하며 벼랑 끝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우승까지는 먼 길. 시니어팀이 승리하려면 조민수 혼자서
-
[바둑 소식]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外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중국 충칭(重慶)에서 18일 끝난 진포산 한·중·일 초청전의 우승컵은 예상을 뒤엎고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사진)에게 돌아갔다. 22세
-
[바둑] 이번엔 아가씨가 아저씨 울렸네
20세 여류기사 박한솔 6단은 지난해 세계대학생대회 우승자. 아버지뻘인 50세 박영진 7단은 부산 지역의 맹장. 박영진은 첫날 여류 팀의 주장 송예슬 6단을 꺾었으나 둘째 날 박
-
귀족의 땅을 백성에게 개국의 씨앗을 뿌리다
이색 신도비와 사당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태조③ 과전법 실시이성계가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계기는 위화도 회군이다. 우왕 14년(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