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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임해봉 기보 분석에 조훈현 9단 초빙 해설 "법석"
한국이 세계 프로기전을 휩쓸자 크게 자극 받은 일본은 대책 마련에 법석이다. NHK-TV를 통해 이창호 5단-임해봉 9단간의 동양증권배 기보를 집중 분석하면서 이 5단의 스승 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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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과 대국 일본기록 깨 신기록수립 기네스북 올라
강타자 서능욱9단이 12월8일 김포가도에 위치한88체육관에서 1백11명의 아마추어를 상대로 다면기를 펼침으로써 세계 신기록을 수립, 기네스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과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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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바둑산책|불운의 기사 전자평 9 단|신병으로 결승전서 기권
일본의 소임광일9단이 울화통이 터져 3, 4위전에 불참했다지만 중국의 전우평9단은 어째서 단판승부로 우승을 다투는 결승전에 나가지 않고 기권했을까. 우선 중국바둑계의 입장부터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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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대부 조남철 9단
한국바둑의 영원한 대부 조남철 한국기원 명예이사장. 「입신」의 조9단이 지난해 입단반세기를 맞았고 내년이면 고희에 든다. 지난 3일 「한일대학생 바둑교류전」이 열린 서울리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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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뉴스』독자 6천명 조남철9단등 자문위원
주2 회 발행해 우편으로 전달되는 바둑뉴스(대표 김성호)가 지령 50호를 넘기면서 6천명의독자를 확보, 기반을 굳혀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창간된 바둑뉴스는 총16면으로 국내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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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바둑
오늘 내가 있기까지 나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입었다. 스승 뇌월헌작 선생은 물론 이고 조남철·김인 국수 등 국내외의 선배로부터도 격려받고 가르침도 받았다. 김인 선배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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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나의 바둑|고자먹는 재미로 둔 바둑
바둑돌을 처음 잡아본 것은 4세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목포시내에서 지물포를 경영하셨는데 친구 분들과 자주 바둑을 두셨다. 일제 때 동경유학을 하셨을 만큼 당신의 고향인 전남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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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 길러낸 고 「기따니」 미망인 「기따니·미하루」여사
『늘 동경하던 한국에 와서 보고싶던 얼굴들을 대하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26일 서울에 온 「기따니·미하루」(73) 여사의 말이다. 「기따니·미하루」여사는 잘 알려진 대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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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면서 특색…문화계 발전에 큰 몫
▲서정주(시인) 김자경(이대교수·성악) ▲이경성(국립현대미술관장) ▲김종열(대한체육회부회장) ▲이봉순(이대교수 도서관협회회장) ▲조남철(기사·8단) 중앙일보는 1965년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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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철-바둑 미국 종횡기 (1)
「한미 바둑 교류」 (중앙일보·동양방송, 충암학원 공동 주최)를 위해 지난 4월29일부터 약 40일간 미국 각지를 순방하고 귀국한 우리 나라 바둑계의 개척자인 조남철 8단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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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1위 「왕위전」에 기대한다-좌담
사회=바둑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중앙일보지상을 통해 아셨으리라 믿습니다만 이번 중앙일보·동양방송은 1천만원이라는 파격적 예산으로 제11기 「왕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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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프로10걸」1위 조치훈 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
일본에 보내 달라고 아버지 엄마한테 아무리 졸라대도 선뜻 허락은 않고 매일처럼 아버지 엄마 둘이서 무엇인가를 쑤군거리기만 했다. 그러다 형한테서 또 편지가 왔고 빨리 보내라는 독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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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정상에의 길
조치훈군이 임해봉 전 명인을 물리치고 일본 기원 선수권전에 도전하게 됐다는「뉴스」는 바둑인으로서 뿐 아니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벅찬 감격을 안겨다 주는 것이다. 바둑처럼 외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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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거법 협상
대담 김철수조남철 ▲조남철=7대 국회는 선거법 개정을 위해 있었던 것처럼 여-야의 선거법 협상이 많았던 것 같은데 법을 자주 고친다고 공명선거가 될까요. ▲김철수=선거가 거듭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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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요람(1)|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
l895년2월 고종이 교육입국대조서 내린지도 70여년이흘렀다. 개화의 진통을 겪는동안미처 다듬어지지 않은 터전에 헬수없이 많은 새물결이 굽이쳤고 흘러가는 세월따라 가눔할수 없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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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둑계의 명승부사 김인왕위
조남철 8단의 10년 아성을 무너뜨리고 66년 기회에 군림한 기린아, 제1기 왕위 김인 6단은 1943년생. 약관 23세의 청년이다. 『제 실력이 남보다 월등해서 그 자리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