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상남자는 왜 눈물을 흘렸나
일러스트 심수휘 기자지천명(知天命)이라, 공자님 말씀하시길 나이 쉰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안다 했는데 얼마 전 길을 걷다 파란 하늘을 보니 외로운 느낌과 함께 뜻 모를 눈물만 핑
-
미안해할 줄 알다
내가 막 40대에 진입했을 무렵, 사업이 자리를 잡고 한숨을 돌리기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회사의 경영과 대외적인 이미지, 개인적인 선호도 등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독일산 승용차
-
[단독] 조기축구회 7개 뛰다 이가 8개 빠졌던 이상휘…새누리 대변인에
이상휘 [뉴시스]‘금수저도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일부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그런데 새로 임명된 일부 인사들의 면면에도 역경
-
[매거진M] '시발, 놈: 인류의 시작' 백승기 감독 인터뷰
제작비 1300만원으로 인류의 기원을 파헤친 자칭 C급 코미디 ‘시발, 놈:인류의 시작’(8월 18일 개봉, 이하 ‘놈’). 상영 시간 71분의 장편으로, 해외 로케이션까지 감행했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상남자는 왜 눈물을 흘렸나
일러스트 심수휘 기자지천명(知天命)이라, 공자님 말씀하시길 나이 쉰에 이르면 하늘의 뜻을 안다 했는데 얼마 전 길을 걷다 파란 하늘을 보니 외로운 느낌과 함께 뜻 모를 눈물만 핑
-
[현장취재] 축구굴기(蹴球屈起)? 중국축구가 달려온다
풍부한 자금력 무기삼아 전 세계 스타 선수와 지도자들 빨아들이는 블랙홀… 장기적으로 2030년 월드컵 유치 이어 2050년 FIFA 랭킹 1위 등극 꿈꿔중국 수퍼리그는 천문학적 투
-
[총선특집 1]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린 광주
문재인에게 기대 접었다지만 안철수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향후 정치지형 변화와 이슈에 따라 막판에 ‘전략적 선택’할 수도24절기의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 하루 전날인 2월 3일
-
프로축구 서울-수원의 수퍼매치는 ○○○○○이다
"저와 팀, 팬이 성장하는 촉진제다(최용수 서울 감독)""저와 선수, 팬이 설레는 경기다(서정원 수원 감독)"수퍼매치는 ○○○○○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수원 삼
-
[커버 스토리] 휴가 못가는 사람들의 휴가법
휴가는 없다, 쉼은 있다 “꼭 떠나야만 휴가인가요” 도심서 즐기는 재충전 노하우 여유없는 메르스 담당의 “가까운 공원 걸으며 휴식” 여름이 바쁜 셰프 “가락시장 둘러보기, 저만의
-
허위 의료생협으로 병의원 운영, 의료급여비 챙겨
가짜로 설립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을 통해 요양병원 등을 운영해 수백억원의 의료급여비를 챙긴 조합이사장 등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의료법위반·사기
-
맨유,레알 등 짝퉁 유니폼 수입해 정품으로 속여판 일당 적발
인천세관이 압수한 짝퉁 유명 축구클럽 유니폼들. 모두 중국에서 수입됐다. [사진 인천세관] 인천세관이 압수한 짝퉁 유명 축구클럽 유니폼들. 모두 중국에서 수입됐다. [사진 인천세
-
[증상으로 보는 관절질환] 무릎 연골 손상, 줄기세포 치료로 효과 극대화
최정근 제일정형외과병원 원장날씨가 풀리면서 등산이나 마라톤 등 야외활동으로 건강 챙기기에 부쩍 신경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얼마 전 병원을 찾은 강모(57)씨도 마찬가지다. 강씨는
-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의 취미, 그리고 중독
김형경소설가 삼십대 후반의 가장인 그는 가끔 딜레마에 처한다. 남자 개인으로서의 욕구와 가장으로서의 역할이 서로 충돌하는 듯 느껴질 때 그러하다. 혼자 등산을 떠나고 싶은데 아내가
-
'전격 은퇴' 설기현 "감독부터 지도자 하고 싶었다"
[사진 중앙포토] 한국 축구 레전드 설기현(36·인천)이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 지도자로서 새롭게 출발한다. 설기현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했다. 정장
-
[한비야의 길!]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
한비야구호활동가·이대 초빙교수 여기는 필리핀의 보홀 지진 복구 현장.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다 깜짝 놀랐다.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니 원뿔형 미니 초콜릿을 흩뿌려놓은 듯 앙증맞
-
[브라질 월드컵] 조기축구회 목수 클로제 > 호나우두·메시·호날두
월드컵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독일 클로제. [AP=뉴시스]어려서는 “재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목수 수업을 받고, 한때 직업으로 삼기도 했다.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
-
삔 발목 놔두면 연골 한쪽만 닳아 … 인공관절 수술하게 될 수도
그토록 좋아했던 축구가 문제가 될 줄 몰랐다. 강모(67·서울 종로구)씨는 젊은 시절 조기축구회에서 20년 이상 뛸 정도로 축구광이었다. 50대 후반부터는 체력이 좀 달려 등산으
-
조기축구 회원들, 몸 덜 풀고 뛰다간 아킬레스건 위험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으로 조기 축구회 활동 등 동네 축구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는 심신 건강에 이로운 면이 많은 운동이다. 골밀도를 높여주고 노인의 낙상·골절 예방도 돕는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부 유전자 스포츠구단처럼 바꿔 정책 전문가 키우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는 “우리가 살 길은 젊고 우수한 과학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 기술 값을 낮추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이공계 인력 특채, 과학기술 부총리제
-
[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
[사진] 체력은 내가 한 수 위
정몽준(왼쪽)·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시민들과 운동을 하고있다. 이날 효창운동장을 찾은 정 후보는 용산조기축구회 회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했고, 김 후보
-
한 건에 1원 받고 245만 건 정보 판 30대 덜미
개인정보 한 건에 1원을 받고, 수백만 건을 내다판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받은 245만 건의 개인정보를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로
-
원빈 혐오패션, 패션의 완성은 얼굴?…'뭘 입어도 다르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원빈 혐오패션’. 배우 원빈의 혐오패션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들이 혐오하는 짓을 해도 원빈이라면’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
국산 축구화의 부활, 이 손안에 있습니다
축구화 시장에서 국산 브랜드는 글로벌 기업에 밀려 마이너리티가 됐다. 김준형 키카 대표는 “기술과 성능으로 경쟁하겠다”고 도전장을 냈다. [강정현 기자] 여성들은 구두에 집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