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이윤영 목사의 제헌의회 기도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1948년 5월 31일, 역사적인 대한민국 제헌의회가 개원했다. 국회의장에 당선된 이승만이 회의를 진행하려고 의장석에 앉았다. 공식 식순과 관계없이 이
-
[오병상의 퍼스펙티브] 입법폭주 방지엔 양원제가 근원처방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국회는 여전히 민주당이 168석으로 국민의힘 109석보다 압도적이다.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꼼수탈당한 민형배 의원 등 무소속과
-
[포토버스]임시 의정원부터 현재 국회 모습까지…국회 박물관 개관
'국회박물관'이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제헌국회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2층 전시 공간. 김상선 기자 임시의정원부터 현재까지 국회 활동 및 의회민주주의 관련 자료가 보관‧전시되는
-
“청와대도 와야, 행정수도 건설 눈앞”…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충청 반색
━ "행정수도 도약 계기 마련"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5년 만이다. 이에
-
여당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은 ‘4.13 호헌’ 1987년 이후 처음
“여ㆍ야가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여당이 독단적으로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은 1948년 대한민국 제헌 국회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대한민국 100년’ 원조는 이승만이다
━ 이승만과 김구의 역사적 화해 2019년은 기억의 해다. 올해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임정) 수립 100돌이다. 100년의 이미지는 아득하고
-
‘이승만 탄핵’ 소식 알린 독립신문 호외 프랑스서 최초 발견
1948년 5월 31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 회의실에서 이승만 당시 의장(가운데)이 제헌국회 개원사를 하고 있다. 총 198명의 제헌 국회의원은 한 달 반 뒤인 7월 17일 제헌
-
“재판소는 무용의 장물될 것”…70년 전에도 특별재판부 위헌 논란 있었다
정부 수립 직후인 1948년 8월21일 종로구 중앙청사(현 국회의사당). 토요일 아침부터 국회의원들이 모여들었다. 상정된 안건은 ‘반민족행위 처벌법안’. “악질적인 반민족행위
-
(현장에서) 해방공간 임시정부 요인들도 이해 못할 2017년 ‘건국’ 논쟁
“1919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로 정치권에선 ‘건국절’ 논란이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2년 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
-
1년 만에 다시 재연된 ‘건국절’ 논란…2000년대 들어 보수ㆍ진보 전쟁터 그러나 당대엔 김구 선생도 ‘건국’
문재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2년 후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내년 8·15는 정부 수립 70주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국회의원 상징 '금배지'를 '태극기배지'로?
국회의원 금배지의 히스토리.국회의원의 상징인 ‘금배지’를 ‘태극기 배지’로 바꾸자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2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
[이슈추적] 대통령·차기주자·의원들 이해 따라 번번이 좌절된 개헌 “대통령 의지와 국민 절박함, 둘 다 있어야 10번째 개헌”
역대 국회마다 늘 개헌론의 불씨는 있었다.노무현 대통령 때인 2004년 6월 17대 국회 개원식 때 김원기 당시 국회의장은 “제2의 제헌국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왕
-
초대 총리안 타협 이끈 신익희처럼…‘통법부’수장 아닌 ‘중재자’가 돼야
뉴스 속으로 역대 국회의장으로 본 바람직한 의장론(국내) 정치는 바닷가에선 멈춰야 한다(Politics stops at the water’s edge).” 1945년 제2차 세계대
-
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4) 국회의사당에 얽힌 이야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로 1번지. 대한민국 국회의 주소입니다. 푸른 돔 지붕만으로 ‘정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그곳이죠. 해마다 봄철만 되면 자기 지역구 의원의 초청
-
[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스토리 이승만②
이승만과 반공주의해방 전의 반공의식관련사진 배재학당에 다닐 때만 해도 평민주의자의 한 사람이었던 이승만은 공산주의의 주요 가치가 되는 평등사상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
헌정 중단 3회, 헌법 개정 9회…현대사 ‘격동의 현장’
국회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역사다. 60년 한국 헌정사는 국회가 경험한 질곡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국회의사당 변천사가 상징적이다. 의사당은 지금까지 세 번 이사했다. 최초의
-
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
이승만 한마디에 내각제 초안이 하루새 대통령제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국회의장. 단 위에 서 있는 이승만 의장 앞줄에 유엔 임시한국위원회 대표 및 미 군정 수뇌들이 앉아 있다. [중앙포토]
-
홍준표, “야당 원하는 것 다 받아주겠다”
방황하고 있는 국가 의제들은 언제쯤 국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左)가 1일 국회에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등원을 요청하고 있다. [뉴시스]
-
[World온라인] 이라크 총선 시아파 과반 안돼
이라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시아파 정치블록인 통합이라크연맹(UIA)이 전체 275석 중 과반 의석에서 10석이 모자라는 128석을 얻었다고 10일
-
[그 후 2년 - 이라크 전쟁] 제헌의회 개원 … 주권회복 시동
이라크 제헌의회가 16일 개원했다. 이라크인에 의한 주권 회복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영구헌법 제정과 국민화합 등 난제도 많이 있다. 오는 20일은 이라크전쟁
-
[중앙포럼] 총선 재검표 빨리 끝내자
16대 총선이 막내린 지 20여일이 지났건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 총선이 끝난 게 아니다" 고 말한다. 워낙 공방전이 치열했던 터라 적발된 선거사범이 많고 당선무효 소송도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