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
총선 마이크 켜진다…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여야 13일 열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오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으로 유권자들이 걸어가고 있다. 김성태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로 막을 올린다.
-
"오송 참사 책임 묻겠다" 했지만…김영환 주민소환 불발될 듯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0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국정감사에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증인으로
-
[단독]"즐거운 행사" 문자 돌렸다…野, 오송 애도기간에 단합회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가 지난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충북도당 ━ “놀이가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
-
"김영환, 참사 전날 폭우 속 서울서 만찬"…재난회의는 7분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4일 폭우 상황에서 충북을 벗어나 서울에서 기업인과 만찬·간담회를 가져 논란이다. 재난 대응 최고 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7시간가량 자리를 비워서다. 여
-
홍준표 '골프' 김영환 '늑장'…"엑스맨이냐" 재해 때마다 與 골치
전국적인 재해가 덮친 상황에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잇달아 설화(舌禍)를 빚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집중호우가 커지던 지난 15일 대구에서 골프를 쳤다. 홍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윗선 못 간 특수본, "수사 결과 보자"던 이상민ㆍ윤희근도 책임 피해갈 듯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모습. 뉴스1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
[사설] “무능한 것이 자랑이냐”는 유족 외침이 안 들리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가 5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17일까지 연장하는 합의문 발표를 마친 뒤 인사하고
-
여야 “압사신고 듣고 뭐했나” 전 용산서장 “흘러가는 무전 정도로 생각”
윤희근 경찰청장,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앞줄 왼쪽부터)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서
-
이태원 참사날 음주 첫 인정한 윤희근 "그것까지 밝혀야 하나"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등산한 뒤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인정했다. 윤 청장은 관련 질문에 "그것까지 밝혀야 하냐"며 "주말 저녁이면 저도 음주할
-
이임재·김광호 엇갈린 증언…'기동대 요청' 진실공방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우상호 국회 용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
참사 당일 음주 추궁에...경찰청장 "휴일 저녁 음주 할수도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등산한 뒤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도, 휴일 음주에 대해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윤
-
이태원 참사 때 캠핑장行…윤희근 경찰청장 "자리 비워 죄송"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이 아닌 충북 제천 캠핑장에 있었던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27일 오전 국회에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
-
충주·제천 대설경보 격상…최대 20㎝ 이상 ‘강한 눈’ 예보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대설예비 특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충북 충주와 제천시에 대설경보가
-
45일째 거취 말 아낀 윤희근, 간담회서 '의미심장 발언'
이태원 참사의 인적 책임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치안 총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의 거취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
-
윤희근 "이태원 참사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동의 못해"
윤희근 경찰정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태원) 참사가
-
그날 해밀톤호텔 비상구 열렸다면…‘생명문’될 수 있었다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직통계단’. 함종선 기자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옆 계단과 계단 위 공
-
[단독]그날 '생명문'인데…해밀톤호텔 비상문은 끝내 안열렸다
이태원 해밀톤호텔과 바로 옆 도로(골목길)를 잇는 '직통계단'.철제 여닫이 문이 설치돼 있다. 함종선 기자 지난달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던 그 골목길에서 해밀톤호텔 옆
-
참사자 명단 공개 집착하는 野…‘청담동 의혹’ 보도 매체도 동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피해자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름
-
[서소문 포럼] 경찰 총수의 ‘비(非)사과 사과’
김형구 정치에디터 타이밍(적시성)과 진정성. ‘말’이라는 메시지로 대중과 소통하는 정치 커뮤니케이션에서 핵심 요소로 꼽히는 두 요소다. 의사소통에서 주안점을 둬야 할 건 ‘무엇을
-
윤희근 "참사 상상도 못해…대비 못한건 일말의 책임 느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7일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이 아닌 충북 지역에 머무르며 늑장 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이런 상황을 미처 예측하지 못하고 그 시간에 서울 근교에서 대비하지 못한
-
윤 대통령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날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
윤희근, 지방 캠핑장서 잠들어 사건 보고 문자·전화 놓쳐
━ [이태원 참사] 납득 안되는 경찰 수뇌 행적 윤희근 경찰청장(사진 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56명의 사망자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