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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사고 나흘째인 19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현장수색 및 구조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고 국장은 이 자리에서 오후 5시48분과 오후 5시58분에 각각 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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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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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사설]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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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템 “사고 당시 항해사, 맹골수로 운항은 처음” 46개 중 1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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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홀로 키운 딸 … 교사 돼 아빠 모신다 했는데"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작업과 관련해 실종자 가족들은 18일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편 구조 소식이 지연되면서 진도실내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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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등 130명 안전교육비 1년간 54만원뿐
안전교육 등에 직원 1인당 쓴 돈은 연간 4150원이었다. 출항 이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긴급 구난 지시도 무시한 정황도 드러났다. 침몰한 세월호 운영회사인 청해진해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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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석 침몰…민간 잠수부 구조작업, 조류세 어려워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과 해양경찰 대원 등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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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차는데 "선실 대기" 방송 … 구조현장 어른은 없었다
탑승객 김홍경씨가 휴대전화로 찍은 영상. 기울어진 세월호 갑판에 승객들이 매달려 있다. [사진 김홍경]6825t급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또 대규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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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침몰, 생사미확인 293명 구조 '시간과의 전쟁'
이제 시간과의 전쟁이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293명이 실종되거나 생사가 불투명하다. 구조작업이 결사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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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 같은 항로만 8년째 운항…"선장 대타 투입 없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사고 여객선의 선장은 8년 전 입사해 인천∼제주도 항로만 전담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선장 A(69)씨는 2006년 11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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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軍 "17일 오전 수중 구조작업 시작"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군의 수중 수색작업이 17일 오전에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사고 해역의 유속이 약 8㎞에 달하고 수중 시계가 20㎝에 불과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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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해군 독도함 투입 SSU·UDT 급파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한 10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승객 2명이 사망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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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팽목항에 응급의료소 설치
보건복지부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의 부상자들을 위해 구조자들을 태운 배가 들어오는 진도 팽목항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목포한국병원 재난의료지원팀과 인근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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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장관 “유인화” … 中 반발에 한발 물러서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한·중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다.” 지난 5월 8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이어도에 연구원들을 365일 상주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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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장관 "유인화" … 中 반발에 한발 물러서
2003년 이어도에 세워진 해양과학기지의 모습. 이어도는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지도 안 파란 줄)과 중국 측 EEZ 선(지도 안 빨간 줄) 사이에 있으나 중간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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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종 장비 과학관측 데이터 무궁화위성에 24시간 전송
북위 32도07분22.63초, 동경 125도10분56.81초. 제주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 해상에 36m 높이의 주황색 6층 철골 구조물이 우뚝 서 있다. 언뜻 보면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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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중국 선원, 해경 고무탄에 사망
지난달 불법조업하던 중국 ‘철갑선’ 지난달 24일 제주시 차귀도 서쪽 140㎞ 해상(우리 측 EEZ 내 29㎞)에서 철판(높이 약 1.5m)을 두르고, 20여 개의 쇠꼬챙이(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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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리핀으로 옮겨질 나로호 정보 수신장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11일 제주항 7부두에 정박 중인 제주해경 3002함 갑판에서 ‘이동형 원격 자료 수신장비(모바일 텔레메트리)’를 설치하고 있다. 이 장비는 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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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걸릴까봐 … 항구로 안 들어온 중국 배 2척 침몰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평리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산더미 같은 파도를 헤치며 운항하고 있다(본지 8월 28일자 1면). 이 배는 28일 화순동 동방파제 1.8㎞ 앞 해역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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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강타 제주 주민 "매미보다 더 큰놈이…"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자 기상청 관계자들이 지구환경 3차원 가시화시스템을 통해 태풍의 이동을 지켜보고 있다. [안성식 기자] 27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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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고래상어 세마리 포획이 우연?
[사진=JTBC방송캡처]한화가 최근 잇따라 해양수족관을 개관했다. 그런데 개관에 때맞춰 고래상어 3마리가 연이어 포획되면서 의혹의 눈길이 한화로 쏠리고 있다. 한화는 우연의 일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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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이 밀항 주선 … 25㎞만 가면 중국배 만나
10일 오후 경기도 화성 궁평항의 선착장 모습. 어선이 정박해 있는 자리는 지난 3일 밤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싣고 중국으로 가려던 밀항선이 대기했던 바로 그 장소다. [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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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울 법대생' 아들은 벤츠 몰고 7대를…
김찬경 회장지난 3일 오후 8시30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작은 어항인 궁평항. 두툼한 점퍼에 운동화를 신은 중년 남자 5명이 초조한 표정으로 선착장 주변을 서성거렸다. 얼핏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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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울대 법대생' 30년후 또 대한민국 발칵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붙잡힌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55)은 30여년전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가짜 서울대 법대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1년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