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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황제' 우즈, 이번엔 '도박'으로 시끌
'불륜의 황제' 타이거 우즈(34)가 이번엔 '도박'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우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 통상 2만5000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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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댓글] “해병대 한번 가봐라, 제대할 땐 보디빌더 몸매다”
‘와글와글 댓글’은 사건과 뉴스를 보는 네티즌들의 시각을 소개하면서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 온·오프 라인 간의 쌍방향을 소통하기 위한 지면입니다. 중앙일보 전자신문인 조인스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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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얼굴 꼴, 값을 한다
친구들과 제주 올레를 갔다가 비행기 시간이 남아 성(性) 박물관이란 곳을 들렀다. 낯설고 신기한 전시품 중에 유독 9㎝쯤 되는 비단신에 눈이 갔다. 중국의 전족한 여성이 신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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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엔 출근 안하고 주부들과 노는 ‘부장님’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여성 캐주얼팀의 유연삼(49·사진) 부장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면 회사를 비운다. 30여 명의 주부와 함께 서울 근교로 놀러 가기 위해서다. 일행 중 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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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남환박물 外
◆남환박물(이형상 지음, 이상규·오창명 옮김, 푸른역사, 356쪽, 2만원)=조선 숙종 때 제주 목사를 지낸 병와 이형상이 역사, 자연생태, 산업현황, 풍습 등 37개 항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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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자전거 신혼여행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한때 놀이공원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도 있는 고필헌(34) 씨는 만화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온라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네티즌의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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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주부들의 속마음은 …” 오정희 우화소설집
돼지꿈 오정희 지음, 랜덤하우스, 228쪽, 1만원 “다이아 반지를 갖고 싶다는 욕망이 천만 없으면서도, 행여 남편이 사온다 해도 그 길로 되물릴 것이 분명한데도 나이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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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제주를 만나고 기억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초봄의 유채,한여름의 바다,늦가을 억새,겨울 한라산.그런데 혹시 '오름(기생화산)'에 올라본 적이 있는가. 섬전체에 산개한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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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탯줄, 오름에 오르다
1 동검은 오름(봄, 5월 초) 사진 속 하얀 꽃은 목초에 섞여 와서 제주의 오름을 뒤덮고 있는 개(서양)민들레인데, 이로 인해 토종 야생화가 많이 사라졌다. 오름을 만나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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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의 힘 ④ 한국
아시아 미술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자리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몇 작가를 콕 집어 말하기엔 우리의 시선이 너무 가깝다. 때마침 국내에서 개인전을 여는 세계적 작가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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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원의 러브 터치] 성, 요지경 세상
최근 뉴스위크지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메리 로치라는 여성작가가 써낸 『봉크:성과 과학의 의미 있는 짝짓기』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수세기 동안 섹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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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믿기지 않아, 이런 길 있다는 게
뒤에는 한라산, 앞에는 끝없는 바다. 걷다 힘들면 신발 벗고 아무 데서나 놀면 된다. 유채꽃 일렁이는 올레길은 이 땅의 축복이다.여행의 끝은 늘 집이었다. ‘무수히 떠났으되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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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동대문 패션’도 스타가 입으면 명품 ?
스타가 신었다고 모두 해외 명품은 아니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알려진 박시연이 ‘시장 브랜드’ 구두를 신고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스타들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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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자유롭지 않아야 한다
영화 ‘쉘 위 댄스’ 중반 무렵, 카메라는 백조처럼 점잖은 상체와 함께 책상 밑에서 열심히 스텝을 연습하는 주인공의 발을 비춘다. 지루한 일상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소시민의 애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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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게 자유를 허락하지 마세요
42세의 스기야마 쇼헤이는 일과 가족 중심으로만 살아온 착실한 샐러리맨이다. 그런 그가 댄스 교습소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여인 마이를 목격하면서 ‘춤바람’이 난다. 영화 중반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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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문학으로 본 역사 神이라도 法의 결정 따라야
일러스트=남궁유 피의 보복!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 보편적으로 찾을 수 있는 현상이다. 부모형제에 대한 원수를 내 손으로 직접 처단하여 보복한다는 이 원시적 감정만큼 자연스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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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D-2, 센스남 5인 솔직·대담 선물 Talk
밸런타인 데이 이틀 전. 남친에게 뭘 선물할까, 스트레스 좀 받게 생겼다. ‘왓 멘 원트’ 이럴 때 영화처럼 그의 속을 꿰뚫어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이는 픽션일 뿐이다.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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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커피 대신 초콜릿 스타일을 마셔!
어떤 곳에서 무슨 음식을 먹든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누군가 초콜릿 카페에 간다고 하면 그건 좀 더 특별해 보인다. 홍대 앞 카카오봄의 수제 초콜릿(上). 압구정동 디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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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보다 신나게 도는 ‘댄스 파티’
19일 스윙댄스 동호회 ‘딴따라댄스홀’ 회원들이 24일의 송년회를 앞두고 ‘찰스턴’ 동작을 맞춰 보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자연과 함께 펜션에서 알콩달콩 가족의 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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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제걷기대회에서 만난 사람, 사람들 ① - 팝 제니
세계 속 한국인 ‘팝 제니’ 일본 국제걷기대회가 열린 첫날,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그 수많은 ‘걷기 중독자’ 무리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사람들이 걷기대회에 이렇게나 열정적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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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120원짜리 인생상담소 114
대전 114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그간 수없이 통화를 해봤지만 정작 만날 수는 없었던 살가운 목소리의 주인공들. 얼굴 보니 따뜻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코끝 찡했습니다. 돌아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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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120원짜리 인생상담소 114
대전 114 콜센터를 찾았습니다. 그간 수없이 통화를 해봤지만 정작 만날 수는 없었던 살가운 목소리의 주인공들. 얼굴 보니 따뜻했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니 코끝 찡했습니다. 돌아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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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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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부남을 사랑한 여자, 당당하게 알린다
#1. "첫경험이 유부남이었어요." 아직 미혼인 이지수(가명·24)씨는 본지에 유부남 곽지훈(가명·33)씨와 처음으로 관계하게 된 사연을 직접 털어놓았다. 이씨는 2005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