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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도면 2월 벚꽃축제"…꿀벌에게 악몽 덮쳤다
전국 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지역에 따라 최대 보름 이상 빨라진 가운데 27일 오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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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먼저, 돈 나중에"…BTS도 낸 고향사랑기부금 여기에 썼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영교(오른쪽에서 두 번째)·어기구(오른쪽에서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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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말하는 ‘강원특별자치도’
“40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번엔 만든다” ■“분권·사업 특례 등 고도의 자치권 이양은 지역균형발전 시금석” ■“자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싸움 아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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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영환 충북지사와 변광섭 청주대 교수가 말하는 ‘레이크파크 역발상’
“바다가 없다고? ‘호수의 바다’를 만들면 된다” “대청호 등 757개 호수 연결하는 낭만과 힐링의 스토리텔링 기대하라” “내륙 지자체인 충북의 백두대간 줄기는 알프스 이상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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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성산일출봉…코로나에 관광지 빗장 잠그는 지자체들
지난 25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의 등산로가 폐쇄돼 있다. 입구에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출입을 전면통제 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걸렸다. 최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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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제주공항…태풍 '바비' 북상에 하늘·바닷길 끊긴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를 강타한 26일 오전 제주시 연동 거리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에 근접하면서 제주와 호남·충청권 등 남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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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둥지' 경북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은 어떤 곳?
대구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그래픽=신재민 기자 2014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대구 공군기지(K-2) 이전을 건의하면서 시작된 대구통합신공항(이하 신공항) 이전 사업. 관련 지자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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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줘도 싫다 하니, 폐기물처리장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2월 충남 서산시 양대동 소각장반대투쟁 위원회가 소각장 건설 관련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혐오·환경오염 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소각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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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제주 쓰레기 전쟁..."평택당진항 쓰레기 우리 것 아니다"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 사이에 있는 평택당진항 한쪽엔 쓰레기 산이 있다.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된 폐기물이다. 이렇게 들어온 폐기물만 1200여t. 수출이 거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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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광주 “자매도시 센다이의 슬픔 나누자”
16일 오후 3시30분쯤 광주광역시청 앞 광장. ‘광주시민은 센다이(仙臺) 시민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플래카드를 단 25t 트럭 3대의 짐칸에 구호 물품을 싣는 손길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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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5+2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 현장에선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실무기구인 7개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정책 효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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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 “시대의 흐름” 큰 기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의 ‘녹색 뉴딜사업’에 대해 “녹색성장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환영했다. 특히 ‘4대 강 살리기’ 사업 대상 지역이 있는 지자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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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리 어떻게 … 목조건물 140채 창덕궁, CCTV는 2대뿐
흥인지문엔 적외선 감지기가, 돈화문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국보 1호’ 숭례문이 화마(火魔)로 소실된 지 10일로 딱 한 달이 된다. 시커멓게 타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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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만 먹는' 지역 축제 없앤다
# 2005년 6월 초 한라산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 은어가 몰려온다는 서귀포시 강정천에서는 '제4회 강정 은어축제'가 열렸다. 제주도와 시는 이 축제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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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우 ‘쌍끌이’에 쌓이는 달러
맑은 물과 푸른 산,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청정해역으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 한반도에서 제주도에 이어 둘째로 큰 섬인 거제도와 주변 여러 섬으로 이뤄진 거제시의 해수는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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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한국은 '도박 공화국'인가?
최근 들어 신문지상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중에 “도박”이 부쩍 늘었다. 거의 매일 이 도박과 관련된 기사가 홍수를 이룬다. 원정도박에 빠진 40代 가장이 '쪽박'을 차고 구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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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금 딴 데로 술술 샌다
서울시 성동구는 재활용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억7000여만원의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을 조성한 뒤 이 중 2억5000여만원을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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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위해 유치전 '후끈'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TV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드라마와 시나리오 작가들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는가 하면, 영화사에 직원을 파견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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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관사 없애라"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국민들에게 개방한 것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관사 역시 개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장들이 선거공약 등에 따라 관사를 유아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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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렇게 바꿉시다 타기 쉬운 대중교통 만들기 (下) 버스·택시
버스와 택시-.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자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친구들이다. 월드컵 때도 버스와 택시는 전국 10개 경기장까지 외국인 손님들을 실어 나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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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지금 신구간 맞아 '이사 몸살'
제주도의 전통적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이 다가오면서 섬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24절기 중 대한(大寒)5일 뒤부터 입춘(立春)3일 전까지(1월 25일~2월 1일)인 신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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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자·민자 유치 '말만 요란'
구제금융 사태 직후 제주도내 지자체들이 추진했던 외자 ·민자유치 사업이 소리만 요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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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전국 해수욕장] 추억만들기 행사 풍성
7월 1일 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다음달 15일까지 속속 피서객을 맞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입장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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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체전 용병시비로 얼룩
제주도민체전이 용병(傭兵)시비로 얼룩지고 있다.지자체들이 좋은 성적을 노려 외지 선수를 무리하게 끌어들인 결과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시종합경기장등 제주도내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