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글날에 바란다.|한자 폐지 현실과 이상

    한글날은 매우 특수한 날이다. 이런 날을 가진 것은 우리나라 밖에는 있는 것 같지 않다.그만큼 우리민족은 우리문자를 소중한 자랑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자랑이 자랑에 그치는 느낌이

    중앙일보

    1968.10.08 00:00

  • 환영일색「캔버라」

    【캔버라= 김준환특파원】지난 15일 상오 김포를 떠나 호주와 「뉴질랜드」공식 방문에 오른 박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는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5천9백50마일의 항로를 무사히 날아 호

    중앙일보

    1968.09.16 00:00

  • 강변의기적

    진학연령에 미달인 아이가 부지런히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교회에서 무엇을 하느냐니까, 노래도 배우고, 얘기도 듣고 친구도 사귀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어젠 목사님이 무슨말씀을

    중앙일보

    1968.08.28 00:00

  • "전쟁해결은 월맹과의 직접회담으로"|양태조 본사특파원 월남「후옹」수상과 회견

    「트란·반·후옹」월남수상은 20일 하오4시 한국특파원들과 만난자리에서 『월남전은 월남정부와 월맹간의 직접적인 협상으로으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관저인 독립궁에서 동쪽으로

    중앙일보

    1968.08.23 00:00

  • 20년의대화

    20년만에 서대문경찰서를 다시 찾은 초대서대문경찰서장 장기상씨는 안내하는 하정길서장의 전투복차림에 사뭇 놀라는표정이다. 『예전에도 이곳은 서울의 제일선을 맡은곳이기때문에 다른곳과는

    중앙일보

    1968.08.14 00:00

  • 농어촌 소득증대 계획

    경제적 근대화란 원래 농촌의 희생아래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혀 없지는 않을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고방식은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비논리적인 견해에 불과하다. 영국

    중앙일보

    1968.08.02 00:00

  • 독·소지배로 점철|중세의 숨결 아직도

    역사가 「랑케」는「프라하」를 『백탑이 다투어 솟은 황금의 미도』라 경탄했다. 조각가 「로뎅」은 「몰다우」하반에 「고딕」「르네상스」「바로크」건축들이 터질듯 난숙한 이도시를 「북녁의로

    중앙일보

    1968.07.30 00:00

  • 일본의「주먹」|오나가나 골칫거리 폭력소탕

    (동경=조동오 특파원)한국에서도 폭력배가 큰 골칫거리지만 폭력소탕은 일본에서도 경찰의 숙제가 되고있다. 「밤의 제왕」은 좀처럼 없어지지않는다. 이들의 생리는 한국의 그것과 같아서

    중앙일보

    1968.07.23 00:00

  • 월남전이끝나면

    월남전을 끝맺으려는 교섭이 「파리」에서 진행되고있다. 이화평회담이 어떤결과를 가져올것인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 동남아각국 특히월남전특수로 재미를 보아온 국가들은 벌써부

    중앙일보

    1968.07.04 00:00

  • (8) 대학 연구기관을 찾아서

    냄새가 코를 쥐어 싸게 한다. 전국 각지에서 수집되어 조그만 「비닐」 봉지에 담겨진 변이 소중하게 현미경으로 관찰된다. 명예롭지 못한 「기생충왕국」을 반납 하기위해 냄새 따위는 아

    중앙일보

    1968.07.02 00:00

  • 움직이는 인구|지역별 이주실태

    우리 나라 인구는 작년 한 햇 동안 1백 명에 13명 꼴로 거주지를 옮겼는데 시도중 이동이 가장 심했던 곳은 서울특별시, 적은 곳이 제주도였고 지역별로는 울산시가 최고 전입을, 이

    중앙일보

    1968.06.27 00:00

  • 락제질서 |「얌체족」소탕작전|돌팔이 의사

    지난15일 낙태수술끝에 죽은 처녀의 시체를 토막내어 버렸던 의사 유화종(48)부부가 범행2개월만에경찰에구속됐다. 이들부부가 칠곡군인동면에서 5년동안면허없이 의사노릇을 해온돌팔이였음

    중앙일보

    1968.06.18 00:00

  • 인구|한국의 세태를 본다|출산과 사망|결혼과 이혼

    당신의 남편이 33세, 아내가 29세의 고비에 서면 4, 5년간은 가정파탄의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통계적 결론이다. 연애결혼을 못했다고 시대에 뒤떨어 졌다는 생각을 가질필

    중앙일보

    1968.06.15 00:00

  • 물 이용현황과 개발 청사진|치수는 곧 치세 물의 역사

    「사라」호 태풍이 몰아온 홍수피해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작년에는 도 70년 래의 가뭄이 삼남을 휩쓸었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발전량이 줄고 수도가 끊기는 등 도시와

    중앙일보

    1968.06.06 00:00

  • (7)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공주 중동국민학교|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

    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

    중앙일보

    1968.05.25 00:00

  • (140)암 정복의 길(3)

    짤각-. 짤각- 가벼운 금속성이 고요속에서 계속된다. 그리고 산소호홉기의 「펌프」소리가 가끔씩 들려온다. 이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손과손. 지혈겸자와 「메스」,가위,바늘이 손과 손으

    중앙일보

    1968.05.25 00:00

  • 학원카니벌

    5월은 젊은이의 달이다. 「파리」대학생들의「데모」를「드골」대통령은「카니벌」이라고말했다지만, 지극히 평화적인 우리네 대학생들은 이달에 몹시도 풍성한 학원「카니벌」들로들떠있다. 기뻐할

    중앙일보

    1968.05.22 00:00

  • (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중앙일보

    1968.05.04 00:00

  • 한국의 자랑거리

    가령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드는 외국손님이 김포공항에 내린다하자. 이들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열이면 아홉『한국의 인상이 어떠냐』고 묻는게 보통이다. 한참을 어안이 벙벙해하다 외국손님들

    중앙일보

    1968.04.24 00:00

  • 이디오피아|교포

    「이디오피아」에 사는 한국인은 대사관가족 8명에 교포9명 도합 17명뿐이다. 워낙 식구가 적기 때문에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친밀한 관계가 맺어져 있다. 교포의 자제들은 엄요섭

    중앙일보

    1968.04.23 00:00

  • (2)통계에 비친 실태

    【동경=강범석특파원】제일교포 60만명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이숫자는 일본의 「외국인등록법」에 좇아 절차를 밟은 등록자의 대략수이며,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재일교포는 더 정확히는 외

    중앙일보

    1968.03.23 00:00

  • 낚시터 개발

    낚시「시즌」이 왔다. 금년의 제1착으로 월척붕어가 기록된 고삼저수지는 자유당때 만들어 놓은 연못이다. 당시 그지방주민들은 용인출신 국회의원 신의식씨를 앞장세우고 1개면에 긍하는 너

    중앙일보

    1968.03.22 00:00

  • 농촌과 도시 심한소득차 | 내무부서 주민소득추계

    내무부는 15일 시·도·군단위로 지역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주민소득추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 이것은 내무부가 자문기관인 조사위원회(16명)를 구성, 지난 1년동안 지역개발상의 문젯점

    중앙일보

    1968.03.15 00:00

  • "유해"비웃는 애연 | 담배소비량 늘어만간다 | 연기로 일 8천만원 | 두사람에 하나가 「고객」인셈 | 한사람이 하루 14개비꼴 | 1일분잇대면 「경부고속」열번왕복 | 실업자애용 3위로높고

    세상인심이 메말랐다고들한다. 그러나 담배인심만은후하다. 돈이 제일 덜드는 교제비라고 생각해서일까? 그러나 담배는 페암의주요 원인일뿐 아니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기도한 것. 그래서 애

    중앙일보

    1968.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