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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수 축소만으론 사고 방지 한계 … 내부 감시 작동해야
관련기사 “이익 위해 원칙 어기는 건 인간 본능 … 사고 막으려면 법 집행 강화돼야” # 고래는 증권가에선 ‘큰손’을 가리키는 은어다. 브루노 익실 JP모건 런던지점 트레이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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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 다이먼 JP모건 회장, 연봉 37% 삭감 수모
‘연봉 37% 삭감’. 월가의 황제 또는 월가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58·사진)이 받아 든 지난해 급여 명세서다. AP통신은 10일 “다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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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4조원 … 금융제국 JP모건 탐욕의 대가
JP모건체이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9월 25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법무부가 조사 중인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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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듯하다 깨진 미국 부채한도 협상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부채한도 협상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기 전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밖 앞쪽부터 제프리 치에사(뉴저지), 제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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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타는 월가 … CEO 19명 이번 주 워싱턴 '로비 투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부분 업무정지)’이 시작됐지만 당장 경제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미 시장조사 회사인 HIS는 셧다운으로 인한 미 경제의 손실액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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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상징' 다이먼마저 … 저무는 금융황제 시대
지난 일요일(5일)이었다. 미국·유럽의 주요 펀드매니저들에게 긴급 의견서가 전달됐다. 미국 거대 금융그룹 JP모건의 ‘주총 안건 분석보고서’였다. 의결권 자문회사인 ISS가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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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MS, 검색만큼 잘 하는 세금 회피
미국 국세청이 해외에서 돈 잘 버는 미국 간판 기업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해외 법인들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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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 다보스포럼 올 화두로 부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론을 펴고있다. 그는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일괄타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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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시상 外
◆시상=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14일 통일·남북관계 관련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모임인 ‘통일 언론인 클럽’에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표창은 프로그램상, 앵커상, 기획상, 특별상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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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바마’ 월가 리더 다이먼 “재정절벽 해결 위해 힘 합쳐야”
제이미 다이먼(사진) 미국 JP모건 회장은 ‘월가의 대변인’으로 통한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융규제 강화 정책을 지난해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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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은행은 실패작 … 웨일 “해체해야”
샌디 웨일 전 씨티그룹 회장은 메가뱅크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가 25일 “메가뱅크를 해체해야 한다”고 말해 월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사진은 2006년 4월 18일 미국 뉴욕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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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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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파생상품 투자 손실은 내 실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4월 발생한 20억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금융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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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손실, 오바마 재선 득 되나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JP모건의 주주총회장에 붙어있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포스터가 달걀을 맞고 있다. 다이먼은 JP모건에 20억 달러의 투자손실을 입혔지만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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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큰소리치더니 … 다이먼의 굴욕
제이미 다이먼 미국 JP모건체이스 회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규제 강화를 드러내 놓고 비판했다. 이런 그가 위험한 머니게임을 벌이다 거액을 날렸다. [AP=연합뉴스]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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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투자 손실 20억 달러 … 신용등급 한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JP모건 체이스의 미국 뉴욕 본사 로비 앞을 11일(현지시간)경찰이 지키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그 터무니없는 실책의 파장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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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위험 피하려다 20억 달러 날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파생상품 투자 실패로 20억 달러(약 2조29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 JP모건은 10일(현지시간) 주식시장 마감 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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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잘해 수익 난 것 아니다 … 씨티 주주들, CEO 연봉 제동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에게 1490만 달러의 연봉을 주는 안건이 17일(현지시간) 씨티그룹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사진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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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 모건 회장 작년 258억원 벌어
제이미 다이먼(56·사진) JP 모건 회장이 지난해 뉴욕 월가의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받은 것으로 4일(현지시간) 나타났다. 그가 이날 주주에게 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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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익률 1% 높이면 연금 고갈 9년 늦춘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얼마 전 바로 이 자리에 앉았지요.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빈스타인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도 그렇고요.”서울 충무로 웅진코웨이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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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PY는 살쾡이 파업 … 경제 패러다임 못 바꿀 것”
존 스틸 고든(67·사진)은 스티브 프레이저(『월스트리트:미국인 꿈의 궁전』의 지은이)와 케빈 필립스(『나쁜 돈』 지은이)와 함께 3대 월스트리트 역사가로 꼽힌다. 프레이저와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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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금융사 50곳 특별 관리
세계적으로 특별히 관리될 금융그룹 50곳이 선정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주요 20개국(G20)이 글로벌 차원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 50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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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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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이젠 내가 월가 리더다”
최고 금융그룹 골드먼삭스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그 틈에 옛 금융명가 JP모건이 되살아나고 있다. 단순 순위 변동이 아니다. 판도가 바뀌는 조짐이다. 로이드 블랭크페인(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