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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하지원·고소영이 만든 세상에 딱 하나뿐인 가방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의 자선활동 중 하나인 ‘피카부 프로젝트’가 영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각국의 문화 인사들과 펜디 가문의 딸이자 가죽액세서리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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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306야드 장타쇼 … 미셸 위, 한국말로 “대박”
박성현“(한국말로) 대박이에요.” (미셸 위) “온 힘을 다해서 때렸는 데도 나보다 멀리 나가더군요.” (렉시 톰슨)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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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대신 클럽 비트, 사물놀이 대신 비보잉 … 젊음과 소통 나선 '아리랑'
지난 1~7일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아리랑 스트리트위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리랑을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여기, 아리랑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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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에 건강보험 제공…가주, 48개 카운티
가주에서 불법체류자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카운티가 크게 늘었다.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불법체류자를 위한 건강보험 예산안에 서명하기 전에는 불법체류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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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의 추억 … 1965년엔 양말, 2015년엔 셰프 세트
“今年秋夕(금년추석) 선물엔 망서리지마시고 가정표양말로! (동양섬유공업사)” “추석선물은 신탄진 담배로. 니코찐함유량이 파고다보다 16.5%가 적은 맛좋은 담배!(전매청)”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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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노래로 배웠네] 오늘 전화하면 우리 헤어질 거 같아
밤 11시, 그는 여느 때처럼 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그 기대에 응하고 싶지 않았다. 피곤했고 혼자 있고 싶었다. 무엇보다 해맑게 웃으며 그와 통화할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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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백투스쿨'…LA는 18일 개학
LA카운티내 각 통합교육구가 다음 주부터 일제히 개학하면서 본격적인 백투스쿨 시즌도 시작됐다. 글렌데일과 버뱅크교육구는 오는 10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베벌리힐스교육구는 11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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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대나무 천장' 있다…아시안이 임원되기는 백인보다 4배 힘들어
제리 양 야후 공동설립자(대만계),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인도계), 마이클 양 마이사이먼 설립자(한국계)…. 이들을 보면 아시안이 IT/테크놀로지 업계에서 아주 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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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여기저기서 배웠네]고백, 어디까지 해봤니?
그간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의 사생활 털이 칼럼 '연애를 OO으로 배웠네'를 사랑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런데 간혹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계셨다. 너희들은 연애 얘기를 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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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미지로 고객 잡는다 … 유통업계 변신 바람은 무죄
현대백화점은 ‘패션&아트’를 새로운 백화점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국의 사진작가 팀워커를 시각 연출자로 영입했다. 그의 첫 작업 모티브인 백조는 1985년 압구정점 개점 당시의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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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관 또 총격 '흑인 중태'
비무장 흑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잇단 불기소 결정으로 전국에서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 8일 오전 비무장 흑인이 또 백인 경관의 총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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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스탠퍼드대가 연세대를 앞서는 이유
이철호수석논설위원 미국 스탠퍼드대는 1891년 문을 열었다. 연세대는 1885년 개교했다. 서로 나이가 엇비슷하다. 릴런드 스탠퍼드가 죽은 열다섯 살짜리 아들을 기리기 위해 스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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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유라시아 신화 기행 저자: 공원국 출판사: 민음사가격: 1만8000원‘여행하는 인문학자’라 불려 온 저자가 중국·몽골·러시아를 거쳐 우즈베키스탄·인도에 이르는 신화와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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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의회 통과 주요 법안들
가주 의회가 지난달 30일 새벽 3시까지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수백 개의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켰다.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는 이달 말까지 이들 법안에 서명하거나 거부권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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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커피집 무대서 영국 록 태동 … 지금은 명판만 남아
1960년대 런던 문화의 중심지였던 카나비 스트리트. 지금까지도 런던의 패션 중심지로 건재하다. [사진 조현진] 관련기사 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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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 멘토 오세창, 육필 감상평 118편 발견
① 오세창의 제발 모음집 『타여』의 일부. 왼쪽 맨왼쪽에 ‘제이용문소집전황당인보(題李容汶所輯田黃堂印譜)’라는 제발의 제목이 보인다. 1930년대 인장애호가였던 이용문은 소장한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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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1년 진단, 세 가지 화살 다 쐈지만 … 디플레 벽 못 뚫었다
한 해 전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중의원 해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아니나 다를까. 닷새 뒤인 16일 중의원이 해산됐다. 시장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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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부터 밥 딜런까지 … 블루스·로큰롤의 질주
관련기사 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95년 ‘명예의 전당’ 개관 … 록의 전설들 유품 가득 이글스 노래 속 윈슬로는 로큰롤 팬의 순례지 선셋 도로엔 스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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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신인왕 라이벌 개티스에 완승
류현진(26·LA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경쟁자 에반 개티스(27)와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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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연습하지만 내게 음악적 영감을 준 건 셰익스피어 문학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랑랑이 2010년 발매된 ‘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소니뮤직] ‘랑랑 이펙트’. 미국 NBC 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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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호텔 태부족…'무허가 숙박' 성행
주택을 임대해 숙박업소로 운영하는 신종 불법 숙박업이 성행하고 있다.본지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과 한국의 유명 포털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파악한 것만 해도 LA한인타운에만 20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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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때론 대담하게 손목 빛내는 찬란한 구속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3회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 선보인 까르띠에 전시관. 시계 제작 과정을 형상화한 미니어처 전시물이 설치됐다. 1 실리콘과 산화철에 염료를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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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다, 품격있다 … 아버지와 아들이 만든 시계
피아제가 새롭게 선보인 구버너 라인.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버너 뚜르비옹, 구버너 오토매틱 캘린더, 구버너 크로노그래프. 피아제가 원형 고유의 미학에 타원형의 섬세한 감각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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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미국 여행잡지 ‘올해의 항공사’ 선정
11일 열린 비즈니스트래블러 ‘올해의 항공사’ 시상식에서 백선철 아시아나항공 상무(가운데)가 제리 앨리슨 비즈니스트래블러 발행인(오른쪽 셋째)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