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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성애, 햇빛 쏟아지다
국내 최대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인 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1까지 13일 동안 서울 종로와 홍대 앞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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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헤맨 새만금 … 리더십이 문제였다
전북 군산에서 부안까지 33㎞ 바닷길을 만들다 중단됐던 초대형 토목공사가 17일 다시 시작된다. 새만금 방조제의 미완성 2.7㎞ 구간이다. 이제 27만 개의 돌망태가 바지선과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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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없이 장소 제공 잘못"
연세대 총학생회가 학내에서 '8.15 민족 대축전'관련 행사를 강행하려 한 진보단체들을 비판하고, 경희대 총학생회가 이들 단체에 학교를 개방키로 결정한 데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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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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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반대…낙선운동…정치까지 입김
이라크 파병 반대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3월 중순.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노총 주도로 열린 반전집회에는 5만명의 노조원이 모여 모였다. 초청 가수가 느닷없이 "양키 고 홈"을 외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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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 이상 승리" 서로 장담
"수도권을 공략하라." 6·1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 정당의 숨가쁜 대결이 28일 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당 지도부가 총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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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성·선심성 예산 안된다
내년 예산은 다가올 선거 및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여느 때와 달리 주목되며, 철저히 다듬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한쪽으론 경기 회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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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정치性 삽질로 낭비 극심
초대형 국책사업의 연쇄 부실이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국책사업은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근간이지만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하는 일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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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정치性 삽질로 낭비 극심
초대형 국책사업의 연쇄 부실이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국책사업은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근간이지만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하는 일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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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교육세 36조원의 행방
18년간 거둬들인 천문학적 교육세, 그러나 우리 교육환경의 現住所는… 1982년부터 1999년 말까지 ‘교육환경개선’이란 목적으로 정부가 거둬들인 교육세는 36조원에 달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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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칼럼] 검찰의 '재생'을 위해
특별검사제를 둘러싼 논란만큼 정치권의 무원칙과 염량세태 (炎凉世態) 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다. 야당시절에는 특검제를 도입하자고 그렇게도 조르다가 여당이 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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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후보 입체분석]울산 남구청장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유세에서 4명의 후보마다 1백~3백명씩 운동원을 동원, 세 (勢) 과시에 열을 올렸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은 국민회의 김진영 (金鎭永) 후보의 '참여 민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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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들,새 만금간척지구내 현대제철 유치 발벗고 나서
'현대제철을 기필코 군산으로 유치하자. ' 전북도민들이 군산새만금간척지구내에 현대제철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종전 공해업체 입주에 대한 거부감에서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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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내년 예산,전문성과 정치성
최근 국제통화기금 (IMF) 의 캉드쉬 총재가 한국경제 현황에 대한 낙관론을 펴면서 그 근거로 건전한 거시경제정책을 들었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고수해 온 예산의 수지 (收支)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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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박정희시대]12. 만주군 인맥…5.16도왔지만 끝내 토사구팽
여순 (麗順) 사건 발생 직전인 1948년 여름 서울 안국동의 요릿집 아향 (雅香) .30대 전후 청년장교들이 모여 단합대회를 갖고 있었다. 방 가운데 길게 놓인 술상을 마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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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공방 접어두고 勢불리기 - 與대의원 이번주 확정 뛰는 8인의 주자
금주들어 신한국당 경선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우선'대표직 사퇴'를 둘러싼 정치성 공방이 현저히 수그러들었다. 대신 주말까지 대의원 1만2천6백여명이 확정됨에 따라 위원장.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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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중앙일보.문화방송 공동개최) 6일째(8일)는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 상임고문 차례였다.5,6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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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하자며 "公約사업에 예산 달라"-黨政 예산협의 이견
내년 예산협의를 위한 26일의 당정간 첫 만남은 당정간의 입장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경기부진속 세수(稅收) 전망이 어려운 판에 물가안정과 과소비 진정을 위해 「긴축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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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최고의 입김은 청와대
예산은 행정부가 만든다.국회에서의 수정액은 지난 15년간 평균 1%도 안된다.그 행정부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기는 말할 것도 없이 대통령이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94년 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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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에 바란다-정치성 벗고 구체적 정책 제시하라
일부 후보가 아직도 지역발전이 학연.지연.지역감정을 앞세운 정치적인 힘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을 보며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시대착오적 발상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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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500억 순삭감”/민주/1조7천억은 조정키로
◎과기교육투자·지방재정 교부금 늘려 민주당은 2일 정책위·총무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와 최고위원 회의를 잇따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43조2천5백억원에서 7천5백억원을 삭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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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병」에 탕진되는 선거비용/김원일 소설가(유세현장에서)
대통령 선거일이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번 선거의 결과야말로 지역감정의 마지막 표대결,양김 최후의 결전임을 뻔히 알면서도 금기의 그 무엇이듯 어느쪽도 내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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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회비 내년 3월 인상/시도 교육감회의
전국 15개 시 도 교육감들은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각급 학교의 찬조금 징수금지에 따른 육성회비 인상을 내년 3월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교육감들은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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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우열 전략손질 분주/3월 2단계 여야 득표전
◎「백중」지역 백30곳 집중지원 민자/국민·민중·신정/공천 마무리 본격 유세전에 돌입/농촌정책 대안 개발에 박차 민주 남녘의 봄소식과 함께 3월로 접어들면서 여야 각정당 및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