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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대란’ 방아쇠 당긴 45세 여인
1966년 홍위병 집회에서 연설하는 녜위안쯔. 왼쪽은 천보다(陳伯達). 김명호 제공 1966년 5월 16일 ‘중공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문화혁명의 기본강령을 발표하기 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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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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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후진타오의 6대 대만 정책 ‘후류뎬(胡六點)’의 행간 읽기
하나의 중국을 엄수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한다. 恪守一個中國,增進政治互信 경제적 합작을 추진하고, 공동의 발전을 촉진한다. 推進經濟合作,促進共同發展 중화의 문화를 선양하고,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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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양날의 칼' 선전전
지난해 12월 27일,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를 완전 분쇄한다는 군사적 목표아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무력침공이 전격 감행됐다. 약 한달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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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끄고 인문학 읽기’가 소통의 달인 만들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지난해 말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친구 페니 프리츠커와 저녁식사를 한 뒤 나오고 있다. 그의 손에 링컨 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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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PR하라” vs. “우민화ㆍ세뇌 중단하라”
중국 베이징의 CC-TV 신사옥 [중앙포토]중국에서 미디어를 둘러싼 관·민 대립이 고조될 기세다. 당국은 거액을 투입해 미국의 세계적인 뉴스 채널인 CNN식의 중국 미디어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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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허위보다 무서운 증오의 유포
한 대학이 주최한 고교생 만화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신사복 차림의 한 남자가 모닥불 앞에 앉아 뭔가를 굽고 있다. 환하게 웃는 얼굴은 영락없는 우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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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추가 경기부양책이 연초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
2008년 상하이증시는 자연재해와 긴축정책 속에 65% 하락 2008년을 돌아보면, 첫날 소폭 상승하며 5255P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후 9일간 상승랠리를 이어간 끝에 작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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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개콘’ 황현희를 위한 변명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황현희(사진)의 수상 소감이 해를 넘기며 화제다. “모 단체에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2008년 ‘나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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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오바마는 김정일을 골치 아프게 한다
김정일 정권의 재주는 비상하다. 핵 협상 게임의 전적은 화려하다. 조지 W 부시 정권에 역전승했다. 임기 말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빼 주었다. 콘돌리자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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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오바마는 김정일을 골치 아프게 한다
김정일 정권의 재주는 비상하다. 핵 협상 게임의 전적은 화려하다. 조지 W 부시 정권에 역전승했다. 임기 말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빼 주었다. 콘돌리자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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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발연 “MBC는 우월적 지위에 자만하는 성역”
언론학자가 주축이 된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발연)’는 1일 “신문·방송의 벽을 허무는 건 당위”라며 “디지털 시대 불가피한 정책을 방송 장악 차원에서만 보는 것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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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법안 막아내는 것은 한나라당 장기 집권 막는 것”
MBC가 메인 뉴스에서 “미디어 법안을 막아내는 것은 한나라당의 장기 집권을 막는 것”이란 정치색 짙은 파업 현장의 발언을 여과 없이 방송해 논란을 빚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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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우당 이회영과 건국 60년?
압록강수유시진(鴨綠江水有時盡)차한연면무절기(此恨連綿無絶期)압록강물이야 어느 땐가 다하련만이 내 가슴 끓는 한, 그칠 기약조차 없어라. 연극 ‘인간의 시간’ 속의 이회영(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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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무덤 속 ‘죽음의 천사’를 처벌하다
생명과학의 DNA연구가 활발하다. 인구유전자 암호를 풀어내는 게놈 프로젝트가 그렇다. 이 뿐만이 아니다. DNA는 아주 훌륭한 범죄 수사관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과학수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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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악법" "청와대 법안” vs. “해머당" "강경파의 꼭두각시”
김정권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이 한바탕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다. 29일 오전 PBC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서다. 최재성 대변인은 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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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언론 "남녘에 김정일 칭송열풍 굽이쳐"
북한 평양방송은 27일 남측 언론들이 올 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해 앞다퉈 보도했다며 남측에 김 위원장의 '칭송열풍이 굽이쳤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1월~11월 남조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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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복면 착용 금지법 vs 마스크 처벌법
복면과 마스크. 형상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을 가리는 걸 말하니까요. 어감은 그러나 전혀 다릅니다. 복면은 종종 좋지 않은 말과 호응합니다. ‘복면 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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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2008년에도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화려하게 등장한 자도 있었고 쓸쓸히 무대 뒷편으로 사라진 자도 있었다. 新주류와 만사兄통으로 시작해 '공방사우(攻防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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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관련기사 2008년 뜨고 진 정치인 列傳 1년 새 주가가 급등한 자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다. 정권 교체기에 이명박 정부 창업 일등공신들이 자의 반 타의 반 물러나면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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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부활의 ‘돌격 리더십’…박근혜, 조용한 ‘만남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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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없이 보낸 민주당
“환골탈태란 용어를 많이 썼는데 환골탈태했는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 19일 ‘대선 패배 1주년’을 맞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소회다. 그는 “당을 통합하고 정비하고 능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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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 개방 30년] ② 먹고 입는 문제 해결한 덩샤오핑 개발독재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어우양원(歐陽文·42) 총경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선전에서 태어나 명문 선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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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머우 감독 - 덩야핑 선수 중국 개혁·개방 30인에 뽑혀
중국 개혁·개방 30주년(18일)을 앞두고 ‘중국의 30년 기적’을 일궈낸 걸출 인물 30인이 선정됐다.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덩샤오핑(鄧小平)이 1978년 12월 18일 중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