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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노동개혁’ 당위론(當爲論)
“‘노사 법치’ 확립하면 격차 줄고, 고용 는다” ■한국노총에서 30년 몸담은 정책통, “노동개혁은 시대적 과제” ■“尹 정부가 ‘반노동’? 대다수인 미조직 노동자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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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최저임금 결정, 저임 근로자와 소상공인 우선 배려해야
━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위한 제언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 경제학 최저임금 결정이 올해에도 순탄하지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정부와 노동계의 노·정 갈등이 격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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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오피니언 나는 저격한다] 박가분 “조선시대도 아닌데 웬 곳간 타령인가” 노정태 “자영업자 죽음 앞에서 자화자찬이라니”
홍남기 ■ 「 문재인 정부 들어 정부 지출이 경제 성장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나랏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합리적 예산 조정 없이 무차별적인 선심성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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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야당 설득 못시킨 512조 '초슈퍼 예산', 남은 숙제 3가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해 반발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에 올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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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홍영표·최운열·박영선…여권서도 최저임금 동결론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영계·학계·정치권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2년간 30% 가까이 오른 최저임금으로 되려 고용 사정이 악화하는 등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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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최저임금 시선 달라졌다…송영길 이어 박영선도 "동결"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영계ㆍ학계ㆍ정치권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다. 2년간 30% 가까이 오른 최저임금으로 되려 고용 사정이 악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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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에 경제계 목소리 반영?...고개 드는 '속도조절론'
지난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느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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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보수 정부 땐 6.6% 진보 땐 11.28%”
최저임금 인상률이 보수 정부에선 한 자릿수지만 진보 정부에선 두 자릿수의 급격한 인상률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극명한 대조는 정부가 선정하는 공익위원의 영향력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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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운열 “내년 최저임금 강행하면 끔찍한 일 벌어질 것”
지난달 30일 아침 더불어민주당의 ‘경국지모’(경제를 공부하는 국회의원의 모임)를 찾은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년도 한국 경제를 ‘외우내환(外憂內患)’으로 요약했다.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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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한국 경제는 지금 국가 비상사태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말하고 있다. [케임브리지=김성탁 특파원] “국가 비상사태라고 해야 한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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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신드롬' 그의 일갈 "마중물만 넣으니 경제 시든다"
━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지난달 31일 본지와 인터뷰하는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변 고문은 PC를 업그레이드 하듯이 우리 경제 시스템을 지금 개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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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직격 인터뷰] “노총·경총·공익위원 안중에 영세 자영업자는 없었다”
━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정책 수단이어야 할 최저임금을 정치권이 정치에 활용하는 게 문제“라며 ’수많은 자영업자가 분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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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분석도 안 했는데 내달 결론 … 최저임금 또 코드 인상?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둘째)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제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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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합리적 개선해야 진짜 진보다
정책을 이념의 잣대로만 바라보면 실제 효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고 적절하게 손질하기도 힘들다. 최저임금이 지금 꼭 그런 형국이다. 경제 현장에서는 비명이 터져나오는데 정부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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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7530의 그늘]”⑤ "왜 세금으로 임금주냐" 분분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기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16.4% 오릅니다. 전례 없는 인상폭이라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도 큽니다. 현장에서는 이미 크고 작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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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5명 중 1명꼴로 임금 오를 것 … 중기·영세사업자 부담 커져
━ [긴급 좌담] 최저임금 7530원의 정치경제학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된 뒤 노사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일 민주노동당은 청와대 광장에서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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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7530원…‘2020년 1만원’ 대통령 공약대로 간다
2018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6470원) 대비 16.4% 오른 액수다. 2007년(12.3%)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인상률이다. 인상폭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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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만 "임금체계 개편 시급···노조도 경영 마인드 키워야"
김동만 위원장. [중앙포토]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뉴스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해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9·15 노사정 대타협’을 성사시켰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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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올리면 일자리 줄어든다고?…도전받는 경제학
수요와 공급. 학창 시절 경제학 수업을 들었던 사람이라면 두터운 경제학 원론서에 그려진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기억할 것이다. 경제학 교과서에 실린 수요와 공급 모델에 따르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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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정부의 면책 수단된 ‘위원회’
박영범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민주화하면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한다는 취지에서 정부가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정부 관계자와 이해관계자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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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최저임금이 신앙인가
남윤호경제선임기자 먹고살게는 해줘야 할 거 아닌가.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저임 근로자들의 절규다.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몇 만원도 아닌 겨우 몇 백원을 못 올려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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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지렁이로 된 까닭은|김영희
경제에 관해 들리느니 어두운 소식뿐이다. 86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한 국민총생산(GNP)이 올해는 그 절반수준인 6·5%선으로 뚝 떨어진다는 게 경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