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취임 보름 만에 세 번 말 바꾼 교육감
이한길사회부문 기자 “내 공약은 중1 시험을 폐지하자는 게 아니라 중1 때 진로탐색 과정을 도입하자는 것이었다.” 지난해 12월 27일 문용린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한국교총을 찾아
-
[백가쟁명:유주열] 박근혜 당선인과 계사년(癸巳年)의 동북아 정세
투키티데스의 역사관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물러가고 계사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은 세계 정치의 해라고 할 정도로 60개국의 선거가 마무리되고 지도자가 교체되었다. 특히
-
특전사 방문한 朴 , 훈련 모습 지켜 본 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후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섰다. 당선인 신분으론 첫 의원총회 참석이다. 그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야당
-
'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
정치테마주 예고된 몰락 … 개인들 17조 손해봤다
대통령 선거는 끝이 나지 않았다. 적어도 주식시장에서는 그렇다. 19일 대선이 끝나면 완전히 사그라질 줄 알았던 정치 테마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바뀐 ‘테마’가 새로운
-
이준석 "윤창중 '정치 창녀' 발언, 여당서도…"
[사진=JTBC 캡처][앵커] 박근혜 당선인의 깜깜이 인사, 깜짝 인사 스타일.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이 분도 박근혜식 깜짝
-
이준석 "윤창중 발언, 여당 내에도 상처받을 사람 있다"
[앵커] 박근혜 당선인의 깜깜이 인사, 깜짝 인사 스타일.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이 분도 박근혜식 깜짝인사의 대표적인 케이스
-
[사진] 사흘 만에 외부 일정 … 사랑의 도시락 봉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인선 등을 위한 자택 구상에 들어간 지 사흘 만에 이뤄진 첫 공식 일정을 ‘민생’ 행보로 시작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박 당선인이 서울 난
-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⑤] ‘독서광’ 왕치산(王岐山)
왕치산 정치국상무위원·중앙기율위 서기 1999년3월 왕치산 광둥성 부성장이 홍콩에서 열린 웨하이 채권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1995년 왕치산 건설은행 부행장이 대학을 갓 졸업
-
[사설] 김정일 사망 1년 … 변하지 않는 북한
1년 전 오늘 북한 김정일이 사망했다. 당시 27살이던 셋째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하면서 북한에 새로운 변화가 일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했었다. 북한도 외신에 변화 조짐을 시사
-
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
환호 대신 ‘51 대 49 사회’ 합칠 대통합 메시지 발표하라
대선이 사흘 앞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엔 공통의 금기어(禁忌語)가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다. 선거 캠프 위아래를 막론하고 이 말은 꺼내지 못
-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많은 원화 강세…물가안정 기여 적고 수출 경쟁력 약화
달러당 원화가치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1080원을 넘어섰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079원을 기록했다. 원화가치가 1080
-
[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④] ‘시인’ 마카이(馬凱)
‘고관시인(高官詩人).’ 마카이(馬凱·66)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다. 태자당 경제관료 마카이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5년 전 17차 당대회 직전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로부
-
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 )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
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
[글로벌 아이] 400년 만의 변신, 하루 만의 변심
김현기도쿄 총국장 사방이 삐쭉삐쭉한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마을 아리타(有田). 일본 규슈 사가(佐賀)현에 있는 이 도시의 인구는 2만 명. 그중 60%가 도자기 관련 일에 종사한다.
-
분당 아파트 시계는 '2005년'…파크뷰 고점 대비 10억 뚝
[이혜진기자] 집값이 급등하던 2006년 강남권(강남·서초·송파)과 함께 ‘버블세븐’에 속했던 목동과 분당 아파트 값이 요즘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 정도의 수식
-
“준비된 경영으로 저성장 돌파 좋은 M&A 매물은 꼭 살 것”
신동빈(57·사진) 롯데그룹 회장은 5일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된 경영으로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되, 좋은 인수합병(M&A) 매물이 나왔을 땐 반드시 성사시켜 경쟁력을 강화해
-
롯데 신동빈 회장 "모든 가능성 대비하라" 왜?
롯데그룹은 5일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2012년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44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
대학가 누비고 그림자 수행 박근혜의 종횡무진 ‘알파걸’
박 후보가 지난달 14일 여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희·김태현 공동여성본부장,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김형수 기자 관련기사 하루 6~7건 나홀로 지방 행보 ‘세상과
-
안철수 지원은 … 측근 “문재인 하기 나름”
과연 도울까, 말까. 돕더라도 어느 정도의 강도일까. 23일 전격 대통령 후보 사퇴를 선언한 안철수씨의 향후 선택에 따라 야권은 또 한번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안씨의 퇴장 이후
-
안철수 사퇴 “잘한 결정” 52% “잘못한 결정” 34%
관련기사 安, 지방 칩거… 캠프엔 “사퇴 취소하라” 전화 빗발 “조직동원 옛말… ‘카페트 민심’이 관건” “단일화, 새누리당이 크게 걱정할 일 아니다” “호남, 과거엔 거의 단색
-
안철수 사퇴 후 비서실장이 올린 트윗엔…충격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연 23일 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소회를 가장 먼저 전한 곳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였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