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직, 월내 개편
신민당의 김형일 원내총무·이중재 정책심의회의장의 사의 표명과 이택돈 대변인의 경질 및 김옥선 당기위원장·박병효 부총무의 사표제출 등의 움직임이 신민당직 개편의 계기가 되어 빠르면
-
여야 격돌 피한 「수정론」
심의기간 「3일」의 짧은 시한에 쫓기고 있는 국회의 중요입법 심사는 여야의 수정작업으로 「속결」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부담, 기본권 등과 관련해 중요한 내용들을 크게
-
"보안처분, 간첩에 준한 용공분자 포함"|"방위세, 서민부담 경감 방향으로 조정"
김용환 재무장관으로부터 방위세 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재무위 전문위원이 마련한 심사보고를 들었다. 다음은 심사보고 내용. ①입장세의 제1종에 속하는 영화관·경마장 등이 과
-
안보, 정치 도구화 부당
금년도 전국치안 및 예비군 관계관 중앙회의가 21일 상오 중앙청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열려 치안과 안보태세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박대통령은 회의에서 유시를 통해『일부 국내 인사
-
논쟁의 불씨… 더러운 책략
『극렬 분자들의 활동을 분쇄하기 위해서라면 FBI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은가. 』 『「에드거·후버」전 국장이 사용한 방법들은 마땅히 금지되었어야 한다.』 이러한 논쟁은 최
-
(4)한국의 식량정책|「로마」식량회의…그 실상 비상점검
①식량의 무기화 ②식량의 남-북 격차 ③식량은행 창설 안 ④한국의 식량정책 쌀·보리쌀·콩은 76년부터 자급하고 밀·옥수수는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는 것이 우리 나라 식량정책의 기본
-
(3)식량은행 창설 안|5일 열릴「로마」식량회의…그 실상 비상 점검
①식량의 무기화 ②식량의 남-북 격차 ③식량은행의 창설 안 ④한국의 식량정책 세계가 모두 굶주림을「유엔」에 호소하고 있지만「로마」식량회의가 식량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
(1)5일 열릴 로마 식량회의…그 실상 비상 점검|식량 무기화|미국의 농업정책과 그 배경
세계적으로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유엔」이 주재하는 세계 식량회의가 11월5일부터 16일까지 이태리「로마」에서 열린다. 회의를 앞두고 식량 문제의 실상을 점검해 본다.
-
서막…신민 당권경쟁
신민당은「진산 이후 체제」를 향해 요동하고 있다. 진산의 퇴진은 그가 한양대병원에 재 입원한 4월엔 예기했던 것이어서 이미 당권을 향한 1개월의 탐색기를 거친 셈이다. 이런 탐색을
-
유엔 대처, 홍보 강화
아주 지성 공관장회의는 17일까지 계속된 정무관계 회의에서 이 지역에 대한 북괴침투 저지책과 올 가을 「유엔」대책에 관해 중점 협의했다. 공관장들은 북괴의 이 지역에 대한 침투가
-
「에너지」와 자원위기에의 도전|세계 심포지엄 앞서 전문가들 제언
최근 일본경제신문은 날로 심각해 가는「에너지」와 자원문제에 관해 세계 각국의 관계전문가 24명과「인터뷰」, 문제의 핵심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것은 오는 6월6일「파리」에서 열릴
-
소득증대·기술교육에 역점|박 대통령 비장 순시 결산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1개 시·도에 대한 지방순시를 모두 끝내 중요 시책의 조정, 일선 행정기관의 점검을 모두 마쳤다. 박 대통령의 올해 지방순시에서는
-
평가절하 경쟁
일본의 「엥」 화가 「달러」 당 2백80「엥」에서 3백「엥」으로 사실상 절하됨으로써 유가 파동의 국제통화 체제 교란현상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엥」화의 평가절하가 그것만으로 그친다
-
최악의 홍수피해의 극복
사상 최대의 폭우로 최악의 수해를 낸 서울과 한강주변을 낀 중부지방 전역에는 박 대통령의 지시와 국무회의의 의결로 수해복구를 위한 비상령이 내려졌다. 관상대 설립 후 처음인 4백5
-
김층리 좌우명 「멸생섭리」
○…27일의 국회 본회의에서 김한수 의원(신민)이 김모씨의 담시「비어」를 낭독하자 공화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장경순 부의장은 『현재원 59명으로 의사 정족수(68명) 미달』이라면서
-
차관상환책임 엄중 추궁
국회는 27일 본 회의에서 대 정부질문을 계속했다.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은 경제시책에 관한 26일의 의원질문에 답변, 『차관기업체의 차관상한 책임을 최대한으로 추궁할 생각이며 관계
-
키신저 방일이 남긴 것|동경 박동순특파원
키신저 미대통령특별보좌관의 방일과 미·일관계 민간회의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미·일 관계의 총점검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두가지 이벤트 이외에도 앞으로 6월중에 양국 재
-
남북한 경쟁·경제면이 중요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로버트·스칼라피노 교수는 4일 북괴의 목표는 현재 미국과 일본의 대한공약을 제거하거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국 문
-
청와대서 제자 만나 옛 얘기
박 대통령은 예비군창설 네 돌인 1일 중앙일보사후원으로 국방부가 초청, 홍진기중앙일보사장 등의 안내로 청와대를 방문한 예비군 교범중대장 38명을 맞아 다과를 베풀고 환담. 박 대통
-
때아닌 비상벨 중앙청 벌컥
국가와 대통령을 위한 연례 조찬기도회가 오는 5월1일 국내외인사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 이 조찬기도회를 위해 28일 위원장에 정일형 의원(신민), 부위원장에 전 의원
-
여, 국회대신 「새마을」지원
신민당의원총회 결의에 따라 김홍일 당수가 청와대에 보낸 여야영수회담제안 공한은 8일 하오 김수한 대변인이 청와대로 가져갔으나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만나지 못한 채 통상적인 문서
-
국회, 국정감사 착수
국회의 일반국정감사가 29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여야는 11월18일까지 실시될 이번 감사에 대비, 각각 감사지침을 마련했다. 신민당은 정치분야에선 부정부패의 요인을 가려내는데 역
-
신민, 대회연기로 이중경비
국회단독 소집도 불사하겠다던 8일 낮의 공화당 강경자세는 총무단의 전략적인 엄포. 아침 당무회의에선 국회운영이 야당에 끌려가다간 예산편성에 지장이 올 우려가 많으니 총무단은 여야협
-
공화·신민 승리 장담의 표 속셈|67년의 「동서 경향」재현 전망엔 의견 일치
선거일이 공고된 이후 19일 동안 여야는 주로 중소도시에서의 유세를 통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탐색전을 벌여왔다. 지금까지의 선거전은 63년 선거 때의 사상 논쟁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