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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덕성을 자랑하지 말라
김영삼(YS)대통령은 1993년 3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돈 한푼도 안 받는데이"라고 했다. 이 말로 시작된 그의 '도덕정치'바람은 공직자 재산공개.금융실명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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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실장 어떤 자리] 돈·인사 주무르는 요직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은 요직 중의 요직이다. 인사와 예산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삼 정부 때의 김기섭(金己燮)기조실장은 1995년 지방선거와 총선 당시 안기부 예산 1천1백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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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명강행 배경] 盧 "徐 1순위 추천 잘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서동만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 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 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 공세'라는 표현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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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野 정면충돌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국회 정보위가 '불가'의견을 냈던 서동만(徐東晩.47) 상지대 교수를 30일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했다. 역시 정보위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던 고영구(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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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인사 강행 배경]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서동만(徐東晩)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공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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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인사보좌관 국정원 인사 브리핑
다음은 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이 국정원 후속 인사 관련 브리핑후 기자들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나중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와 검증한다고 했는데 누구였나? -박정삼씨다. 갑자기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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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동만 카드' 버릴까
문재인 민정수석(左).정찬용 인사보좌관(中).반기문 외교보좌관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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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공개] 前職따라 17억~2억 신고
재야.시민운동을 하다 청와대에 들어간 수석.보좌관들은 전직(前職)에 따른 '빈부격차'가 심했다. 시민단체 출신의 정찬용(鄭燦龍) 인사보좌관은 2억8백70여만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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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서동만 임명 논란] 청와대 선택은
청와대가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국정원 수뇌부 임명의 가닥을 잡았다. 국회 정보위가 부적절하다고 했던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 후보자는 25일 임명을 강행하는 대신 '불가'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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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국정원장 임명 강행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국회 정보위가 이념적 편향성을 지닌 비전문가라고 주장하며 ‘부적절’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냈음에도 고영구(高泳耉)국정원장 후보자를 25일중 임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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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후보 "徐 안되면 나도 안해"
청와대는 23일 국회 정보위원들이 고영구 후보자와 기조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서동만 상지대 교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합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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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후보 "徐 안되면 나도 안해"
청와대는 23일 국회 정보위원들이 고영구 후보자와 기조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서동만 상지대 교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민주당 소속 정보위원들이 합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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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따져 보기] 국회·행정부 '막말 갈등'
국회의 '신임 장관 길들이기'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상임위원회 의원이 비상식적인 막말로 장관들을 모욕하는 일이 연일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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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인사 논란
14일 국회 행정자치위에선 김두관(金斗官)행자부 장관이 곤욕을 치렀다. 11시간 가까이 호남 소외 인사, 청와대.정부부처 증원, 金장관의 측근 기용 논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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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일부 의원이 소외론 부추겨"
청와대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은 12일 새 정부 인사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호남 소외론'과 관련, "지금까지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은 주로 영남 정치인이었는데, 거꾸로 호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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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바닥 民心 괜찮은데…" 불쾌
청와대가 호남 소외론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찬용(鄭燦龍)인사보좌관이 직설적으로 제기한 '호남 정치인 책임'주장은 이 문제를 바라보는 청와대의 불쾌한 기류를 반영한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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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류 "우리가 진원지라니…"
청와대와 민주당 내 신주류 인사들이 호남소외론의 진원지로 구주류를 지목해 비판하면서 신.구주류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신주류 측의 이런 인식은 호남소외론을 거론한 의원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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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호남소외론 정부대응 문제있다
지난 30년간 떠돌던 지역차별론이 신정부 출범 초기부터 또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검찰.경찰.행정자치부 고위직 인사에서 호남 출신이 주요 보직에서 배제되고, 지역사업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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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남 민심 달래기 나서
참여정부에서의 호남 소외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고위직 인사들이 줄이어 호남을 방문해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한 현지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광주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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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언론인 "지역 민심 잘 전달 안돼"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11일 오전 광주지역 언론사 사장 11명과 광주시내 히딩크 콘티넨탈 호텔에서 2시간 동안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언론사 사장단은 최근 악화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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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측근들 줄줄이 호남무마 나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호남으로 가고 있다. ‘호남 소외론’으로 지역 민심이 새 정부에서 멀어져간다는 지적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때문이다.문재인(文在寅)청와대 민정수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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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욕 엄청 먹어"
청와대가 뒤숭숭한 호남 정서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일 단행된 행정자치부 1, 2급 인사에서 이 지역 출신들이 '홀대'를 받았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심상치않은 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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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 개혁안] 산하 단체장 人事 장관 제청권 보장
청와대는 8일 전 공무원의 채용.보상 시스템과 관련한 인사제도 로드맵(이정표)을 내놓았다. 청와대 전기정(全基汀)정책프로세스비서관이 중심이 돼 마련한 이 개혁안에 대해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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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총리 "공직 처음 맡은 분들이 부적절한 용어 구사"
새 정부 첫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고건 총리가'대표 소방수'역을 했다. 의원들이 국무위원들의 잘못을 지적할 때면 이에 동조하면서 공세를 무산시키는가 하면,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