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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서 지속적 입시비리 … 교수 7명 형사고발 요청할 것”
김승연(53·사진) 홍익대 판화과 교수는 21일 “7명의 교수에 의해 미대 입시 비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학교 측에 형사 고발을 요청하겠다”고 주장했다. 홍대는 지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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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 교수 2명 입시비리 징계
홍익대가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2명을 입시 부정과 관련해 징계하기로 결정했다. 홍익대 정은수 교무처장은 20일 “지난 4월 미대 A교수가 입시 비리에 관련해 서면으로 고발해 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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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돈 받고 부적합 식품 통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 A씨(6급)와 B씨(8급)는 2004년 1월부터 7월 사이 식품 수입업체 H사로부터 휴가비와 알선 소개비, 골프연습장 비용 등의 명목으로 다섯 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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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16일 군에서 적발된 400억대 금융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다. 사건의 주범은 육군3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박모(25) 중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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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수석 입학 …“워런 버핏 되겠다” 망상
이상희 국방장관이 19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금융사기사건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규모를 파악하고 과다 채무자를 특별관리하도록 지시했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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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죽지 않는다던 황 교수, 종교집단 교주 같았다”
“줄기세포는 없었습니다.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동 연구자에게 설명했어야 합니다. 자신을 믿었던 동료를 배려했다면…” 한 사람은 증인석에, 한 사람은 피고인석에 앉았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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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죽지 않는다던 황 교수, 종교집단 교주 같았다”
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방청석의 웅성거림이 커졌다. 법정 경위가 방청석의 황 전 교수 지지자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고 손짓을 했다. 안규리 교수가 증인 선서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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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0% 고리 챙긴 검사님
법무부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30%의 높은 이자를 챙긴 모 지방검찰청 소속 J검사에게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부는 J검사가 2004년 4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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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다시 연세대 강단에
"카타르시스와 성적 취향을 주제로 학생들과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반갑습니다." 도작 논란으로 2개월간 정직된 마광수(56)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다음학기 강단에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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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늑대복제 조사 발표 과학연구 신뢰 회복 계기로
일반인은 과학을 진리라고 여긴다. 어느 사회든지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믿음은 다른 학문이나 직업인에 비해 단단하다. 그러나 과학자는 어떻게 하면 실험을 성공시킬지에 골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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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과학은 '쇼'가 아니다
"논문 작성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지만 늑대 복제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27일 밝힌 내용이다.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실 등에 늑대와 개의 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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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는 가라 - 지진희
사진 신인섭 기자 최양일 감독이 지진희를 택했다는 것은 의외였다. 귀화하지 않은 채 일본에서 활동하던 최 감독이 한국에서 처음 만든 영화 ‘수’. 둔탁한 둔기에 맞는 소리,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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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리더십 시장 얻으려 '진보 우군' 버렸는데 …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30일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로 가기 위해 헬기로 향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005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탄 전세기가 멕시코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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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지미 카터편]
번역: 김미정 지미카터 대통령 이번 시간에는 '팔레스타인 : 아파르트헤이트가 아닌 평화를'이라는 신간을 내놓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얘기 나눈다. 우선은 이라크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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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황우석 사태 벌써 잊었나
"논문 조작 당사자들은 이제라도 스스로 반성하고 학계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대학도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갖춰야 진실에 기반한 학문적 풍토가 조성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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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동물복제연구팀 "암컷 복제개 2마리 출산 성공"
보나(左), 피스(右) 서울대 동물복제연구팀은 12일 "세계 최초의 복제견인 스너피의 배우자가 될 암컷 복제견 두 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수컷 스너피와 같은 아프간하운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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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계절 여름이 기다려지네
신사동에 사는 우모(32.여)씨는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살이 원망스럽다. 처녀적 둘째가라면 서러운 멋쟁이였던 그녀는 한달 전 산 옷도 안맞아 짜증이 날대로 나있다. 헬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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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계절 여름이 기다려지네
신사동에 사는 우모(32.여)씨는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살이 원망스럽다. 처녀적 둘째가라면 서러운 멋쟁이였던 그녀는 한달 전 산 옷도 안맞아 짜증이 날대로 나있다. 헬스.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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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 교사 집행유예 2년
부산지법 제5형사부는 28일 학부모로부터 179만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부산 사하구 모 초등학교 교사 박모(46.여)씨에 대해 이례적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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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화 놓고 부자 간 한판 대결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오른쪽)이 23일 칠레와의 전쟁 127주년 기념식에서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볼리비아는 1879~84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해 태평양 연안에 대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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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교수 파면
서울대 징계위는 20일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의 책임을 물어 황우석 교수를 파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징계 중 최고 수위인 파면 조치를 당하면 앞으로 5년간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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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교사' 기준 놓고 이견
"상습적 체벌 교사도 교단에서 배제시켜라."(참교육학부모회) "기준이 모호하다. 학부모들에게서 무차별적으로 무고(誣告)를 당할지 모른다. "(전교조) "신체 질환자가 어떻게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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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파문 MBC 전 보도국장 소송
건설회사 태영의 임원에게서 명품 핸드백을 받았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강성주(53) 전 MBC 보도국장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MBC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강씨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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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백' 물의 신강균씨 방송활동 복귀
일명 '명품 핸드백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던 MBC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전 앵커 신강균 차장이 '100분 토론'으로 복귀한다. 13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