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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치기 특채비리, 과연 어디가 끝인가
외교통상부 특채(特採) 비리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실상은 더욱 가관이다. 성남시는 고위직과 친척 자녀 20여 명을 특별 채용했다. 전 시장의 비서와 선거캠프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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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단체장 5명 중 1명꼴 ‘뇌물’ 받았다
자치단체장이 재직 중 범죄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으면 큰 행정공백이 발생한다. 그러다 직위까지 상실하면 재·보궐선거를 치르느라 막대한 세금이 낭비된다. 민선 4기에는 그렇게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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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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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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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해서는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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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약학대학 유치 … 의약메카 꿈꾼다
조인호 단국대 부총장이 약학대학 캠퍼스 조감도를 보이며 약대 운영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약학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대학은 이번 약대 선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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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 은행 사외이사 대거 바뀐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8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은행업계는 사외이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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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하며 이미지도 향상, ‘두 마리 토끼’ 잡기
현대카드가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만든 서울역 환승센터. 단조로운 버스 승차대를 첨단 이미지를 풍기는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16일 오전 서울 사당동 동작다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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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과 인연이 깊다. 1997년 터진 아시아 금융위기를 한국인들은 흔히 ‘IMF 위기’로 부를 정도로 IMF는 한국인에게 깊은 트라우마(정신적 상흔)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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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인명사전서 출신지·고교 빼 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9년판 법조인대관 김준규 검찰총장란(아래 사진) 에는 2006년판에 있던 출신지역과 고교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다. 지난 9월 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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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인명사전서 출신지·고교 빼 달라”
2009년판 법조인대관 김준규 검찰총장란(아래 사진) 에는 2006년판에 있던 출신지역과 고교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다. 지난 9월 초 발간된 2009년판 ‘법조인대관’의 김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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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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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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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축구협회, 초·중·고 주말리그 워크숍 外
◆축구협회, 초·중·고 주말리그 워크숍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가 오는 16∼17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2009 전국 초·중·고교 주말리그제와 관련한 워크숍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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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147명 ‘18억 공사비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김성은 부장검사)는 7일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KT 수도권 서부본부 정모(54)씨 등 KT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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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
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 송광사 목조삼존불감(42호)이 도난당한 적 있고, 난중일기(76호)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 불국사 석가탑(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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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⑤ 진길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장
진길부 조합장이 1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도드람푸드 가공공장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15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3번 국도 옆. 인공 바위산 절벽에 매달린 사람과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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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까지 받아 기부 … “많이 주면 또 얻더라고요”
고영씨가 ‘러브(love)’의 ‘L’자를 손으로 만들어 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고영(33) 씨는 마이너스 통장(잔액을 다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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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회사 9개 청산·매각한다
농협은 중앙회 임원 24명이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자회사 9개를 청산 또는 매각하기로 했다. 자회사 전체 상근 임원 55명 중 22%인 11명을 감축한다. 내년에 자회사 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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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올 930억달러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은 황금알
‘세계 최대의 탄소배출권 거래소, 전 세계 탄소배출권 거래량의 60% 차지…’. 유럽기후거래소(ECX)에 으레 따라붙는 말이다. 그러나 지난달 말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시티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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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면 된다” 충성심이 승진 기준 될 수 없어
“국가 경쟁력은 공무원 경쟁력이고, 경험상 모든 건 인사 시스템에서 나옵니다. 조직을 다스리는 원리는 경쟁이어야 하고, 그래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9일 저녁 만난 오세훈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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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사장 찬·반 측 안팎서 격렬한 충돌
8일 여의도 KBS 본관 앞은 이른 아침부터 시끄러웠다. KBS 이사회의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안 처리를 놓고 찬반 양측이 KBS 본관 안팎에서 격렬하게 충돌했다. 오전 7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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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위해 밤에도 뛰는 교수님
정휘영 청양대 학장이 교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남도립청양대학(www.cyc.ac.kr)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이 대학은 국세와 도세로 운영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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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전과목 영어 수업 …‘ 한국 속 국제 캠퍼스’
광주과학기술원의 세브리야코프 교수(러시아인)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외국인 교수가 5명이며, 외국인 학생은 88명이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 오룡동의 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