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화학물질을 바르고 있습니까
자신의 피부를 스스로 지키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매장에서 화장품 전성분 표시를 확인하거나 천연화장품인지, 합성화학성분이 첨가되지는 않았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을
-
붉은 고무대야에 김치 버무렸다간 내 입으로…
식기류도 잘 골라서 써야 한다. 멜라민 식기는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자기는 깨지거나 흠집이 나면 버리는 게 좋다.식품 ‘무결점’ 시대다. 조미료엔 화학성분을 빼고
-
[열린 광장] 아이들 천식·아토피 막으려면 …
정지태환경보건센터협의회장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서울 시내에 날벌레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날아다녀서 시민들이 생활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 처음에는 건강상 큰 문제
-
[BOOK] ‘당신의 정의로운 원칙대로 사시라’ 곤충에게 배우다
인섹토피디아 휴 래플스 지음, 우진하 옮김 21세기북스, 656쪽 2만8000원 아주 매혹적이다. 책은 근본적으로는 과학을 다룬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차용한 듯한 제목
-
그린 제품 넘쳐도 거의 짝퉁... 진짜 그린은 아직 블루오션
Q친환경 제품을 만들려면 연구개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환경 제품이 과연 블루오션인가요? 피죤의 비전은 뭔가요?피죤은 해마다 매출액의 8~10%를 연구개발(R&D)에 투
-
아이 낳고 싶은 소망, 토끼해엔 꼭 이루세요
최지성씨는 4년간 불임클리닉을 다닌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신묘년 태어날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4년 동안, 아이들이 있는 놀이터엔 근
-
10년간 1조 쓰고도 … 새만금 만경·동진강 수질 더 나빠졌다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 사이에 세계에서 가장 긴 33㎞의 방조제를 쌓아 만든 새만금호(湖). 1991년 방조제 공사를 시작해 20년 만인 올 4월 완공됐다. 방조제 안쪽에는 서울 여
-
검진받으면 멀쩡 ‘파김치’ 부르는 7대 복병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검진받으면 멀쩡 ‘파김치’ 부르는 7대 복병
만성피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이 발견되지 않는 상태를 건강한 상태로 판명하고, ‘피로’를 증상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원인 없는 질병에
-
“농업은 신물질 찾는 최첨단 녹색산업”
김재수(사진) 농업진흥청장은 꽃매미 얘기부터 꺼냈다. 2008년 1㏊에 불과하던 꽃매미 피해지역이 지난해 2980㏊로 늘었고, 올해는 더 불어날 것이라며 걱정했다. 그는 “기초 연
-
과학적 설명과 이미지 사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반비례해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의심되는 일이 자주 벌어지면서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백화점이나
-
[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막연한 공포 부추기는 TV
기자는 요즘 TV에서 방영되는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불만제로’ 등 고발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먹거리를 소재로 한 내용이 많아서다. TV에 식품의 출연이 잦은 것은 우리 국민의
-
[분수대] 낙인
야전식품 때문에 골치를 앓던 미군은 1960년대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다. 약한 감마선을 쏘아보니 보관기간이 늘어나고 신선도를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사흘 만에 물러지던 딸기
-
[사이언스 브리핑] 분당 서울대병원 外
◇분당 서울대병원이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9일 사이클로트론 연구센터를 연다. 사이클로트론은 암 진단 시 필요한 방사성의약품(FDG)을 생산하거나 입자빔을 이용하여 신물질
-
‘위기관리’ 실패한 농심과 동원F&B 은폐하려다 불신만 키웠다
국내 대표적 식품회사인 농심과 동원F&B가 위기에 빠졌다. 농심의 장수 상품인 새우깡에 생쥐 머리의 일부가, 동원의 대표 상품인 참치캔에 부러진 칼날이 이물질로 각각 들어간 것으
-
고기굽는 불판 유해논란, 소비자들은 ‘헷갈려’
최근 한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시중 일부 고기집에서 불판을 닦을 때 규격에서 벗어나는 세제를 사용하거나 세제를 사용해 닦은 후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방영, 소비자들
-
생활 속 건강 - 쌍커풀 재수술은 최소 6개월 간격 둬야
얼마전 대학교 1학년 여학생이 병원을 찾았다. 쌍꺼풀 수술 후 1년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남아있고 절개흉터도 남아 부자연스런 눈을 하고 있었다. 지난 해 수능시험 후 친구들을 따라
-
'북한 핵시설 불능화' 합의했지만 플루토늄 - UEP 명시 안 돼 논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3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문건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북핵 6자회담
-
'중국 갈때 치약 조심' 독성 제품 유통
"중국 출장갈 땐 치약 가지고 가세요." 20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정부가 지난 주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치약의 수출과 제조를 금지시켰지만 정작 중국에서 유통중인 치약들
-
"미국서 담배 팔려면 FDA 승인 받아라"
미국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성을 감시해온 식품의약국(FDA)이 담배도 규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18일 FDA에 담배
-
[me] 올 여름 한반도…괴물 이 달군다
지금, 충무로의 눈은 '한반도'(감독 강우석.7월13일 개봉.(左))와 '괴물'(감독 봉준호.7월27일 개봉.(右))에 쏠려있다. 5월 초'MI3'을 시작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
[행복한 책읽기]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과학을 과일처럼-'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 올해는 유엔이 정한 '물리의 해'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거기다 4월
-
[과학으로 세상보기] 개미의 민방위경보
우리나라는 민방위 기본법 제27조 2항(민방위 경보) 규정에 의거해 적기의 공습이나 각종 재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 종류별 신호방법과 주민 행동요령이 있
-
[삶과 문화] 나는 헌 옷이 좋다
저녁 예배가 끝나고 작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챙기느라 벌어진 소동입니다.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가 되는 그런 일이 있을 때, 아줌마들 특유의 판단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