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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6)
16. 특혜는 안된다 김만제(金滿堤) 부총리는 김용산(金用山) 극동건설 회장이 자꾸 찾아와 "동서증권을 제일은행의 인수가에 넘겨 달라" 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상사 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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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5)
15. 극동건설의 억지 국제그룹이 자금난을 겪게 된 원인은 복합적이었다. 모기업인 국제상사는 건설업을 합병, 종합상사와 건설 두 부문으로 돼 있었다. 신발업은 1981년 대미(對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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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4)
14. "은감원장 맡아주소" 경남기업㈜는 한국운수.경남금속.경남유통 등 5개의 계열기업을 거느린 도급순위 12위의 건설회사로 해외 종업원이 8천여명이나 됐다. 1983년 1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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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4)
14. "은감원장 맡아주소" 경남기업㈜는 한국운수.경남금속.경남유통 등 5개의 계열기업을 거느린 도급순위 12위의 건설회사로 해외 종업원이 8천여명이나 됐다. 1983년 1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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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3)
13. '10 10 10' 방식 융자 경남기업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옥포조선 문제의 해결을 도와달라던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에게 나는 당초 정부측의 정책적인 배려가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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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2)
12. "경남기업 맡아라" 1989년 1월 7일 대검 중수부는 ADB(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로 재직하고 있던 내게 대한선주 처리에 대해 서면 답변을 요구하는 신문서를 보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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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1)
11. 80년대 부실기업 정리 1986년 1월 나는 재무장관으로 입각했다. 그 해 봄 어느 날 부실기업 처리 대책을 들고 대통령 결재를 받으러 청와대에 올라갔다. 사공일(司空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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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0)
10. 외환관리 마침내 풀다 결국 불발로 그치고 말았지만 외환위기 당시 대한생명이 메트로폴리탄측으로부터 10억달러를 유치할 뻔한 것은 몇십억 달러에 달했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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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10)
10. 외환관리 마침내 풀다 결국 불발로 그치고 말았지만 외환위기 당시 대한생명이 메트로폴리탄측으로부터 10억달러를 유치할 뻔한 것은 몇십억 달러에 달했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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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9)
9. 외환 자유화 조치 외환위기 당시 외환 자유화 조치를 취하게 된 데는 남덕우(南悳祐) 전 총리의 공이 컸다. 어느 날 그와 점심을 먹으며 나는 "외자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외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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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9)
9. 외환 자유화 조치 외환위기 당시 외환 자유화 조치를 취하게 된 데는 남덕우(南悳祐) 전 총리의 공이 컸다. 어느 날 그와 점심을 먹으며 나는 "외자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외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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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
3. 소로스의 경고 1997년 12월 15일 뉴욕행 비행기에서 만난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은행(IBRD) 수석부총재에게 나는 그의 얼굴사진이 크게 실린 그 날 신문을 기념으로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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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
3. 소로스의 경고 1997년 12월 15일 뉴욕행 비행기에서 만난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은행(IBRD) 수석부총재에게 나는 그의 얼굴사진이 크게 실린 그 날 신문을 기념으로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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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
2. 월街와 첫 접촉 태국 바트화가 폭락하고 우리 나라 은행 동남아 지점 자금 담당자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1997년 6월 나는 홍콩으로부터 영구 귀국했다. 그 해 여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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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2)
2. 월街와 첫 접촉 태국 바트화가 폭락하고 우리 나라 은행 동남아 지점 자금 담당자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1997년 6월 나는 홍콩으로부터 영구 귀국했다. 그 해 여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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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緣바탕 돈줄.지지勢 확장-大選주자들 후원회가 뛰어
차기 대통령을 향해 뛰는 사람들은 예비후보들만이 아니다.이들못지않게 음지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또다른 사람들이 있다.바로 후원회다. 후원회는 대선주자들의 「돈줄」이면서 막강한 지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