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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디어 포커스' 과거사 자아비판
지난달 28일 KBS의 매체비평 프로그램인 '미디어 포커스'가 첫 전파를 탔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포진한 '미디어 포커스'는 정연주 사장 취임 이후 KBS가 내세우고 있는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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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국군 방송 폐지 좌시 않을 것"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李相薰)는 30일 성명에서 "공영방송인 KBS가 국군방송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은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해이케 하는 중대한 사항이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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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特種과 속보 경쟁
현대 측이 박지원씨에게 건넸다는 1백50억원 비자금의 중개, 돈세탁에 간여한 김영완씨 집 강도사건은 시사해 주는 것이 많은 참으로 별난 사건이다. 잃어버려도 신고도 못할 깨끗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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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연주 사장 재신임
한국방송공사 (KBS) 이사회(이사장 이종수)는 2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정연주(鄭淵珠.57.사진) 현 사장을 재신임키로 결정했다. 지난 4월 KBS 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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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다큐멘터리 진행자를 아세요?
'노사모'의 핵심이었던 배우 문성근씨가 KBS-1TV '다큐멘터리 인물 현대사'의 진행자로 내정된 것을 둘러싼 소용돌이가 점입가경이다. '역사 스페셜'폐지와 맞물려 언론보도와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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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6월 둘째주
여성들이 납치 또는 유괴 살해당하는 등 사건이 이어지면서 딸을 둔 부모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던 금주에는 인물 순위에서도 역시 金, 銀, 銅 을 여성들이 점령을 하였다. 다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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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공영방송의 시사물이란 자리
'배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괜한 오해를 살 행동으로 큰 일을 그르치지 말라는 경계의 말이다. 취임 뒤 첫 프로그램 개편안을 공표한 정연주 KB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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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KBS 가요무대에 개혁 '불똥'
지난 18년간 KBS '가요무대'(1TV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를 지켜온 아나운서 김동건(64)씨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KBS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전격 경질됐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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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역사스페셜' 폐지 방침에 시끌
공영방송 KBS의 간판 다큐멘터리 프로 중 하나인 '역사스페셜'이 갑작스레 막을 내린다 해서 논란이 분분하다.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선 종영반대 시청자모임을 갖자는 이야기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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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日 NHK, 공영방송 본분 충실
지난달 취임한 정연주 KBS 사장이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사원들과 가진 수차례 토론회에서 'KBS의 공영성 회복'이란 화두를 내걸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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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히트 친 '길재경 묘비사진'
지난 2주간 중앙일보에서 가장 '빛나는' 보도는 5월 19일자 1면 '美 망명설 北 길재경 3년 전 숨졌다'는 제하 기사의 묘비 사진이다. 이틀 전 연합뉴스가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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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히트 친 '길재경 묘비사진'
지난 2주간 중앙일보에서 가장 '빛나는' 보도는 5월 19일자 1면 '美 망명설 北 길재경 3년 전 숨졌다'는 제하 기사의 묘비 사진이다. 이틀 전 연합뉴스가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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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뉴스·토론만 KBS 제1라디오 개편
KBS가 라디오센터를 본부로 승격시키고 제1라디오 채널을 뉴스와 시사토론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신임 정연주(鄭淵珠) 사장이 추진 중인 조직개편 방안의 하나로서, 그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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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세상] KBS 개혁號에 책을 싣자
서평 지면을 꾸리는 게 일이니 나는 사람 만나도 화제가 책이기 십상이다. 지난주가 특히나 그랬다. "학교 선배인데, 당신이 꼭 만나야 돼." 이억순 전 세계일보 주필의 통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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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사장 선출 적법성 논란
KBS 이사회가 지난달 23일 정연주 전 한겨레 논설주간을 신임 사장으로 선출한 과정의 효력을 놓고 법률적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사장 선임 결정 투표에는 11명의 이사 중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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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정책 與의원 비판 빠져
새 정부 출범 이후 그런대로 순항하던 정부-야당 관계가 국정원 간부 인사에 부닥쳐 극한 대립으로 돌아섰다. 사태가 악화된 데는 객관적으로 보아 야당보다는 정부.여당의 책임이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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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 지명관 이사장의 편지
지명관 KBS 이사장이 정연주 사장에게 최근 KBS 내부 인사에 대해 '혁명이 아니라면 이번 인사는 있을 수 없다'는 항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사장으로 부임한 지 사흘째에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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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사장, KBS간부진 교체 혁명때나 있을 법한 인사"
지명관(池明觀.사진) KBS 이사장이 지난 1일 정연주(鄭淵珠) KBS 사장 앞으로 그의 인사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항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池이사장은 친필 서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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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명강행 배경] 盧 "徐 1순위 추천 잘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서동만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 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 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 공세'라는 표현을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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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인사 강행 배경]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서동만(徐東晩)국정원 기조실장 임명을 강행했다.재가를 하면서 盧대통령은 정치권,특히 한나라당이 격렬하게 반대하는 데 대해 ‘분열주의적 이념공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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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KBS사장 교체 추진"
한나라당은 29일 정치권 유착 임직원은 퇴출시키겠다고 밝힌 KBS 정연주(鄭淵珠) 사장을 거세게 비판하며 鄭사장의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金榮馹) 총장은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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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보다 공익성이 우선"
프로그램의 공익성 강화와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의 개편-. 지난 28일 공식 출범한 정연주(鄭淵珠.57.사진) 신임사장 체제의 KBS호가 그리는 청사진이다. 정사장은 29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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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환의 미디어 세상] 정연주의 KBS號 어디로 갈것인가
현대 대중사회에서 미디어는 '제2의 신(神)'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대중을 계도(啓導)하지만 오도(誤導)하기도 하는, 웃기기도 하지만 공허하게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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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4월 넷째주
이철 코코엔터프라이즈 회장이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 의혹 및 대북송금 특검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물들이 수사선상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