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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격치매센터 첫 개설
원격화상진료 시스템을 통한 재택(在宅)진료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서울대병원(원장 李迎雨)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의사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집에 있는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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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사회사업실,응급처치 무료 건강강좌
◇삼성의료원 사회사업실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강좌를개최한다.첫 강좌는 정연권 응급실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및 생활속의 응급처치」로 26일 오전10시 삼성의료원 대강당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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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정신 없는 대학병원 1.
서울대병원에서 올해 20건의 의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2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입건된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더구나 일부 병원당사자들은 『있을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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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일반감염과 무관-英의료진,환자1천명 추적관찰
『나 회사 안가』『왜』『피곤하니까』-.고달픈 현대인의 상징인샐러리맨의 심정을 나타내 준 이 광고는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받았다. 실제로 병원에 와서 『늘 피로해요』라고 호소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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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난민에 재활희망 심는다
르완다 난민구호를 위해 아프리카에 파견될 자원봉사자는 현지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中央日報社가 한국선명회등 국내 4개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펴는르완다 구호사업에는 의사.간호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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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醫 진료받기 정말 힘들다
현대판 名醫는 누구인가. 名醫에 대한 기준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御醫 許浚의 진료를 받기위해 이불보따리를 지고가 기다리듯 특진신청 환자가 줄을 잇는 의사가 있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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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은 필요악-고통과 싸우는 환자엔 중독걱정 없다
美國의 치과의사 모튼이 세계 최초로 마취제인 에테르를 개발,아프지않게 이를 뽑는데 응용하자 당시 저명한 외과의사들은 모두이를 외면하며 코웃음쳤다. 이유는 단순했다.「아프지않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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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암도 고칠수 있다 의지 중요
『내가 암이라구요?』 조기에 발견되든 한참 진행후 뒤늦게 확인되든간에 암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으면 대부분은 우선 놀라게 마련이다.아울러 두려움.절망감.좌절감등을 느끼다 심하면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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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장-입원 청탁 잦은 「인술의 손」수장
『죽기 전 서울대병원에서 진찰이나 한번 받아봤으면….』 불치의 병에 걸린 환자들이 마지막 소원으로 흔히 하는 말이다. 이는 우리 의료진의 최후보루인 서울대병원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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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그 참담한 결과/조두영(시평)
우리는 누가 중화상을 입었다는 소리를 듣고도 「덴 범위가 좀 크기는 하겠지만 옥도정기나 며칠 열심히 바르면 말짱히 낫겠거니!」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천만의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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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노인병연구소 개설-공동대표 이경옥 박사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성 치매(노망)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노인을 돌볼 수 있는 가족은 줄어들어 치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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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여성 도와드립니다"|「한국 성폭력 상담소」 13일 처음 문열어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돕는 성폭력 전문 상담기관이 국내 최초로 서울 서초동에 문을 연다. 오는 13일 개소식을 갖는 한국 성폭력 상담소는 성폭행 당한 여성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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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아픈 게 직업」인 사람|이시형(23)
아픈 게 직업인 사람이 있다. 부자나라에선 직업적 환자가 적지 않다. 전상으로 의병 제대한 상이군인이 대표적이다. 제대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공 상병의 악화로 입원하게 되면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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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 치료|정신의 혼잔 힘들다
알콜중독은 일반적인 정신치료보다 내과·피부과·정신과 및 환자·보호자들이 참가하는 종합시스팀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6월 문을 연 용인정신병원의 「알클리즘 치료센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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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 이래서 오래산다(5) | 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화 | 부부 금실이 좋다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은 부부생활이 원만하다. 대체로 오랫동안 해로하고 금실이 좋아 잠자리를 같이한 기간도 길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 상서부락의 오상근할아버지(86)와 장옥림할머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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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마을 이래서 오래산다 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은 낙천적이다. 슬픔도 괴로움도「팔자소관」으로 돌리며 온갖 번뇌에서 빨리 벗어난다. 매사를 서두르지도 않는다. 『눈 감을때 끄정 즐겁게 살아야제. 속은 쌕여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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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중환자 심리-조두영
목숨이 경각에 달린 환자들만을 따로 모아 치료하는 중환자실은 일반병동과 분위기가 다르다. 우선 방하나가 크게 트여있고 한가운데에 간막이나 유리창이 없는 간호원실이 위치,사방이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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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편집성격환자|조두영
미국에서 경험한 일이다. 친척과도 멀리하고 평생을 독신으로 산 50대의 남자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가락이 썩어들어가 아픔을 참다못해 외과에 입원했다. 그런데 이 환자가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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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떠나는 「인술반세기」
「인술 반세기」-. 명동성모병원이 명동을 떠난다. 서울 한복판 명동에 자리했던 성모병원 (원장 이용각)이 서울의 새도심 여의도에 더 크고 좋은 시설의 병원건물을 새로 지어 5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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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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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환자 정신병 못따르는 시설|실태와 치료방법을 알아본다 김철규 정신병원장
지난주 경기도여주의 무허가 기도원에 수용되었던 정신질환자 5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2년전에 사회문제화 되었던 정신병환자의 수용및 보호문제가 재현될 조짐이다. 우리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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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분만 아기에 부작용많다|서독 슈테른지 조사 보도
근래에 들어와서 유행처럼 흔하게 시술되고 있는 인공분만(인공분만)-재왕절개·마취제주사·분만촉진 약물복용 등을 통한 출산이 새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정신적·신체적으로 매우 큰 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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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제도
자정이 조금 지난 서울대병원 가정의과 당직의사 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당직의사 강지숙 씨(27·여)가 수화기를 들자 다급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서울대 가정의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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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구내에 85년에 완공계획|특수진료·놀이시설 등 갖춰
어린이들을 위한 병원이 서울대병원 구내에 별도로 세워진다. 대지 2천평·연건평5천평(5층)·3백 병상 규모로 현 서울대병원 구내 동쪽에 세워지며 하루 5백 명의 환자를 진료할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