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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령 1호는 공약인 ‘무상보육’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령 1호를 발동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이었다. 28일 배포된 ‘대한민국 정부 관보 17962호’의 첫머리에는 대통령령 24397호가 실렸다. ‘국무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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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회선진화’시대,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후세의 정치학 교과서는 2012년 5월 2일을 기점으로 한국 정치의 근본 질서가 뒤바뀌었다고 평가할 게 틀림없다. 바로 국회선진화법이 국회를 통과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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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시퀘스터가 뭐지”
열차가 마주 달리는데 양측 기관사는 멈출 줄 모른다. 서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런데도 바라보는 국민은 무덤덤하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 간의 시퀘스터(sequ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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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대의원총회서 무슨얘기 나올까
간호인력개편안을 두고 대한간호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는 상황에서 오는 20일 열리는 대의원총회가 사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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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깎자” 법안 16건 낸 미 의원들
미국 연방의회의 상·하원 의원들이 ‘제 머리 깎는’ 법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의회 전문지 더 힐은 미국의 113대 의회가 지난 1월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의원들이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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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상실감 큰 과천, 정부가 배려해야”
“청사를 세종시로 옮기면서 정부가 과천시를 위해 배려한 것이 과연 무엇이 있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6일 과천시 제일쇼핑 상가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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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폭탄 조여오자 … 오바마 스몰딜 제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그는 의회에 “연방정부 예산을 자동 삭감하는 제도인 시퀘스터(sequester)를 몇 달 늦추자”고 제안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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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빚 눈덩이 GDP의 2배 넘어
일본의 나라 빚이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어섰다. 일 재무성은 30일 “29일 확정된 2013년도(올 4월~2014년 3월) 예산안에 따르면 2013년도 말(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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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30% 깎고 의원연금 무조건 없애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도중 정해구 정치혁신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민주통합당 정치혁신위원회(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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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복지부 장관을 민주당에 넘겨라
신성식사회부문 선임기자 당나라 ‘현무문의 변’은 왕자의 난이다. 훗날 당 태종이 된 이세민이 형(이건성·당시 황태자)과 아우(이원길)를 제거한 사건이다. 거사 며칠 후 태자로 책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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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부 의욕 꺾는 졸속 입법 바로잡아야
기부를 많이 해도 세금공제 혜택을 덜 주는 졸속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익법인에 대한 지정기부금의 공제한도를 대폭 낮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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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기부' 김장훈, 내년 수억대 세금폭탄 왜
기부를 많이 하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된다. 지금까진 지정기부금에 대해선 소득공제(일정 금액을 과세의 대상으로 치지 않음)를 해줬는데 앞으로 소득공제 혜택이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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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의 도박 … 4년 내 EU 탈퇴 국민투표
유럽연합(EU)을 상대로 한 데이비드 캐머런(47·사진) 영국 총리의 도박이 시작됐다. 그는 “영국이 EU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독일·프랑스 등 회원국을 압박하며 EU의 권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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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택시법, 공은 다시 국회로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택시법(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선을 앞둔 여야가 30여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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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등록금 1.5% 인하 … 충북대·교원대 동결 검토
충북지역 대학들의 2013학년도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극심한 경기침체로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한 조치다. 각 대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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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MB정부 이전 과기부 + 정통부 규모 ‘왕 부처’
5년 만에 과학기술 전담부처로 부활하게 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전의 과학기술부 등에 비해 규모나 권한 측면에서 월등한 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어젠다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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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증액 막자니 … 미 공화 ‘깅그리치 악몽’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신용도는 ‘협상카드(bargaining chip)’가 될 수 없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배수의 진을 단단히 쳤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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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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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전문가, 朴정책 향한 충고 "한국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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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흑백 논리로 재단해선 안 돼”
“지하경제 문제를 단순하게 보면 안 된다. 흑백과 선악의 논리로 편리하게 나눌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지하경제 전문가인 프리드리히 슈나이더 교수의 말이다. 오스트리아 린츠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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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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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두손 든 정치권 ‘연금 꼼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이철우(오른쪽)·이언주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의원연금 폐지 합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국민 여론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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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비 4021억원 확보
아산시가 2013년도 정부예산에서 국도43호(배방-음봉-영인-팽성) 확·포장사업 743억 원 등 총 40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 기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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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롱자금 끌어내기 … 손자 교육비 대주면 비과세
일본 정부는 손자에게 할아버지·할머니가 교육비를 증여할 경우 증여세를 물리지 않기로 했다. “고령자들의 장롱에서 잠자는 예금을 끌어내라”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특명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