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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택시'는 과연 승객을 안심시킬 수 있을까?
서울시가 모든 택시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승객이 택시를 탈 때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칭 '안심택시'(혹은 '그린택시', '모바일캅')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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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핀란드 등 유럽 틈새시장 노려라
'수출 1555억 달러, 무역흑자 72억 달러의 세계 12위 교역국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무역 성적표다. 원화 절상.고유가 등 악재가 많았지만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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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휴대폰 수출 기살리기 '모바일 글로벌 실험장' 짓기로
정부와 휴대전화 업계가 함께 투자해 세계 각국에서 쓸 수 있는 이동통신기기를 시험하는 장소인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만들기로 했다. 모바일 테스트베드가 생기면 유럽방식(GSM)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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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취임 100일 노준형 정통부장관 "내년 IT부활"
"우리 역사에서 한국이 이처럼 고부가가치 시장을 장악해본 적이 없다. 휴대전화 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하고 모바일특구 등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다.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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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과징금, 주가엔 '약'
이동통신업체들이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732억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지만 관련 업계엔 되레 '몸에 좋은 약'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징금 부과가 '예고된 악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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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래야 살아 남는다 ① 대전 한국정보통신대학
대학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기존 명문대학, 후발대학 가릴 것 없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인재 양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21세기형 경쟁력을 찾아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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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 모셔라" 산자부·KOTRA, 베이징서 투자설명회
세계 1위의 외환 보유(9000억 달러) 국가인 중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이 강화된다. 한국이 중국에 투자하는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은 중국의 한국 내 투자를 늘려 양국 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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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달러 끌어오기 위한 투자유치활동 강화
세계 1위의 외환보유고(9000억달러)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이 강화된다. 한국이 중국에 투자하는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은 중국의 한국내 투자를 늘려 심각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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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중국에 간다
글로벌 이동통신 회사들이 중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매년 가입자가 6000만 명이나 늘어나는 등 시장 규모가 어머 어마한데다 성장 잠재력도 높기 때문이다. 이런 중국 진출 흐름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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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A, 유럽·친디아가 주역
올들어 세계 곳곳에서 기업들 사이에 인수합병(M&A) 열풍이 불고 있다. 규모면에선 이미 사상 최대였던 2000년을 웃돌았다. 또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M&A가 눈에 띠게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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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사상 최대규모 M&A
중국의 국영 통신업체인 차이나 모바일이 룩셈부르크의 이동통신업체 밀리콤을 조만간 인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53억 달러(약 5조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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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TV 한국서 성공하면 세계서도 성공"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이 한국 이동통신 시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25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통신 시장의 수익성을 보려면 한국에 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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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평가 서울시가 1위
서울시가 2년에 한 번 실시되는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2003년에 이어 2005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국제연합 행정개발관리단과 미국행정학회(ASPA) 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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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용실적 같아도 보조금 천차만별
휴대전화 보조금액을 결정하는 사용 실적을 따지는 데 부가서비스 요금이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보조금 산정을 위한 이용자의 사용실적에 문자발송(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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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 박사학위 동시에 딴다
올해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이 1만1149명 줄었다. 2003년까지 증가세였던 신입생 정원은 2004년에 2815명, 2005년에 5982명씩 각각 줄더니 올해 이 같이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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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외에 현금 9만6천원 돌려주겠다" 제의
27일 휴대전화 판매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서울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 1층. 매장 앞에 '보조금 판매'현수막이 어지러이 나붙어 있었다. 한 매장에 들어가 "보조금(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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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유럽인 사로잡다
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호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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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뽑은 '혁신 중기' 4사 공통점
코아로직이 개발한 휴대전화용 칩, 멀티미디어기능을 극대화한다. 최승식 기자 1994년 국내에 있던 중소 제조기업 5만6472개사(대기업 계열사 제외) 가운데 10년 뒤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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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2005 최우수 홈피에
정부 부처의 홈페이지 중에서 관세청 사이트가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2005년 행정기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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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여행사 홈피 뺨쳐요"
디지털 전자정부가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 행정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각종 민원 정보와 행정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동호인 활동(커뮤니티)도 할 수 있다. 또 지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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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런 서비스업 키워야
지난달 25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실습실은 방학 중인데도 자정까지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최정동 기자 지난달 25일 자정 무렵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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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올 문화 수출 10억 달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고려시대 복식을 디지털 소스로 복원한 그림 앞에서 문화 콘텐트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21세기는 문화산업에서 각국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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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로에 선 한국 반도체
최근 한 신문에 "반도체에도 영원한 1등은 없다"라는 사설이 게재됐다. 반도체 1위인 인텔과 메모리 3위인 마이크론이 낸드 플래시 합작사를 만들고, 일본 5개 업체가 시스템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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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KT지분 재매입 논란 이젠 그만
정부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KT 민영화 평가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정부의 지분 재매입 논의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공익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