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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가는 고속성장탓"|2년새 무려 4.1배나 뛰어올라
우리나라 기름값이 너무 비싸다. 지난 79년부터 작년말까지 2년동안 우리나라 기름값은 최고 4.1배 올랐다. 전체「에너지」중 기름쓰임새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대만은 같은 기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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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서 4불인상 통고 「유가 40불시대」로
유가 40「달러」시대의 충격이 당장 발등에 떨어졌다. 「쿠웨이트」가 공급하는 석유가격이 이 달 1일부터 1「배럴」에 39·70「달러」가 됨으로써 유가 40「달러」 시대를 맞게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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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 와해위기 넘겨
【브뤼셀 30일 AFP동양】구공시(EEC) 9개 회원국의 외상과 농상들은 30일 「브뤼셀」에서 18시간의 「마라톤」회의 끝에 ①영국의 EEC분담금을 금년부터 3년간 총 25억 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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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 5월17일까지 인질 타결 안되면 대 이란 경제 봉쇄 단행
【룩셈부르크22일UPI로이터 종합】구공시 (EEC) 9개국 외상 회의는 22일 미 인질 석방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란」에 즉각 강경한 집단 제재를 가하자는 영·독 등 강경파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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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확보에 비상령|동자부 「석유수급 조정 명령」발동
원유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15일 석유 사업법 제 17조에 따라 석유 수급에 관한 조정 명령을 발동, 5개 정유회사에 대해 각사가 정제에 필요한 물량을 적당한 가격에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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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붐」조성의 발판
중서부 「아프리카」의 대국 「나이지리아」와 22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은 우리 나라의 대「아프리카」외교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커다란 외교성과라 할 수 있다. O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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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는 낮출 수 있었다 | 유가인상 따른 여덟 개의 수수께끼
정부의 장황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유류가 59.4%의 인상폭에 대해선 여전히 납득 못할 점이 많다. 아직 미진한 8가지 의문점을 파헤쳐 본다. ◆인상의 기준가격이 비싸지 않은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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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지침 마련 중 해당자는 고하막론 엄벌|최대통령 연두기자회견 내용
1면에서 계속 회고와 전망 질서 있는 정치발전이 목표 작년 10월26일 고 박정희 대통령의 돌연한 사고 후 우리 국민은 충격·비탄·긴장의 연속 속에서 지내 왔다. 이 같은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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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석유위기」눈앞에...
78년말 「이란」혁명을 계기로 일어난 제2석유위기는 세계경제를 파열로 이끌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값은 올랐지만 양에는 걱정이 없었던 73년「오일·쇼크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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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해결등 고통스런 조정기
세계경제는 지금 고통스러운 조정기를 겪고 있다. 원유가의 무거운 가중속에 「인플레」가속화, 실업율 증가, 무역 불균형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안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토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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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석유부국이 된다"|「시나이」회복 앞두고 꿈에 부푼 「이집트」
실지「시나이」반도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이집트」는 의욕적인「시나이」 개발계획을 연일발표, 국민들을 희망에 부풀게 하고 있다. 「시나이」개발계획은 경착촌건설·농업개발·천연자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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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수입가·상승|수출조건 더욱 악화|유류절약. 일부는 석탄대체
OPEC의 원유가조기인상으로 국내 「에너지」소비절약정책의 궤도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제원유가격인상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7일 국내석유류값을 평균9.5%인상하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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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하고도 손해본산유국
「메이저」의 탐욕은 끝이 없어 가격을 폭락시키면서까지 이윤을 확보하려 했다. 그래서 60년대와 70년대사이의 석유가격은 오히려 50년대의 가격보다 밑도는 기현상을빛었다. 석유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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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내용 업자에게만 통고…"떳떳치 못하다"|자금난 겪는 율산「그룹」 구제금융 30억원을 요청
★독과점규제 대상품목을 축소 조정한 이후 가격인상에 대한 부처간의 책임전가현상이 나타나 비난을 받고있다. 그뿐 아니라 가격인상을 업자에게만 통고해주는 「어물어물작전」을 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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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조업단축 불가피
금년 들어 미국과 구공시(EEC) 가 잇따라 침강재 수입규제조치를 함에 따라 올해 5억3천만 「달러」로 목표가 책정된 철강재수출이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 이중에서도 단일품목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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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유통단계별가격공시
부가가치세 실시와 관련한 가장 큰 관심사는 물가동향이다. 정부가 아무리 그 파급영향을 과소평가 하더라도 「오일·쇼크」이후 최대의 충격요인이 될 것은 거의 분명한 사실이다. 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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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과세대상 9백여 품목|지역·유통단계별 상정가 공시
정부는 부가가치세실시에 따른 가격체계혼란을 막기 위해 9백여 과세대상품목의 지역별 유통단계별 적정가격을 책정,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적정가격의 고시는 부가가치세의 실시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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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제 폭 완화검토
정부·여당은 미국·EC(구공시)등 주요 수출대상 국들의 대한수입규제조치 강화 추세에 대처하기 위해 무역개방체제전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당관계자는 14일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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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기업 특혜 안주겠다
국회 본회의는 외교·국방에 관한 이틀간의 대정부질의를 끝내고 7일 경제문제에 들어가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 등 경제각료를 상대로 박동묘(유정) 황재홍(공화) 이영표(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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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폭락
주식가격이 그럴만한 경제적 이유도 없이 격변한다는 것은 결코 소망스러운 일이 못된다. 연초부터 석유「루머」와 함께 걷잡을 수 없이 치솟던 주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로 반전,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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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서독에 덤핑작전
동서독 무역은 EEC(구공시)와 COMECON(경제상호원조회의) 동서양 대경제기구로부터 비교적 구속을 받지 않고 면세 등의 특수관계로 유지되어 오고 있다. 그런데 동서독간의 무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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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에 얼마만큼「주름」오나|석유류 값·전기요금 인상의 파문
물가상승의 불길이 잡히기도 전에 또 한번 인상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지리 한 불황터널을 지나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는 또다시 가라앉을 위험마저 있다. 정부는 지난9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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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은 어떻게 계산하나
원유가격체계만큼 복잡 미묘한 것도 드물 것이다. 드러난 가격과 실제 거래가격과는 차이가 있고 수급사정에 따라 약간의 할인도 해준다. 60년대 원유과잉시대엔 원유를 더 얹어 주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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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 잔류냐, 탈퇴냐 영, 오늘 사상 첫 국민투표
영국은 5일 영국이 구주공동시장(EEC)에 계속 잔류할 것인지 아니면 탈퇴할 것인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영국은 이미 73년1월에 이 지역기구에 가입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