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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2500원, 커트 2000원 싸구려라고요? 맛·서비스도 최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지갑 열기가 쉽지 않은 요즘 천안·아산 지역 ‘착한가격업소’들이 서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들 업소는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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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한늬우스’의 추억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아무리 잘나가는 경제 전문가의 글이라도 논지가 너무 명쾌하고 뚜렷하면 일단 삐딱하게 보는 버릇이 있다. 중요한 경제 이슈일수록 쾌도난마(快刀亂麻)처럼 똑 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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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개도국 원조 때 산업기반 형성에 초점을”
최중경 이달 초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들으면 펄쩍 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최중경(56·동국대 석좌교수)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출간한 『청개구리 성공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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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트가 문 닫았네
11일 전주시내 한 수퍼의 휴점 안내문.전북 전주시의 기업형 수퍼마켓(SSM)들이 11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지난달 7일 전주시의회가 전통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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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공무원 안 된다 96명 서울 보내는 논산
“시골 공무원도 서울에서 근무해야 업무능력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논산시 서울사무소(마포구 도화동)에서 파견 근무하는 충남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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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어~ 고객 입맛 언제 변했지 … 졸다가 역습당한 1등 기업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31일 한 고객이 나가사끼 짬뽕을 쇼핑 카트에 담고 있다. 최근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라면업계 전통의 1위인 신라면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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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창업프로젝트’정부합동평가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의「G-창업프로젝트」가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 시?도로 공유 확산의 가치가 있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29일 한국통신 경주 수련관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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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농민과 소통’이 한·중 FTA 전제 조건
이정환GS&J인스티튜트 이사장 머지않아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중국은 우리가 놓칠 수 없는 큰 시장임에 틀림없다. 그런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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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자동화 설비 신기술 녹색산업 실무 전문가 과정 개설”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직무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중 직원 재교육을 시킬 만큼 여유 있는 업체는 찾아보기 힘들죠.” 한국산업인력공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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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상복 터졌네
천안과 아산이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지역경제 안정, 노사화합, 음식문화 개선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시책을 인정받은 것이다.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공동으로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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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性본능설 vs 性교육설
내가 대학에 다닐 때에는 폭증하는 인구를 감당할 수 없어 정부에서 한 집에 둘만 낳기 가족계획 캠페인을 벌였고, 그 시책에 호응해 나의 모교 비뇨기과 교실은 정관수술 연구와 보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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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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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5천만원 투자면 월세125만원이 확정보장!
최근 들어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노후를 걱정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수익형부동산은 저금리시대에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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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대한 늬우스’
정부 시책 광고물인 ‘대한 늬우스’가 15년만에 다시 극장에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전국의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영화 상영 전 ‘대한 늬우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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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 메카’ 만들기 시동
부산시가 부산을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정부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미래한국 프로젝트인 신성장동력에 포함된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을 차세대 핵심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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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집회 참가 시민단체는 정부 보조금 없다
불법 폭력 집회·시위를 주도하거나 여기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정부의 공익활동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비로 50억원을 책정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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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이 ‘훌라댄스’에 푹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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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활동 수시보고” 감사원 독립성 훼손 논란
지난해 쌀 직불금 감사 때 감사원의 청와대 사전보고가 정치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감사원이 올 초 대통령직 인수위에 ‘대통령 수시보고’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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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산학 협력
지난 12월 7일,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 박건우 총장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상석 원장이 산학 협약 체결을 맺었다.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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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 제도가 행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로 지역에 가서 큰소리치거나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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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는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으로 ‘지방교부세’의 하나다. 예상치 못한 특별한 지역 현안 또는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광역·기초자치단체에 긴급하게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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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시…상품 거래뿐 아니라 문화·정보도 공유 지역주민 활력소로
5일장과 같은 정기 시장은 15세기 후반 전라도 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기 시장을 당시엔 장문(場門) 또는 장시(場市)로 불렀고, 서울의 시전과 비교해 향시(鄕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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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산책] 즐기는 영화 … 느끼는 영화
올 추석 극장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영화만으로도 성찬이 넘친다는 점이다. 최장 열흘 넘게 이어지는전례 없이 긴 연휴를 노려 저마다 만만치 않은 차림새로 명절관객의 입맛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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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잘살아 보세…그때 그 시절 '가족계획' 웃다 보면 씁쓸한 여운이…
때는 1970년대 초반. 인구 증가가 경제 개발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자 정부는 국가시책으로 산아제한을 한창 추진 중이다. 쇠귀에 경읽기처럼 가난한 농촌마을 용두리는 아랑곳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