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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대통령보다 월급 많은 공무원 나와야" 파격보수 추진
“이제 대통령보다 월급 더 많이 받는 공무원이 나와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핵심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11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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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정원 前직원 "文정부때, 북핵 첩보 보고서는 쓰지도 말라더라"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강수 논설위원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부서장 27명 전원에 대해 내부 교육기관인 국가정보대학원에 대기발령 인사를 내렸다. 국정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인적 청산, 조직 쇄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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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현행법상 행안부장관 치안사무 관장…시행령으로 추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행정안전부는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권고안에 적극 공감하며 제시된 개선사항을 경찰청 등과 협의해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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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학·과학·외국어 교육에 역점, 글로벌 명문대 진학 도울 것”
━ ACS제주국제학교 총괄학교장 내정 롭 버로우 롭 버로우 교장 ACS싱가포르국제학교 교장 인도 아가칸아카데미(Aga Khan Academy) 신설, 국제학교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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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중 165일 '감금'···실종신고 들어왔던 '공시' 출제자
━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인사혁신처 공개채용 1과 최재혁 행정사무관이 직원들과 함께 26일부터 예정된 9급 공무원 면접시험에 대비한 회의를 하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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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 나오자마자 '억대 연봉'···이런 낙하산 어려워진다
청와대가 공직을 마치고 재취업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적 역할을 하라”는 취지의 권고 메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청와대 출신 행정관들이 민간 금융회사에 고액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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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 뒤통수 맞았다” 대검 부글…장관-총장 곧 만날 듯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일 귀국했다. 3월27일 스위스 제네바로 출장길(세계지식재산기구 업무협약식 참석)에 올랐다, 주말에 돌아온 것이다. 박 장관이 업무에 복귀한 만큼, 곧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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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증 스티커, 농수산물 고르면 10만원 선물 가능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개정안이 시행된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의 설 선물세트가 진열 돼 있다. 이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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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선물, 화환ㆍ조화 규정 어떻게 달라졌나…새 김영란법 ‘실생활 팁’
지난달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선물세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12 연합뉴스 saba@yna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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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무원 성과연봉제 폐지 등 공무원노조와 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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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의원 10명에 장관 2명 … 범띠 모이다 족보 꼬여 81학번으로 뭉쳤죠
━ 정치권 신주류로 뜨는 여당 81학번 모임 지난 6월 4일 저녁 경기도 파주의 한 횟집. 중년 인사 1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에겐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가슴에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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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여권, 국정원 조직개편 이어 ‘대공수사권 이관’ 추진…정기국회 ‘대충돌’ 불가피
국가정보원이 적폐 청산과 조직 쇄신을 양대 축으로 한 개혁을 추진 중이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조직 개편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대공 수사권 폐지’ 등 핵심 개혁안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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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안 15년간 82조, 김용하안 70년간 394조 절감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가운데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내놓은 개혁안이 2030년까지 재정 82조6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70년(2085년까지)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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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면밀 조사로 ‘호랑이 사냥꾼’ 명성 … 시진핑의 오른팔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올 초 한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왕치산, 한국 드라마에도 정통 … 전인대서 ‘별그대’ 인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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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비전을 보고 싶다 ③ 탈부패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다르고, 살아온 과정과 처해 있는 현실이 다르다. 생각이 똑같다면 그게 오히려 비정상이다. 대권을 꿈꾸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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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委 특감 배경]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가 20일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일부 위원과 직원들의 '탄핵규탄 시국선언‘ 발표에 대해 감사원 특별감사를 요구한 것은 17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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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다시 가본 그날 20일
오늘도 반가운 소식보단 우울한 소식이 더 많은 하루다. 날씨는 여전히 '포도 (鋪道) 를 녹이' 는데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느니 도둑질과 살인.간통 얘기들뿐이다. '식량사무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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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일본여론 정치권 길들이기
최근 50여일 사이에 도쿄 (東京) 관청가에서 불길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우정성의 중견관료가 자살한데 이어 국토청의 간부가 또 목숨을 끊었고 그 다음에는 중추부서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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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한보사건 이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법원 역시 영장실질심사제 운용을 둘러싸고 검찰과 갈등을 빚는등 법조계가 시끄럽다.법조삼륜(法曹三輪)의 한축인 대한변협 함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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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등 5명 영장-검찰,내란주도등 혐의
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李鍾燦 서울지검3차장)는 17일 유학성(兪學聖.당시 국방부군수차관보).황영시(黃永時.당시 1군단장).이학봉(李鶴捧.당시 보안사 대공수사2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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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참총장·기무사령관 경질/후임에 김동진대장·김도윤소장 임명
◎연합사 부사령관 김재창대장 정부는 8일 돌연 김진영 육군참모총장을 보직해임하고 후임에 연합사부사령관 김동진대장을 전보 발령했다. 정부는 또 8일자로 서완수 국군기무사령관을 보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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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맴도는 한전 군살 빼기
2년여를 끌어온 한전의 조직개편 작업이 변죽만을 울린 채 유야 무야로 끝날 것 같다. 동자부는 이 달말 한전 측의 자체 개편 안이 나오는 대로 조직활성화 및 감량에 초점을 맞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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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중정부터 서릿발 인사회오리|김재규가 심은 사람 숙정대상 1호로 올려
80년6월20일 중앙정보부는 요원 3백명을 숙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보위의 사회정화작업에 솔선수범해 정부 부처중 가장 먼저 과감한 자가숙정을 단행했다는 설명이었다. 정보부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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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여름(5)전장군 중정부장 겸직이 정권관심 갈림길
「12·12」 세력이 본격적으로 정권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개시한 것은 80년 4월14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중앙정보부장서리 겸직발령 때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주도세력 내의 일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