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구·비박 하루 만에 화해…“윤상현 거취 공천위서 결정”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왼쪽)과 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가운데),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11일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위 운영과 관련해 갈등으로 비춰진 부분에 대해 송
-
이한구, 막판 김무성 경선 보류…황진하·홍문표 공천위 거부
새누리당 황진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공천위원인 홍문표 의원이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위 활동 중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한구 위원장의 독단이 계속되면
-
[사설] 윤상현 막말 진상 철저하게 밝혀라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취중에 누군가와 통화하며 “김무성 대표를 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녹음이 공개됐다. 윤 의원은 “김무성이 죽여버려 이 XX. 다 죽여, 그래
-
친박 핵심 윤상현, "김무성 죽여버려" 발언 파문, 비박계 "엄중 징계 해야‥"
친박 윤상현(사진=중앙포토)새누리당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이 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채널A가 8일 보도했다. 채널A가 입수한 녹취록
-
친박 윤상현 “김무성 죽여버려” 발언 파문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발언한 새누리당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 [중앙포토]새누리당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이 지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말한
-
김무성 측 “용납 못할 망동” 윤상현 “억울함 토로 중 실언”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사진) 의원이 김무성 대표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이 발칵 뒤집혔다.채널A가 8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
-
"이 정권 최고 힘있는 사람""경제 나보다 더 잘알아"…서로를 치켜세운 김무성-최경환
“이 정권에서 최고 힘있는 사람, 최경환 의원도 오셨고”(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우리 김 대표님 경제전문가인 저보다 (경제를) 더 잘 안다”(최 의원)4ㆍ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
“공천위가 친박 김태환 먼저 친 건 일종의 논개작전”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가운데) 등 9명은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 지었다. 왼쪽은
-
"물갈이 신호탄이냐" 긴장…'김태환 논개작전' 우려도
새누리당의 1차 공천 명단 발표가 발표된 뒤 김무성 대표 측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했다.김 대표조차도 사전에 발표 내용을 몰랐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 발
-
[전영기의 시시각각] 살생부와 유승민의 운명
전영기논설위원사람들이 다 믿는 생생한 거짓말도 두 번 세 번 거듭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 이솝 우화(寓話)의 메시지는 머리보다 가슴을 파고든다. 실제 언제, 어떤 마을에서 양치기
-
[현장에서] “찌라시” “자작극” “음모의 곰팡이”…살생부 논란 키운 중진들 가벼운 입
새누리당 회의실 백보드에 걸린 국민 쓴소리.새누리당이 며칠간 ‘살생부’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현역 의원 40여 명이 올랐다는 살생부 논란을 키우는 데는 이런 단어들이 주요한 역할을
-
청와대 “여당 모습 참 한심스럽다”…김무성과 관계 다시 틀어질 수도
청와대는 친박계 핵심 인사가 새누리당 현역 40여 명의 총선 물갈이 명단을 김무성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살생부 파문’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
살생부에 거론된 비박 의원들, 대부분 지역 공천 단독 신청자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김용태(서울 양천을), 김성태(서울 강서을), 박민식(부산 북-강서갑), 김세연(부산 금정), 김학용(안성)…. 새누리당을 흔들고 있는 이른바 ‘살생부’에
-
‘한순간 훅 간다’는 배경막 앞에서 치고받은 새누리
29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 회의실에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고 쓴 배경막(백보드)이 등장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모한 500여 개의 댓글 중 쓴소리만
-
최경환 “김무성 자작극” 비박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나”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 참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을 흔든 40명의 현역 의원 살생부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25일
-
[사설] 음모·공작 정치 수렁에 빠진 새누리당 공천
정치 세계에서 가치관과 이해관계의 충돌이 일어나는 건 늘 있는 일이다. 그럴수록 참여자들이 과정과 결과의 공정성에 승복할 만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요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
김무성 이번주 ‘친박, 공천에서 손 떼라’ 강공 예고
지난 26일 테러방지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대표 회동에 나온 김무성 대표. [뉴시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27일 김성태·김학용·박민식 의원 등 측근 그룹을 긴급 소집
-
[총선특집 (1)] 대선 앞둔 전초전 ‘서울 대전(大戰)’
오세훈·안대희·안철수 등 잠룡들 험지 출마로 승부수… 더민주 라이벌 문재인·박원순은 ‘대리인들’ 내세워 세력화 나서사진·중앙포토“서울을 잡아야 대권도 쥔다.” 최근 여의도 여야 의
-
이강래·장영달…더민주 올드보이들의 귀환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20대 총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이었다. 지역구 246곳에 모두 371명(남성 337, 여성 34)이 공천을 신청했다.
-
원유철 “우리도 핵무장”…한민구 “고려 안 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뒤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평화의 핵·미사일 보유를 통해 ‘안보 방파제’를 높이 쌓아야 합니다.” 새누
-
대북 규탄 결의안도 채택 못한 국방위
7일 오후 4시15분.북한이 로켓 발사를 한 지 6시간도 안 돼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렸다. 설연휴 기간이었지만 17명의 국방위원 중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
-
'사드, 대북대화' 표현 놓고 충돌 끝에 결의안 채택 못한 국방위
휴지조각이 돼버린 결의안 초안 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했지만,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런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데조차 실패했다.국방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긴급현안
-
한민구 "북 발사 성공 가능성이 높아"…국회 국방위 긴급보고에서 밝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긴급현안보고
-
더민주 1000표차 이긴 지역구에 안철수도 후보 냈다
수도권 지역 출마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최근 머리가 복잡하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을에는 더민주 소속 예비후보만 5명이다. 지난 총선 때 출마